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핀란드와 러시아 USC社가 합작 설립한 ‘아크텍 헬싱키 조선소(Arctech Helsinki Shipyard Oy)’이 러시아 국영해운선사인 소브콤플로트(Sovcomflot)社로부터 극지용 쇄빙선 2척을 2억 달러에 수주했다. 양측 관계자는 12월 16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내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쇄빙
브라질 최대 철광석 생산기업 Vale社가 성동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에 벌크선 10척을 발주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2월 16일 성동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브라질 최대 철광석 생산기업 Vale(발레)사에 대한 벌크선 수출프로젝트에 총 7억 6,000만 달러의 ‘중장기 수출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제위기 이후 단일 벌커선 수출거래에 대한
평택당진항이 당초 민자개발 방식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어 2011년부터 개발에 착수한다. 국토해양부는 12월 14일 평택*당진항의 국제여객부두 시설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신규 국제여객부두 조성사업을 정부 재정사업으로 전환하여 2014년까지 조기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당진항은 중국 3개 지역(영성, 연운, 위해)을
부산신항배후철도가 개통돼 신항물동량의 20%에 해당하는 연간 57만 3,000teu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12월 13일 부산신항배후철도(김해~부산신항만, 44,8km)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신항만 철송장에서 개최된다
STX그룹이 4대 핵심전략을 통해 2010년 매출 1,000억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STX그룹이 12월 초 STX 문경리조트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사장단 등 약 230명의 그룹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덕수 회장은 “앞으로 10년은 안정적 성장을 통해 시장에서 신뢰를 강화시켜 나가는 일이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외환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그리고 우리은행을 비롯한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이번 현대건설 지분 공동매각과 관려한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컨소시엄, 예비협상대상자로 현대자동차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그룹은 이번 현대건설 인수로 자산규모 22.3조, 매출 21.4조의 재계순위 12위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인 ‘녹색물류 기업인증제도’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었다.한국무역협회는 11월 18일 ‘녹색물류 비즈니스 전략 및 실행 가이드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녹색물류 기업인증’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발표를 맡은 민연주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는 “녹색물류 기업인증은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지며, 물류부문의
한·중·일 3국이 동북아 역내 교역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물류 기반을 구축한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 항만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동북아 항만국장 회의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됐다.동북아 항만국장회의는 한중일 3국 항만분야의 최고 실무자인 국장급이 참여하는 회의로 본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이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이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일반인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오션폴리텍 2차 외항상선 해기사양성과정 교육생을 전형한 결과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 411명중에 교육생 100명(항해 50명, 기관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교육과정은 올해 상반기 수료생 93명이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 그리고 12개 업체가 녹색물류 실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국토해양부는 11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2개 업체·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물류 에너지 목표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통운, 한진, 글로비스, 롯데로지스틱스, 하이로지스틱스, 용마로지스, 한국철도공사, 차주협동조합, 삼성테스코, GS리테일, 기아자동차, 교
부산항이 중국의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산둥성 주요 항만들과 손을 맞잡는다.부산항만공사(BPA)가 11월 23일 중국 르자오(日照) 금해화원호텔에서 칭다오와 옌타이, 웨이하이, 르자오 등 항만 당국 관계자들과 함께 동북아 국제물류 허브 건설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서에서 부산항과 산둥성 주요 항만들은 항만물류산업 발전과 크루즈산업 활성화, 항만 운영
SPP가 선박건조를 시작한지 5년만에 100척의 선박을 인도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SPP는 11월 2일그리스의 선주사인 아델피아(Adelfia)사와 5만 9,000톤급 벌크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델리시스(THELISIS)'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SPP가 인도하는 100번째 선박이다.이번 명명식에는 선주사와 국내 선주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세계 유일의 보트쇼 국제기관인 '국제보트쇼주최자연합(International Federation of Boat Show Organizers)’의 ‘국제전문보트쇼’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에 따르면 “도 대표단(유연채 정무부지사)이 이탈리아 제노아국제보트쇼에 참가, IFBSO 주요 인사 면담, 경기
NYK와 인도의 다다제철간 합작회사인 ‘다다-NYK쉬핑’이 인도-유럽간 철강재료와 발전용석탄의 수송을 확대하며 운항선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다다제철그룹 경영강화에 부합해 영국과 네덜란드계 제철사 코러스(본사 런던)행 브라질-유럽, 태평양-유럽간 원료수송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인도에서는 다다제철과 다다전력의 석탄수송을 비롯해 다다그룹이외의
브라질의 자원 큰손인 발레(VALE)가 지난 9월 10일 중국조선소에 기 발주한 신조 40만dwt형 12척에 대해 중국수출입은행과 중국은행과 최대 12억 2,900만불 한도의 선박융자 계약을 체결했다. 발레는 호주 거점의 BHP 빌튼, 리오텐토 등과 함께 중국행 철광석 판매에 치열한 경합을 벌이면서 대형선을 건조, 운송에 투입함으로써 운임비용 절감을 추진해
한국해양산업협회의 해양산업계 네트워크인 MHN(Marine Honors Network)의 2nd 모닝보드(Morning Board)가 10월 7일 오전 11시에 열렸다.MHN의 ‘연안크루즈관광산업 활성화 프로젝트팀’은 부산항에 기항하던 국제 크루즈선들이 최근 인천, 제주 쪽으로 기항지를 대거 이동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
삼성중공업이 북미지역에서 원유생산 설비인 FPU 1기와 동남아 선주로부터 풍력발전기 설치선 1척을 8억 달러 규모에 수주함으로써 국내 처음으로 올해 수주목표 80억 달러를 조기 달성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수주목표를 국내 조선업체 중에서 가장 먼저 달성하게 된 비결은 ▲평균선가보다 20% 높은 연료절감형 컨테이너선 20척 무더기 수주 ▲유해증기 회수시스
인벤토리 구축비·컨설팅비 37억원 지원, ‘ESCO’ 융자자금 운영정부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본격시행에 맞춰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한다. 정부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의 본격시행에 맞춰 중소기업의 원활한 목표관리제 이행과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지식경제부 녹색성장위원회는 10월
선박의 실종·전복·침몰 등 해난사고시 자동으로 조난신호를 발사하는 비상 위치지시용 무선표지설비(EPIRB)의 오작동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선박조난신호 자동발신장치인 비상 위치지시용 무선표지설비의 오작동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비상 위치지시용 무선표지설비란 선박 침몰시 일정수압이
국내 태양광 1위 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최대 박막태양전지 공장을 설립하고 차세대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선다.현대중공업은 10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생고방그룹(Saint-Gobain) 본사에서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드 샬렌다(PA de Chalendar) 생고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막태양전지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