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법학회가 4월 2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봄철 학술발표회’와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한국해법학회 제15대 신임 회장으로 권성원 수석부회장(법률사무소 여산 대표변호사)이 취임할 예정이다. 권성원 신임 회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법무법인 세창에서 해상변호사로 출발해 오로라 법률사무소 구성원 변호사를 거쳐 2007년부터 현재까지 법률사무소 여산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해법학회는 이날 정기총회, 최우수논문 시상식과 신임 회장
올해 1분기 누계 광양항 컨테이너 잠정 물동량이 전년 1분기 대비 7.6% 상승한 48만TEU를 기록했다. 올해 1월 전년 대비 10.3% 증가했던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월 한국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0.2%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3월 들어 생산 및 조업이 재개되며 전년 대비 11.5%의 증가율을 기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21년 박성현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발로 뛰는 마케팅’ 및 ‘1개 선사 1개+ 서비스 유치 캠페인’을 추진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여수광양항 내 항만시설, 여객터미널 및 건설현장 등에 대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무재해와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목표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안전점검단과 함께 공사 박성현 사장이 직접 합동안전점검에 참여할 예정이다. YGPA는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은 필요시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위험요소 발굴ㆍ제거 △개인보호구 착용 및 휴게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건설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YGPA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를 조속히 개선하고, 체계적인 안전 예방 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권동
인천항만공사(IPA)가 올해 1분기 투자집행 사업 예산에 대해 목표액인 345억원 대비 72억원 초과 달성한 417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1억 원 대비 106억원 늘어난 규모이다. IPA는 이경규 사장을 중심으로 투자사업 집행대상 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18일 개최한 ‘제2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에서 1분기 투자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목표 645억원과 최종 목표 1,151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별 공정률을 수시점검하고 예산 집행이 부진할 경
HD현대삼호는 4월 18일 회사와 대불산단 DHMC 정문에서 신현대 사장과 고용노동부 박철준 목포지청장, 산단 내 조선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퇴근길 근로자들에게 ‘가족 사랑은 안전수칙 준수로부터’라는 슬로건이 적힌 핸드크림을 나눠 주며, 가족을 위한 표준 작업과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산단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운행 시 헬멧 착용 △일몰 및 야간 운행 시 전조등 켜기 △기타 여러 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근로자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국동서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해 조선소 중소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력사에서 사용하고 있던 기존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으로,설비1대 교체시 연간 약30~6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부산항만공사(BPA)가 4월 18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다자개발은행(MDB)의 항만투자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해양수산부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다자개발은행 관계자들은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 부산항을 방문했다. BPA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수송용 연료 전환 등 ‘그린 포트’를 지향하는 부산항의 탈탄소 노력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및 완전 자동화 터미널 개장 등 ‘스마트 포트’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또한 부산항 신항 홍보관에서
해양수산부가 부산항만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함께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제11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여수광양·울산·인천항만공사 4대항만공사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9개 공공기관이 함께 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 왔으며, 이 공모전은 최근 3년간(2021~2023) 참가팀이 총 400여 팀에 이
울산항만공사(UPA)는 ’23년 8월 구축한 울산항 데이터통합플랫폼(포트와이즈)의 휴대전화 앱 버전인 ‘PortWise’ 개발을 완료 했다. PortWise 앱은 △울산항 도착 선박 예정 정보 △울산항 내 선박 위치정보 △기상정보 등 3가지 핵심 기능 외에도 수심, 항로, 저속운항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추후 고도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앱은 App Store(IOS)에 먼저 공개되어 현재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Play 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는 다음주 중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공사 측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그랜드 하얏트 제주(제주 제주시)에서 ‘제16차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IEC TC 114) 총회’와 작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에너지기술위원회(IEC TC 114)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의 해양에너지 분야 기술위원회로서 파력, 조류, 해수온도차 등 해양에너지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을 출간하고, 국가간 정보공유와 기술발전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됐다. 이번 총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공동주최하고
HD현대중공업이 4월 18일 울산 본사에서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시영 명진 TSR 대표를 비롯한 6개 사외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김준휘 부산청장, 김재훈 울산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 진찬호 울산지역본부장 등도 참석했다. 조선산업이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들며 선박 건조 물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선박 블록과 각종 기자재의 공급을 맡고 있는 사외 협력사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이번
국적 ‘컨’ 선사 선복량 200만teu로, 중소선사 5,000억원 지원·확대 정부가 ’30년까지 해상수송력 1억 4,000만톤, 국내 민간 투자 비중 30%, 친환경 선박 118척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3조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또한 톤세제 연장과 함께 국적 ‘컨’ 선사 선복량 200만teu로 늘리고 중소선사 지원 규모도 5,0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같은 복안을 담아 해양수산부가 4월 15일 서울 광화문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해운선사가 저시황기를 극복하고 친환경 선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해양수산부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19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 ‘국제해사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관장하는 국제기준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교육‧산업계 등 국내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2015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이번 ‘제19차 국제해사협의회’에서는 70여 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여 해양 안전‧환경 등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전략과 최신 기술‧규제 동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조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4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2024)’에 참가하여 여수항 홍보 및 크루즈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세계 최대의 크루즈 전문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올해 120여 개국 580개 이상의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 1만여명이 참가했고, YGPA는 여수항 홍보를 위해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했다. YGPA는 ‘Royal Caribbean, MSC, Silver Sea’ 등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
울산항만공사(UPA)는 4월 15~19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싱가포르해사주간에 참석해 ‘해운항만 탈탄소화 네트워킹 초대연회’를 개최하고, 국제환경단체인 국제환경단체(PE)와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회에는 미국, 아시아 등 주요 항만 관계자, 해운선사, 기후환경 비영리단체 등 32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해 탈탄소에 대한 각 분야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연회의 주요 행사중 하나인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 대응 협약식에는 UPA 정순요 운영부사장과 PE Shannon Wright 대표가 자리했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제48차 해상교통간소화 위원회(FAL Committee)에서 해양경찰학부 이영찬 교수가 주도한 중요 제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이영찬 교수는 지난 2023년 1년 내내 11개국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해운 산업 근로자들이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이동 제한 없이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고, 응급상황에서 최우선으로 대응받을 수 있도록 FAL 협약의 구속력 있는 조항을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이번 제안은 해운업에서 선원을 비롯한 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4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옹달샘’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이번 영어교육 봉사는 옹달샘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연수원 APEC SEN, 국제협력팀 소속 교원이 옹달샘 아동센터를 찾아가 △영어 자기소개 및 장래희망 발표 △영어동화 쉐도잉 교육 △영어팝송 교육 △영어보드게임 등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6개월간 총 25회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봉사에 참여한 교원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습만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16일 특수법인 한국항만협회 관계자를 만나 최근 항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강 장관은 그동안 한국항만협회가 우리나라 항만기술과 연관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친환경·스마트기술 전환 등 항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롭게 요구되는 항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강 장관은 “항만은 배후에 국가 기반산업이 위치하고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8%를 처리하는 핵심 시설”며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는 항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3기 재개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4월 16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유휴항만을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하여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인천항만공사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원만한 지역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새로운 사업을 인천광역시에서 제안한 바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