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관경영학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자문위원,) 영국은 2019년 1월 “Maritime 2050 - Navigating the future”를 발간하였다. 21세기 후반기 세계 해운의 리더쉽을 구축하기 위한 장기발전전략을 선언한 것이다. 이 전략에서 영국은 미래해운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2050년까지 달성할 10가지
임종관경영학박사전 KMI 부원장한국 해운산업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세 번째 과제는 ‘새로운 차원의 해운산업 발전비전’을 설정하는 것이다. 비전 없는 목표는 방향착오를 범할 수도 있다. 개별 해운기업이나 해운관련 정책당국이나 모두 비전을 설정하고, 비전속의 목표를 정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추진해야 한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임종관경영학박사전 KMI 부원장한국해운산업 변화 2순위 과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 수립 2019년 해운업계의 두 번째 변화과제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1순위 변화과제인 에너지전환의 전략적 포지션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해야하는 것이다. 이미 수립하여 시행하는 해운기업도 있겠지만 아직 수립하지 않은 기업은 ‘에너지
임종관경영학박사전 KMI 부원장세계 해운산업은 이제 체계적 위험국면에서 벗어나 비체계적 위험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세계 모든 해운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종료되고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회사와 벗어나지 못하는 회사가 엇갈리는 상황이 시작되는 것이다. 향후 10년간은 이러한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해운기업
새 해에는 4차 산업혁명이 각 론에서 뜨겁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 chain)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변수들이 각 산업의 구석구석으로 파고들 것이다. 해운산업도 이 혁명변수들의 공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새로운 변수들은 해운산업도 과감하에 변화시킬 것이다. 해운산업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
하영석계명대 교수전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세계 6위의 글로벌 항만인 부산항의 2018년 10월까지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약 1,749만 TEU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65만teu에 비해 약 5.1% 증가하였다. 특히 9.67%에 달하는 높은 환적물동량 증가율은 글로벌 경제 불안과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는 미중 무역전쟁의 늪에서 이룬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
하영석계명대 기획정보처장,전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 지난 7월 출범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총 선박량 39만 6,000teu 규모에 해당하는 컨테이너선 20척 발주를 위해 현대상선에게 3조 1,54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였다. 현대상선은 태평양항로에 투입될 초대형 컨테이너선인 1만 5,000teu급 8척과 유럽항로에 투입될 2만 3,000teu급 선박 12척 등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남북의 철도 및 도로 연결사업을 올해 안에 착공식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합의하였다. 9.19 평양 공동선언의 주요 경협사업을 보면 첫 번째는 동-서해안 철도 연결의 연내 착공식이고, 두 번째는 조건 충족 시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이며, 세 번째는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남북
하영석계명대학교 교수정부는 장기적 해운불황과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해운산업을 살리기 위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에 따라 해운재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7월 출범하였다. 현재까지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컨테이너선 20척과 벌크선 10척이 발주되었고, 한국해양
무역전쟁의 서막미국우선주의의 기치를 걸고 당선된 트럼프 대통령은 약 8,000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적자를 줄이고 자국민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관세율 인상을 통한 보호무역주의적 무역전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국가 안보를 이유로 수입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와 10%의 추과 관세를 부과하여 중국을 비롯한, 한국, EU, 캐나다, 호주, 일본 등을 압
하영석계명대학교 기획정보처장,전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공사 출범의 의미는?위기에 처한 한국해운산업의 재건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하여 추진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설립준비를 마치고 2018년 7월 정식 출범하게 된다. 글로벌 해운경기의 침체와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야기된 한국해운의 위기는 구조적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고서는 타개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공사설립이 추
하영석계명대학교 기획정보처장,전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만남의 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경제협력방안을 포함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을 제안하였다.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3개 장 13개 조항으로 이루어 진 ‘판문점선언’이 선포되었다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소 잃고 외양간까지 허무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수출대국 한국에서 해상물류네트워크의 중요성이 각인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 세계 최대 글로벌선사인 머스크사는 1997년 선박량 23만teu로 한진해운의 17만teu의 1.35배 규모로 영업력에
하영석계명대학교 교수(기획정보처장, 前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2016 다보스포럼에서 던진 제4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해운업계에도 많은 도전과 과제를 주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딩, 빅테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도입이 해운물류분야에 확산되고 있다. 과연 개념 자체도 이해하기
2018년 해양수산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제 1의 역점사업으로 ‘우리바다 되살리기와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해양영토 수호와 해양안전 강화’, 항만을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5가지 사업에 중점적인 투자를 계획
하영석계명대학교 교수(기획정보처장, 前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 해양력의 중요성역사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바다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희생을 치루었다. 최근 중국정부는 “국가적 목표를 성취하는 핵심중의 하나는 해양력을 갖추는 것이다”라고 하여 해양력(Sea Power 또는 Maritime Power)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지구의 3
하영석계명대 경제통상학부교수,전 한국해운물류학회장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황금개띠의 해에, 기저에서 움직이던 해운시장이 바닥에서 벗어나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원탁’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글로벌 물류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던 한진해운이 장기 해운불항의 터널을 통과하지 못하고 파산하였고, 그로 인해
윤민현(경영학 박사, Penb46@naver.com)2008년은 모두가 주지하듯이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해운시장이 폭락했던 해이자 원양정기해운계로서는 EC에 의해 전통적인 극동운임동맹이 붕괴된 해이기도 하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원양정기선사들은 공동운항 형태를 통해 동일항로에 취항하는 선사들간에 운임전쟁이나 시장지분(market share) 쟁탈전 없이 사전
윤민현 교수(경영학 박사, Penb46@naver.com) ◈ 해체되는 67년의 역사 대한민국의 제1호 국영기업이자 제 1호 선사 대한해운공사는 1949년에 설립된 후 1968년에 민영화와 함께 한양재단 산하 기업이 되었고 1980년에는 대한선주로 간판을 바꾸었다. 제 1차 석유파동과 함께 해운계를 강타한 침체의 여파로 한국해운도 해운산업합리화라는 대 수술
윤민현(경영학 박사, Penb46@naver.com) 중국발로 점화된 해운시장의 수퍼붐(Super Boom) 시대가 5년만에 막을 내리고 미국발 금융위기로 이어진 이른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은 글로벌 해운시장에 전대미문의 지각변동을 초래했다. ‘Boom & Burst’로 표현되는 지난 10여년간의 파동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