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은 22일 국립 스리랑카해양대학교(OUSL·Ocean University of Sri Lanka)를 방문해 스리랑카해양대학교 총장 및 주요 보직 교수들과 스리랑카 해기사·선원 양성 교육훈련과 해운·항만·해양공학·해양과학 분야 공동 협력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21년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최초 체결한 이후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스리랑카해양대학교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원 8명을 초청해 석사 학위과정을 이수했으며, 2022년부터 매 학기 스리랑카해양대학교 학부생을 교환학생 과정으로 초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3월 20일 ‘TPM(Trans Pacific Maritime, 이하 ‘TPM’)24 컨퍼런스를 통해 본 ’24년 컨테이너 시황 전망 및 주요 이슈‘ 보고서를 발간했다.TPM은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 컨테이너 컨퍼런스로 올해는 3월 3일~6일 기간 미국 롱비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주요 선사 및 화주사, 물류사 등 컨테이너 해운과 관련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고 전했다.해진공 해양산업정보센터도 컨테이너 해운 시장 동향 및 주요 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최근 일어난 잇단 어선사고와 관련해 오는 4월까지 해양안전 특별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김준석 이사장은 20일 오전 공단 본사에서 전국 지사, 센터 등과 함께 해양안전 특별 대책본부 가동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본사는 물론 일선 지사·센터들의 해양사고 예방 역량을 집중하여, 성어기 어선 안전 등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어선안전 특별위기경보 경계를 발령, 공단 등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이고 광법위한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이에 따라 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국민들이 정부기관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행정 공공기관에서 서류를 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구비서류 제로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진공은 기업이 공사에 금융지원을 신청할 때 신용조사서류를 제출하는 대신,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e하나로민원)를 통해 해당 서류들을 직접 확인하는 내용의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법 시행령 개정 및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한 결과, 빠르면 올해 4월부터 서류 간소화 서비스가 개시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클러스터 내 안전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3월 20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해양클러스터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 확대방안과 중대재해 경감활동 관리체계를 공유하는 등 2024년도 기관별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위기대응을 강화하고자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를 해양수산분야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 한국조
해양수산부가 3월 21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운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해수부를 비롯해 산업부, 중기부, 한국해운협회, HMM 등 관련 국적선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국내·외 주요 선사들은 작년 12월 중순부터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작년 12월부터 민‧관 합동 비상대응반
해양수산부가 원양선원을 대상으로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해양 원격의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확대 추진한다. 원양 운항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들은 근무 특성상 응급상황 및 치료 가능한 질환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방치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해수부는 2015년부터 위성통신으로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해양의료센터를 연결해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를 지원하는 ‘해양 원격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85,276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작년에는 160척의 선박에서 근무하
해양수산부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부산항 전체에 적용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포함하는 ‘항만물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추진한다. ‘디지털트윈’이란 3D 기술 등을 활용해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로, 항만 물류에 적용되면 육해상 전 구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와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항만 물류 흐름을 도출해낼 수 있다. 지난 2021년 부산항만공사가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항 신항 1부두를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최초로 적용하였으며,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차관, 공공인프라교통부 차관 및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관계자 등 고위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정부 사절단이 3월 20일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했다. 이번 사절단의 부산항 방문은 오는 6월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예정인 캄보디아 최대 무역항 시아누크빌항 물류단지 개발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 국제입찰을 앞두고 부산항 신항 및 배후단지 개발과 운영에 있어 성공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시찰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BPA 신항 홍보관을 방문한 사절단은 BPA 관계자로부터 항만과 도로·철도 등 배후 인프라
2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한 26만 1,235TEU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중국의 춘절과 국내 설날이 겹치는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물동량이 급감해 2월 물동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출 물동량은 13만 3,587TEU, 수입 물동량은 12만 3,305TEU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2.1%, 16.1%씩 증가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4,343TEU를 기록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중국 8만 1,573TEU, 대만 5,007TEU, 리비아 1,274TE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3월 19일 낙포 관공선부두에서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의 취항을 알리고 무사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안전기원제, 순찰선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YGPA,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관련 업·단체 등을 비롯해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푸르미여천은 총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된 49톤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친환경선박법 및 해양수산부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탑재하여 항만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여수광양항 체선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0.52%로 대폭 감소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그간 항만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등 지속적인 체선 저감 노력을 통해 ’19년 4.67%였던 체선율을 ’22년 2.28%까지 감축하였으며, ’23년에는 0.52%라는 최저 수준의 체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석유화학 관련 부두는 높은 물동량 수요 대비 항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체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나, 지난해 제2석유화학부두가 준공되었고, 올해 낙포부두 개축공사가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대규모 인프
국제해사기구(IMO)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세계해사대학(WMU)의 2024년도 재학생 방한연수 행사와 연계하여 WMU 교수와 학생들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의 방한연수는 해양수산부가 국제 해사분야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WMU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해사산업 및 인프라 현장연수를 제안하여 시작되었으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016년 WMU와의 최초 업무협약 이후 교육훈련 프로그램 협력 및 교직원 교류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또한 2023년 12월에는 WMU 맥스 메히아 신
미국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쥬얼(9만 4,000톤급)호가 3월 20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 노르웨이쟌쥬얼호는 승객 2,450명과 승무원 1,065명 등 3,515명을 태우고 도쿄를 출발해 시미주, 나고야, 고베, 나하, 아마미, 나가사키, 제주를 거쳐 4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했다. 3월 21일 오전 여행을 마친 승객 2,100여 명은 수도권 관광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귀국할 계획이며, 이날 오후, 여행을 시작할 2,100여 명의 승객들은 인천지역을 관광한 후, 저녁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31대 청장으로 김태환 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이 3월 4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금융정보분석원심사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 소득복지과, 항만보안개선TF 팀장으로 재임하면서 해운·항만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쌓았다. 이어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가족지원과장을 거쳐 여수해수청운영지원과장을 지냈다. 김태환 신임 청장은 “전국 여객 운송의 40% 이상을 담당하는 연안 해상교통 핵심기관의 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올해 4월까지 광양항에서 처리되는 자동차 화물이 1,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광양항은 지난해 자동차 화물 111만대를 처리하여 ’20년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올해에도 2월 말까지 전년 대비 23.7% 증가했다. YGPA는 최근 자동차선 부족 등 대내외 해운・물류환경을 미리 파악하고 국내 자동차 물류기업인 H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탄력적 부두운영으로 광양항 자동차 전용부두 조기전환을 추진했다. 특히 작년과 올해 의사결정권을 가진 자동차 관련 기업 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광양소방서와 함께 전남동부권 긴급구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업무협약 개정식을 3월 19일 개최했다. 전남동부권 긴급구조체계 업무협약은 2020년 4월 최초 체결되어 협력기관 간 긴급환자 후송에 대한 역할을 명확히 하고 유기적인 대응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개정을 통하여 긴급환자 이송지원, 인명구조훈련 구체화 및 합동행사 지원 다각화 등의 내용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번 업무협약 개정식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이병철 항공단장과 광양소방서 정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안전한 항만을 위해 항만 내 부잔교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용역을 시행한다. 부잔교는 여객선, 역무선, 관공선 등 선박의 접안과 승객이 승하선 하는 시설물로 물 위에 떠있는 함선, 도교를 말한다. 현재 YGPA에서는 총 12척의 부잔교를 운용하고 있으며 월간점검, 반기점검 등 주기적 점검을 시행해 이용자와 선박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 용역을 통해 태풍 및 재난 상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시 도교 인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동진 YGPA 개발사업부사장은 “매년 항만 내 부잔교 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3월 19일 여수시 율촌면 중흥동 준설토 투기장에서 안전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공사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주자 및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 약 50명이 참가하였으며, 본 공사를 추진하는 동안 무재해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모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주요공종인 연약지반개량 공사 시 문제점과 사고사례 분석 등 근로자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공사’를 완료하고 3월 19일 준공 검사를 실시했다. YGPA는 배후단지 입주 수요 및 물동량 급증에 따라 용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배후단지 내 유휴화 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부지 녹지, 공원, 주차장 등을 철거하여 약 17만㎡의 배후단지를 확충했다. 배후단지 이용자와 인근 마을주민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을 공원 내 설치하여 공사 경영방침인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했다. 또한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공사’가 진행된 13개월 동안 품질 및 안전사고 무재해 ZERO를 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