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 ~ 9.10 기간 및 9.13 ~ 9.17 기간 동안 런던 IMO 본부에서는 제36차 해상교통간소화위원회(FAL 36) 및 제15차 위험물·고체화물·컨테이너 전문위원회(DSC 15)가 개최되었다. DSC 15에서는 위험물 컨테이너 점검제도(CIP) 실효성 검토, 국제해상고체산적화물규칙(IMSBC Code) 개정, 갑판적 목재운반선 규칙(Timb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은 월 초반 매각활동이 다소 부진한 듯 하기도 했으나 중반 이후로는 BDI지수를 비롯해서 소폭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현대식 중고선 매각 소식은 눈에 띄게 증가해 선가 또한 확실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진 것으로 나타났다.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2002년 일본 건조의 ‘OCEAN BARON (74,193 DW
드라이 9월을 상승세로 시작했던 드라이 시장에서 BDI는 결국 3,000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9월 초 중국의 철광석 재고가 줄어드는 듯 보여지며 케이프에서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고, 케이프의 긍정적인 영향 탓인지 파나막스에서도 노후선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구간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9월 중순을 지나면서 케이프가 하락세로
▲ 최 재 수 前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영국의 가혹한 식민지 착취와 미국의 독립컬럼버스 이후 유럽각국이 세계 전체를 사실상 백인의 식민지로 만들었다. 백인들은 왜 이렇게 게걸스럽게 식민지를 만들려고 광분하였는가? 식민지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수탈하고 착취하기 위한 것이다. 경제적 이익의 수탈과 착취만 없다면 백인들이 그렇게 식민지 만들기에 광분하지도 않았을 것이
드라이 7월 중순 BDI 1,700까지 하락했던 드라이 시장은 여름 휴가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월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 한때 하루 용선료 USD4,000에 성약되었던 케이프 사이즈 선박은 1년 기준으로 약 USD 30,000 수준에서 성약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는 케이프 사이즈를 중심으로 파나막스와 핸디사이즈에도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은 BDI가 바닥을 찍은 듯 하다. 연저점을 기록한 후 다시금 반등에 성공,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매매시장은 여전히 큰 변화 없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름마켓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 한편 검선을 요청하는 바이어들은 차츰 늘고 있어 마켓의 전망이 그리 부정적이지만은 않아 보인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
지난 7월 런던 IMO 본부에서는 “IMO 제18차 기국협약준수전문위원회(FSI 18, 7.5~7.9)”및 제56차 항해안전전문위원회(NAV 56, 7.26~7.30)가 개최되었다. 이에 지면을 빌어 동 회의의 주요논의 내용 및 결과를 소개한다. IMO RO 코드의 개발국제해사기구(IMO)는 해상안전, 해양환경보호 및 해상보안의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협약을
▲ 최 재 수前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스페인 포르투칼의 해양 선점컬럼버스는 에스파냐의 이사벨 여왕 후원으로 탐험항해를 하여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였고, 포르투칼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 15세기 초부터 아프리카 서안을 따라 남하하면서 탐험항해를 계속하다가 아프리카 남단에서 희망봉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바스코 다가마가 인도항로를 발견하여 동양무역을 시작하였다
‘환경이 좋은 국제사회의 실현’. 최근 지구온난화의 방지는 기업의 사업 활동을 수행하는 데에 중요한 테마의 하나이다. 제조업은 생산과정뿐만 아니라, 원재료를 조달하거나 제품을 수송할 때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의 배출 삭감에 숙고해야만 한다. 화주기업이나 그들의 물류 자회사와 해운기업, 조선사들이 취하고 있는 환경부담 저감활동을 지난호(8월)에 이어
지난 6월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STCW1) 협약과 코드를 개정하고자 “STCW DIPLOMATIC CONFERENCE"(6월 21일 ~ 25일)가 개최되었다. 이 외교회의 결과로서 개정된 협약은 ‘STCW협약 마닐라 개정규정’이라 칭하기로 하였다. 이에 지면을 빌어 동 회의의 주요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STCW 협약 개정 외교회의>국제해사기
<열강간의 질서유지를 위해 만들어낸 국제법과 국제사회의 탄생>1. 열강들의 해상 각축전과 해적행위의 만연국제무역이 발전하면서 무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선과 상선이 충돌하게 되고, 이러한 분쟁과 충돌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은 무력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이다. 누가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결과는 무력이 강한 쪽이 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15차 회의가 별성과 없이 폐막한 지 반년이 지났고 온난화 대책의 이정표인 교토의정서를 이을 대체협약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논의가 의미있는 진전을 보여 주목할만하다. IMO는 올해 3월 개최된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제60차 회의에서 일본이 제안한 신조선지표인 ‘에너지효
지난 5.12 ∼ 5.21 기간중 런던 IMO 본부에서는 “IMO 제87차 해사안전위원회(MSC 87)가 개최되었다. 이에 회의의 주요논의 내용 및 결과를 소개한다. IMO 역사적인 신개념 선박 건조기준(GBS) 채택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 UN산하 해운/조선 관련 국제기구) 본부에서 개최된 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엮음김웅서, 전동철, 강형구, 이상훈 옮김 한국해양연구원이 해양과학 대중화의 일환으로 바다의 신비로움을 가득 담은 교양도서 ‘바다의 비밀’ 화보집을 발간했다.‘바다의 비밀’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서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해양관을 새로이 개관할 목적으로 발간한 ‘Hidden Depths’를 한국해양연구원의 전문가 김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무역을 지배하고, 세계무역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의 부를 지배하고, 세계의 부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컬럼버스 이후의 역사발전 방향>컬럼버스가 대서양을 횡단한 끝에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바스코 다 카마가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돌아 인도로 가는 항로를 발견한 이래 인류의 역사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백
드라이 상승세를 보이던 드라이 시장은 6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5월 26일 BDI는 4,209로 2009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한 달 동안 약 2,000포인트 하락하였다. 이는 거의 절반에 가까운 하락폭으로 올 한 해 BDI 최저점에 도달한 수치이다. 이미 중국 2번째 철강업체인 BAOSTEEL이 3분기 철광석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은 6월 초까지만 해도 4,000포인트 이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BDI지수가 포세도니아 위크와 중국 경제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한달 동안 계속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매각 소식 또한 줄어든 모습을 보였지만 매각 선가는 여전히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8년 일본
지난 4월 런던 IMO 본부에서는 ‘IMO 제54차 방화전문위원회(FP 54, 4.12~4.16)’ 및 ‘HNS협약1)(International Convention on Liability and Compensation for Damage inConnection with the Carriage of 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 b
드라이 BDI 3,000을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했던 드라이 시장은 지난 5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VALE, BHP BILLITON, RIO TINTO 등 세계 3대 철광석 생산 업체는 약 40년 동안 지속되어 온 연간 가격 협상제를 폐지하고 현물 가격에 기반을 둔 ‘분기별 협상제’로 전환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하였다. 이에 중국은 자국 내 업체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극동지역 국가들의 GOLDEN WEEK로 매각소식이 부쩍 줄어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현대식 수프라막스와 파나막스 사이즈의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BDI 역시 3,900 포인트 선을 돌파하는 등 전체적인 시장의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