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개장, 인천항 새 전기되나인천항에 바야흐로 ‘신항시대’가 열렸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위치한 인천신항은 6월 1일 우선 B터미널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의 1-1단계가 개장하면서 연간 60만teu의 화물처리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내년에는 A터미널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이 가동을 앞두고 있다.인천신항 개장 6개월이
해운시황 최악, 조선 위기에 잇딴 M&A, 그래도 신조발주는 계속...2015년에도 해사산업계에 가장 많이 회자한 키워드는 ‘위기’였을 것이다. 공급과잉과 수요둔화에 의해 해운시황은 탱커를 제외하고 전분야에서 사상 최악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선 역시 엄청난 손실을 드러내며 위기국면에 처해 있다. 이에 해운과 조선에서는 위기
2020년 환적화물 1,300만teu 목표, 신항개발 속도 가속화북항통합·신항운영권 이해관계 조정이 선결과제 정부와 부산항만공사BPA가 2020년까지 부산항을 세계 제2대 환적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항 2-4, 5, 6단계 총 8선석을 추가로 건설하고, BPA 주주참여로 북항 통합을 마무리해, 통합사에 신항 운영권을 부여한다는
부산항 수리조선, 선박급유, 선용품 항만 고부가가치, 환적경쟁력 높인다 시내의 대형 몰에는 늘 사람이 붐빈다. 쇼핑몰 내 대형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그 윗층 식당에서는 맛있는 식사를, 지하층에서는 싼 값에 다양한 물건을 살 수 있다. 항만도 마찬가지이다. 오직 화물을 싣고 내리기만 할 수 있는 항만은 이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세계 최고의 항
국내 유일 ‘AILN’창고…부품분류·조립·리패킹·납품 한일 더블넘버샤시 일일 18대 주행, 내년 2배 증가9월 15일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에서 자동차부품 조달물류에 특화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C&S국제물류센터’를 찾았다. 국내 천일정기화물자동차와 일본
해사교육기관·선원단체·선박관리업체 부산에 밀집 동삼동엔 해양클러스터 구축…선박금융인재도 육성부산이 해운강국을 주도하는 국내 제 1의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한 데는 탄탄한 해양전문인력의 양성이 밑거름 역할을 했다. 부산에는 오랜 전통을 지닌 해사전문교육기관들이 모여 있으며, 여기서 배출된 우수한 인력들이 해운항만산업의 경쟁력
지난해 9월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3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해양금융종합센터가 부산에서 영업을 개시한 지 1년이 지났다. 해운과 조선 등 해양분야의 선박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부산 국제금융센터에 관련부서를 집중시켜 출범한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지난 1년간 개별 또는 공동으로 지원한 해양금융은 21.8조원 규모이며 이중 공동지원으로 성사된 사례
“선박금융 시장조성자 역할 한다”국적선사들의 선박확보 지원을 위해 선박금융의 ‘새 인프라’로 탄생한 한국해양보증보험(주)가 올해 4월 설립돼 부산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8월 26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당초 해운보증기금으로 추진돼오다 보증보험회사의 형식으로 탄생한 한국해양보증보험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선
입주업체 58개사 계속 늘어…CFS 요율 덤핑 심각 사업실적평가 ‘논란’ 환적화물 없어 대부분 패널티?부산신항에 대규모 배후물류단지가 조성된 지 벌써 9년이 흘렀다. 2015년 9월 현재 58개의 물류업체들이 입주해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애초 의도대로 고부가가치 물류의 활성화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대부분의 업체
김 영 무 한국선주협회 전무이사 지난해 8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개장을 계기로 부산지역이 동북아 해양ㆍ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주요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의 해양금융부서를 통합한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지난해 11월 부산에 설립되었고, 캠코선박운용도 부산에서 중고선 리파이낸싱 업무에 착수했다. 해운보증
해양금융종합센터 1년간 총 21.8조원 해양금융, 해운지원 9건·3.7조원 규모캠코, KOMARF, KSF 이전, 해양보증보험 설립으로 선박금융지원체계 일차 구축 해운업과 조선업의 선박금융을 지원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이 부산에 집결해 있어 그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의 해양
그간 항만 터미널내 ICT 기술은 하드웨어에 집중돼 왔다. 대형화된 선박 입항과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항만들은 우선 항만의 규모와 인프라를 갖추고, 대형선 처리를 위한 크레인 등 장비 확보를 우선시 했다. 최근 들어 ICT 기술의 발달은 항만내 소프트웨어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이터 집계와 분석을 통한 터미널 시스템은 이미 수년전부터 구축
글로벌 조선산업을 이끌고 있는 우리 조선업체는 ICT 융합기술에 있어서도 이미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010년부터 우리 조선업계는 스마트십 개발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뛰어들어 ICT가 결합된 최첨단 선박과 자동화를 넘어서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야드, 안전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로봇을 만
위성통신, 선박충돌회피, 해적방어 등 관련 기술 다양선박과 ICT가 접목된 융합기술의 결과물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선박-ICT 융합기술의 핵심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개발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이미 전자해도 등 연관산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산업계와 더불어 정부도 이내비
국가기술표준원, 4월 17일 르네상스호텔 200여명 참석‘물리적 인터넷’ 개념 및 IoT의 물류적용사례 공유 등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공장 등 ICT기술을 접목한 물류 서비스 혁신과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IoT와 물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려 물류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국가기술
IoT·빅데이터 활용, 물류프로세스 효율성 극대화무인기·웨어러블 기기 등장…국내는 걸음마 단계빠르게 진화하는 ICT 환경에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무인기(Drone) 등이 물류업계의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새 ICT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물류효율성을 높이고 신
“IT시대 비해 기기간 정보교류 통신사업 발전, ICT 부각”올 1월 데이터랩 분석팀 설립, 스플렁크 솔루션·‘BEACON’ 도입 해운항만물류IT기업 케이엘넷은 지난해 빅데이터 솔루션업체인 스플렁크의 국내 총판 엠오에스아이(MOS-A)를 인수해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 1월 신설된 케이
해외 벌크선사, 클라우드·Saas방식 솔루션 확산IoT·빅데이터 활용 가능성 높은 곳은 ‘컨터미널’지난 2000년 창립한 싸이버로지텍은 해운항만물류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해운물류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싸이버로지텍은 국내 선사들도 앞으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빅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과 해운업 접목 이슈비용절감에 적극 활용…지속가능한 성장 ‘시너지’해운업과 ICT의 융합이 대세로 떠올랐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급속히 진화하는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과 해운업의 결합이 비용절감과 지
정기선 업계의 도전, 리퍼 컨시장과 FTA세계적인 FTA 교역증가와 개도국의 소비수준 향상, 냉동관련 보관 및 수송시설의 기술발달로 인해 신선화물 소비 수요가 늘면서 리퍼 컨테이너 시장이 ‘공급과잉’에 빠진 정기선 해운업계의 새로운 부가가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육류, 가금류, 감귤류, 수산물, 유제품 등의 신선화물의 수요는 서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