북미서향항로가 최근들어 물동량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 약세 국면에서 중국 등 아시아지역의 GDP 향상과 원자재 수요 증가로 인해 미국에서 아시아로 수출되는 물량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부터 동 항로가 급성장하고 있는 것.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중국으로 수출된 면화는 무려 121% 증가했으며 펄프와 알루미늄의 수출도 크게 늘었다. 이로써 동항로에서 컨테이
컨테이너 풀링제도가 죽어가는 부산 항만하역시장을 살릴 수 있을 것인가.한국항만물류협회가 부산 항만하역시장을 살리기 위해 컨테이너 풀링제도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냈다. teu당 4만원대까지 폭락한 운영사간 출혈적 과당경쟁을 막고, 악화될대로 악화된 항만하역사들의 경쟁력을 키워보자는 의도이다. 터미널간 처리할 수 있는 상한물량을 정해 업
한중일 선박·컨테이너 정보 공유된다 4월 26~28일 부산서 ‘NEAL-Net’ 구축 합의3국간 물류 효율성 제고, 11월 1단계 사업 실시한중일 3국간 물류정보가 공유된다. 지난 4월 26~28일 부산에서 열린 ‘한중일 물류정보 공유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에서 한중일 3국의 정부 대표는 한중일 물류정
선박내 엔진 등 각종 항해장치 상태를 통합관리하고, 육상의 해운선사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간단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스마트선박’이 건조됐다. 지식경제부는 조선분야 IT융합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현대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선박통합통신기술(SAN)’을 세계 1위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라인의 신조선박 40대
인천북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선정을 앞두고 인천 목재업계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997년 ‘목재 클러스터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었던 목재단지 건립계획이 대폭 축소된데다, IPA가 컨소시엄 주관사 비율을 51% 이상으로 제한해 107개 입주희망업체 중 최대 10개 업체만이 입주할 수 있게 규정했기 때문이다. 인천 목재업계는 &ldquo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컨테이너 1만 8,000teu를 한꺼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세계 최대 크기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2월 21일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AP 몰러-머스크(AP MØller-Maersk)社의 아이빈트 콜딩(Eivind Kolding) 사장과 1만 8,000t
하역사간 과당경쟁과 운임덤핑으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항만하역산업에 또 한번 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항만하역사업자의 등록기준이 부당하다며 ‘현행 등록기준 철폐’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항만하역업계와 국토해양부는 “현재의 과당경쟁을 더욱 부추기는 꼴”이라며 ‘결사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