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출신 이형탁, 월남해 고향 어머니 생각에 만들어‘코리아나’ 멤버 홍신윤, “내가 작사·작곡 원조” 주장 푸른 물결 춤추고 갈매기 떼 넘나들던 곳내 고향집 오막살이가 황혼 빛에 물들어 간다어머님은 된장국 끓여 밥상위에 올려놓고고기 잡는 아버지를 밤새워 기다리신다그리워라 그리워라 푸른 물결 춤추는 그곳
이재우 자호 소포小浦. 1933년 전주 출생.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명예교수.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해양문학가협회 고문,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차례-[1] The Tempest(폭풍) [2] 셰익스피어의 생애生涯[3] 로마국이 무대인 희곡들 -해양 강국 베네치아가 무대인 「베니스의 상인商人」 -줄리어스 시저 쪾로미오와 줄리엣 [4
정필수 한국종합물류연구원장우리 역사 속의 물류 발자취와 물류 선인들의 행적을 ‘물류’라는 프리즘으로 살펴본 책 ‘역사속의 물류, 물류인’이 올초 발간됐다. 민생경제 차원에서 역사속 물류의 흔적을 훑어본 이 책의 내용중 장보고를 비롯한 박지원, 김정호, 정약용, 최봉준, 임상옥, 정주영, 조중훈 등을 물류선인으로 소
왕 성 상 wss4044@hanmail.net‘민중가수’ 정태춘 작사·작곡, 취입해 히트 노무현 전 대통령, 신영복 교수 등 추모곡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강남
이재우 자호 소포小浦. 1933년 전주 출생.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명예교수.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해양문학가협회 고문,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차례-[1] The Tempest(폭풍) [2] 셰익스피어의 생애生涯[3] 로마국이 무대인 희곡들 -해양 강국 베네치아가 무대인 「베니스의 상인商人」 -줄리어스 시저 -로미오와 줄리엣[4] 바이킹 강대
강릉출신 함호영 作詩, 홍난파가 첼로협주곡 주제 빌려 작곡 2001년 경포호 아래 호숫가에 노래비…바로 옆엔 詩碑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어기야 디여라차 노를 저어라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서산에 해 지면은 달 떠 온단다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가네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1931년 힘든 삶·고통 이겨내자며 만들어진 가곡현제명 작사·작곡…일제강점기 ‘친일 노래’ 비판도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물결 건너 저편 언덕에산천경개 좋고 바람 시원한 곳 희망의 나라로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 찬 곳 희망의 나라로밤은 지나가고 환한
‘세노야’는 멸치잡이어부들이 그물 끌어올릴 때 내는 소리어원 둘러싸고 논란…같은 제목의 방송드라마, 영화 등 제작세노야 세노야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세노야 세노야기쁜 일이면 저 산에 주고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세노야 세노야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중·장년층 이상이라면
강에 쓸려간 딸 잃은 광부의 죄책감 담겨 우리나라에선 3·1운동 후 가사 바꿔 애창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바람 부는 하룻날에 아버지를 찾아서 바닷가에 나가더니 해가 져도 안 오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1952년 부산서 ‘젊은 작곡가의 밤’ 때 오현명 불러첫무대 실패한 작곡가 변훈 충격 받아 외교관 변신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줄지어 떼 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길이나 대구리가 클 대로 컸을 때 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 꼬리치고 춤추며 밀려다니다가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에지프트의 왕처럼 미이라가 됐
일제강점기 때 관부연락선에 얽힌 대중가요1937년 발표된 장세정 대표곡…전형적 엔카풍쌍고동 울어 울어 연락선은 떠난다잘 가소 잘 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파도는 출렁출렁 연락선은 떠난다정든 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사랑하는 까닭에 한
취입가수는 신세영…이인권이 6·25전쟁 중 재취입 히트 1947년 발표된 가요로 조국광복 기쁨, 감격 노래한 희망가 돌아오네 돌아오네 고국산천 찾아서얼마나 그렸던가 무궁화꽃을얼마나 외쳤던가 태극 깃발을갈매기야 웃어라 파도야 춤춰라귀국선 뱃머리에 희망도 크다돌아오네 돌아오네 부모형제 찾아서몇 번을 울었든가 타국살이에몇 번을 불렀든가
1850년 작곡가 코트라우 발표…이미자 등 국내가수들도 취입가요제 1등 입상, 나폴리만에 배 띄우고 흥겹게 부르는 ‘뱃노래’창공에 빛난 별 물위에 어리어 바람은 고요히 불어오누나 창공에 빛난 별 물위에 어리어 바람은 고요히 불어오누나 내 배는 살같이 바다를 지난다 산타 루치아 산타 루치아 내 배는 살같이 바다를 지난다 산타
1942년 5월 일제강점기 때 목포항 소재로 만들어져목포출신 이난영, 오빠 이봉룡 작곡한 노래 취입 히트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여수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뉴질랜드민요 ‘포카레카레 아나’가 원곡우리나라엔 6·25전쟁 참전 뉴질랜드군인들 번안 비바람이 치는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저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뉴질랜드
마산 오동동 기생들의 삶, 술, 사랑 노래한복남 씨, 6·25전쟁 때 부산 피난 가 작곡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오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궂은비 오는 밤 낙수 물소리 오동동 오동동 끝임이 없어 독수공방 타는 간장 오동동이요 통통 떠는 뱃머리가 오동동이냐 사공의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요 아니요 멋쟁이 기생들 장구소리가 오동
1961년 고봉산 취임, 뱃사람들 삶·사랑 노래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금지곡 판정’ 받기도무역선 오고가는 부산항구 제2부두술 취한 마도로스 이별이 야속더라닻줄을 감으면은 기적이 울고뱃머리 돌리면은 사랑이 운다아아아~ 항구의 아가씨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마도로스 아메리칸 마도로스 꽃물결 넘실대는 부산항구 제2부두한
김용만 첫 취입해 히트…노래 배경지 2가지 설說 ‘눈길’ 옹진군, “인당수는 백령도 부근”…심청각 건립곡성군, “심청의 출생지”…해마다 5월 중 축제공양미 삼 백석에 제물이 되어앞 못 보는 부친님과 하직을 하고서사공 따라 효녀심청 떠나갈 때산천도 울었다네
박춘석 작사·작곡, 안다성 노래…1960년대 패티김도 취입독립운동가로 국회부회장 지낸 사람 회고담 듣고 만들어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아 ~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