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14일 국회 헌정기념관 이진복의원 국회정책 세미나 열어정책금융기관 대형 에코십 건조, 국적선사 운항 해운조선 동반생존의 길“해운에 우선 지원해야 국내 조선에 발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다”장기불황으로 위기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해운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세계 최고
“해운·조선 위기극복에 친환경시장에의 동반 조기 참여 국가적 특별조치 필요하다”“중국의 환경규제는 특히 국적선박에 미칠 영향이 커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국내 해운·조선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해운시장에의 동반 조기 참여를 가능하도록 국가적인 특별조치가
해상 방제선박의 위탁배치 제도개선 논란이 본격화되었다. 지난해 7월 민간 해상방제업체들의 협의체인 (사)방제협회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방제선 위탁배치에 대한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나섰고 이를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방제선 운영관련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해양수산부에게 요구하고 있는 규
LNG(액화천연가스)가 생활 에너지원으로 뿐만 아니라 차세대 선박의 연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류의 에너지원으로서 LNG가 친환경성과 경제성 면에서 각광받으면서 해운분야에서 관련 수송선의 수요가 증대하는 한편, LNG를 연료로 이용하는 선박, ‘LNG추진선’이 부상浮上하고 있다. 상용화된 LNG추진선이 연안여객선, 예인선, OSV 등
4월 한달은 9% 감소 운임 폭락의 주원인, 중국발 화물도 7% 줄어봄철이후 아시아-유럽항로의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자 동항로 서비스 선사들이 얼라이언스별로 선박의 대체 투입과 일부항로 중단 등 시장수요에 대응하는 선복감축에 나서고 있다. Maersk Line과 MSC가 연합한 얼라이언스 2M이 8월부터 유럽항로의 일부 운항선박의 선복규모를 줄여서 투입함으로
미국 5월 22일, 일본 7월 3주 월요일, 중국 7월 11일, 유럽 5월 20일, 유엔 6월 8일, 한국 5월 31일 올해로 바다의 날(5월 31일)이 20회를 맞았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대부분의 바다의 날 기념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일부는 하반기로 연기되어 진행됐다. 따라서 올해 바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산하 15개 기관에서 진행한 5
정보와 통신기술이 연계 발전하면서 개인의 생활은 물론 기업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은 최근 전 세계 다양한 산업현장의 모습을 바꾸어가고 있고, 기업의 미래를 엇갈리게 할 정도의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
올들어 벌크시황이 BDI 509P를 찍는 등 기록적인 침체상황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심각한 침체국면에 처해있는 케이프 사이즈 선박시장이 해체와 계선, 선종변경 등 구조조정을 시도하며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월 유럽의 리딩 벌크선사 5개사가 해운역사상 처음으로 케이프사이즈 풀을 결성한데 이어, 케이프 선박을 신조 발주해놓은 선
드라이벌크 해운시장이 30년만의 저시황 국면에 빠져있는 가운데 세계 유수의 벌크선사들이 ‘풀pool 운항’ 체제를 잇따라 출범시키고 있다. 선박의 풀 체제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시황변동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제적인 현상이어서 국적 부정기선사들도 풀제 운영에 대해 진지한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
국내 첫 항만공사로 2004년 1월 출범한 부산항만공사(BPA)가 1월 16일 창립 11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가 항만의 운영 관리에 민간기업의 운영방식을 접목시켜 운영주체를 정부에서 공기업으로 바꾸기 위해 항만공사제도를 도입한 지 11년이 된 것이다.항만공사제도가 도입된 이래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대 주요 국제무역항에서
10월 15일 개최된 제 329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올해 추진사업중 ‘미흡했던 점’에 대한 보고내용이 눈길을 끌었다.세월호 참사 관련, 온 국민과 언론의 이목이 주목된 가운데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추궁과 대책마련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책이 시작되기 전 해양수산부는 자기반성을 먼저 한 것이다.
4조 6,004억원 5% 증액, 해운항만 부문예산 1조 6,111억원 항만개발·관리 1조 4,045억 7% 증액, 해운선진화 1,246억원 12% 늘어해양안전관리 강화예산 확대, 선원복지·항만재개발 예산은 대폭 감액해양수산부의 내년(2015년) 예산안이 4조 6,004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에 비해 5% 증액된 예산이며 2009년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에서 발의된 관련법안중 선원의 처벌규정 강화내용에 대해 해운업계의 우려가 크다. 관련 선원들의 사고당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행동은 책임을 물어 처벌해야 함이 마땅하나 해상사고 예방조치로 개선되는 선원문제가 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보다 처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야기된 걱정거리다.이번 사고를 통해 선원직의 명예 실추는 물론
고유가 시대를 맞아 LNG(액화천연가스)가 일상의 에너지를 넘어 운송수단의 연료로 부각됐다. 연료비 절감은 물론 환경 친화성이 버스 등에 이어 선박의 연료유로도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카페리선에 이어 예인선과 차도선, 순찰선, 케미칼탱커, 일반화물선, 플랜트지원선 분야에서 LNG를 선박 연료유로 쓰는 선박들이 이미 시장에 나와 있으며 조만간 LNG연료 컨테이
허술한 선박관리, 무책임한 선원, 안전불감과 이익만 쫓는 회사경영, 미숙한 구조와 혼선, 구심점 잃은 정부... 국내 사상 최악의 여객선 사고가 된 청해진해운의 ‘세월호’ 침몰과 구조과정에서 드러난 일련의 문제점들이다. 사망과 실종으로 희생된 생명이 300여명. ‘세월호’의 참사가 전 국민을 비탄과 실의에 잠기게한
미국의 FMC(연방해사위원회)가 세계 3대 컨테이너선사들의 선박공유연합체인 ‘P(Project)3 네트워크’의 출범을 승인함으로써 정기선 해운업계가 그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FMC의 결정은 세계 최대의 선박공유연합이 세계 해운의 경쟁을 저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어서 P3의 향후 전세계 해운활동에 커다란 파장을 미칠 것이기
한진해운이 속한 CKYH얼라이언스에 에버그린이 합세해 ‘CKYHE’가 출범함으로써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메가얼라이언스를 통한 서비스경쟁이 본격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세계 최대선사인 머스크와 MSC와 CMA CGM이 지난해 선대연합을 통해 설립한 ‘P3네트워크’가 올해 2분기 가동할 계획이다. 구 GA와 NWA가 결합
올해안에 (가칭) ‘한국해운보증’ 설립, 운용을 개시된다.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는 2월 19일과 20일 각각 2014년 대통령 업무보고회를 통해 설립방향이 결정된 ‘해운보증기구’ 신설 추진방침을 발표함으로써 해운사의 신규선박 발주 등을 지원하는 동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이 공식화했다.특히 금융위원회는 “해운
5년만에 부활된 해양수산부의 첫 국정감사에서 해운정책은 외면당했다. 10월 15일 세종시에서 시작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013 해수부 국감장은 온종일 수산 위주의 질의와 답변 일색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해운의 정책감사는 부실 그 자체였다. 금융위기이후 5년여동안 불황중 많은 해운기업들이 법정관리와 유동성 어려움 등 위기속에서 분투하고 있지만 해수부
창간 40주년 기념호를 준비하며 ‘해양한국’이 발간해온 그간의 편집내용을 살펴보니, 그 안에 한국해운과 연관산업들의 성장사, 그 과정에서 얻은 상흔傷痕과 도약의 발전사, 또다시 당면한 도전의 내용들이 시대별로 담겨 있었다. 아울러 그 40년 역사 속에서 업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부단없이 한국 해사산업계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