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송물동량 작년 한해 89% 감소, 191만톤 규모2008년 이후 급격한 물량감소 심각, 경제 손실 늘어 천안함 사태의 대응조치로 정부가 북한 선박의 남한 영해 운항을 전면금지하기로 방침을 정한지 한 달이 됐다. 그동안 해상운송선박은 단 한 차례만 운항됐을 뿐 교류화물이 없어 전면 중단된 상태이며,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선주협회 역사는 우리나라의 근현대 해운사라고 볼 수 있다. 정부와 함께 선주협회는 해운산업계의 성장발전을 견인해왔기 때문이다. 그 선주협회가 우리 해운산업의 성장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해온 지 50년. 그간 26대에 걸쳐 12명의 회장이 선주협회의 수장을 맡아 업계를 이끌어왔다.광복후 양분되어 있던 선주협회가 통합되면서 초대회장에 취임한 석두옥 회장을 필
‘컨’ teu당 86원, 일반 톤당 4원, 액체 배럴당 5원 이내 책정 국제사회가 해운, 항만, 항공 등 전 운송분야에서 보안규제를 꾸준히 강화해온 가운데 정부가 국내 항만시설 보안료 징수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될 항만시설보안료는 컨테이너 teu당 86원, 일반화물 톤당 4원, 액체화물 배럴당 5원 이내로 상한선을 두고 있으나
IMO 선박 e-Navigation 2012년 의무탑재 추진, ‘ECDIS’ 장착 단계적 의무화조선IT 융합기술 개발·표준화 시급, 국제사회 대응능력 키워야 국제해사기구(IMO)의 e-Navigation 도입 관련논의가 본격화되며 조선과 IT의 융합·표준화에 대한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해운과 조선산업의 e-Navig
조선업계 PLM 도입 적극…선박건조 노하우 효과적으로 축적선박건조기간 1/2로 단축, 다품종·대량·수주·조립생산 가능 조선업계가 제품의 생명주기를 관리하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자제품과 자동차, 식품 등 일부제조업에서는 이미 PLM 시스템을 도입한 후 신제품 출시시기를 1/3까지 단축시키는
글로벌 해운 포털서비스 회사인 GT NEXUS와 INTTRA가 ‘전자지불(e-payment) 솔루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운업계의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e-Bill’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GT NEXUS와 INTTRA의 목표는 5년내 송장거래의 6~8%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것. 대형 3PL 업체, 은행들과의 파트너쉽으로 동 서비스의 기술은
세림오션쉬핑-1차 관계인 집회이후 회생계획안 제출 지연, 봉신도 올해 4월말합류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요즈음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금융위기의 후유증으로 회생 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은 전산업에 걸쳐 1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산부는 기업의 회계장부와 재무제표 등 법정
국내 배후단지 최대 물량인천항 아암물류 1단지가 3월 23일 인천항공동물류(주)의 개장으로 모든 업체의 입주가 완료됐다. 총 56만 2,407.8㎡의 부지에 15개 업체가 들어선 아암물류 1단지는 2009년 총 33만 4,000teu를 처리. 국내 항만 배후물류단지 중에서 가장 빠르고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인천항공동물류(주)의 'LCL공동물
현대상선도 중국에서 합작 해외 COA물량 확보에 나서 최근 국적선사들의 국내외 장기운송계약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해운 불황기에 대량화물의 장기운송계약(COA) 체결은 선사들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담보하는 한편 대외신뢰도를 가름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기능함으로써 시장지배력의 확대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선사들이 장
‘격세지감’ 한중수교 18년 카페리 항로 활황세여객 年 119만명 이용, 화물 年 50만teu 처리 한중간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항로가 때 아닌 호황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여객과 화물의 증가세는 성수기를 방불케 하고 있다. 한중항로는 신규항로 개설과 양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올해 1분기 누계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30만 8,000
Sea&Air 화물 경기침체 속에도 31% 증가중국 환발해항만군 카페리항로 증가이유 있다 한중간에 운항하는 카페리항로의 화물이 늘어나는데 Sea&Air 복합운송이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ea&Air 화물은 지난 2008년 후반 세계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7년 대비 31.42%가 증가하여 중국의 수출증가율 17.3%보다
5월 15-19일 4박 5일간, 위동훼리 ‘NGB’호로 이동궂은 날씨로 인한 아쉬움, 다양한 선상경험은 흥미로워 5월 중순이라고 하기엔 뜨거웠던 한 낮.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주최하는 ‘바다의 날 기념 제 15차 선상세미나 및 중국문화탐방’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항 제 2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한국컨테이
고대 문물부터 현대화된 신시가지 볼거리 다양 중국 속담 중에 중국의 100년 역사를 보려면 ‘상하이’로, 1000년 역사를 보려면 ‘베이� ?막�, 3000년 역사를 보려면 ‘시안’으로, 5000년 역사를 보려면 ‘허난’으로 가야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5000년 역사를 지닌 중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친근감을 준다. 중국은 197
디지털선박 육상-선박간 광대역 통신체계 구축e-내비게이션 대응기술 개발, 첨단 항해장비 장착 선박의 건조부터 운항까지 그리고 화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첨단 IT기술이 해운물류산업에 접목되어 급속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IT기반 선박제어시스템은 선박의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지능형 운항시스템, 원격 유지보수까지 가능하게 됐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구축, 항만자동화·컨테이너추적 기술 개발자가발전 시설·신재생 에너지 자급형 항만 기술도 진행 중 최근 항만물류의 핵심 이슈는 고부가가치 창출형 항만물류클러스터의 복합 다기능화, 차세대 선도형 항만물류 및 유비쿼터스 항만시스템, 친환경 항만 인프라 구축이다. 항만과 배후부지, 도시가 연결된 미래 항만의 모델은 앞으로 경제와 교통·운송은 물
‘해사혁신프로그램’ 제정, 총 3,950만 유로 투자 네덜란드 해사산업의 새로운 동력은 ‘사업다변화’ 이다. 유럽의 관문이라 일컬어지는 로테르담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 물류산업의 선두주자인 네덜란드가 오프쇼어 산업과 선박 기자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조선산업 역시 대형요트와 준설선, 자항선 등 특수선박 분야에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어, 해운과
공황상태 딛고 백방의 노력으로 ‘선방’했다 금융위기발 ‘해운위기’에 정부가 ‘해운산업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내놓은 지 딱 1년이 지났다. 지난 한해 국내 해운기업들은 백방의 자구노력으로 생존전략에 총력을 기울였고, 정부도 이를 직·간접으로 지원했다. 그럼에도 위기의 격랑에 휩쓸려 30여개 선사가 사라졌고 4개사가 기업회생 절차의 길로 빠졌다. 나머
조선업 상시 신용위험 평??월 종합대책 발표 작년 구조조정 발표이후 C등급 3개사 더 늘어, D등급 2개사 구조조정 추진 국내 24개 중소조선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과 3월, 6월 3차례에 신용위험을 평가한 결과, 총 10개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 구조조정 발표이후 조선업황의 침체가 지속되며 워크아웃대상인 C등급 조선업체 3개사가 더 늘
아시아지역 경제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무역 슬럼프에 탈출구를 마련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많은 이들이 중국과 인도를 말하면서도 아세안(ASEAN)그룹을 무시해선 안된다고 강조하는 것은 향후 아세안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특히 올해 1월부로 발효된 중국-아세안 간의 FTA가 이들 국가간의 양방향 교역량의 급증을 촉발할 것으로
아세안 지역과 중국간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이 양 지역간의 컨테이너 교역량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1월부로 시행에 들어간 아세안 지역과 중국간의 FTA가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자유무역지대’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 이 자유무역지대는 19억명의 수요자들을 커버하며, 6조달러 상당의 GDP에 4조 5,000억달러에 이르는 총 무역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