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 런던 IMO 본부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코지 세끼미즈(Koji Sekimizu) 신임 IMO 사무총장의 정책방향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동 설명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은 조직의 수장으로서 향후 IMO를 이끌어나갈 기본적인 목표 및 방향을 소개하였으며, 우리나라 주영국대사 및 국토해양관을 포함해 각 국의 외교관 100여명이 참석하였
KOTRA가 7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역관들의 눈과 귀를 통해 파악한 전세계 경제활동 현장의 ‘90여개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한 ‘2012년 세계경제’를 발간했다. 현재 전세계 산업계가 바라보고 있는 관심사를 ‘현장감’ 있게 정리한 이 책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비즈니스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
드라이 2011년 한 해 최대 이슈였던 유로존 재정위기가 연내에 해결되지 못하고 201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월 건화물선 시황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소형선형에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11월말 1800 중반대를 기록하던 BDI지수는 BHI, BHSI지수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케이프선형의 강세로 말미암아 12월 중반 1900포인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계속되는 BDI의 하락세와 침체된 용선시장의 분위기 속에 S&P 시장 역시 좀처럼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수의 선박들이 원하는 선가에 도달하지 못하자 마켓에서 하나 둘 철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매매시장도 부쩍 더 조용해진
지난해 11월 21일-30일 런던 IMO 본부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제27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IMO 최상위그룹인 A그룹 이사국에 6회 연속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1월 해적으로부터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구출작전 당시 보여준 목숨을 건 용감하고 희생적인 행동을 인정받아 석해균 선장이 IMO ‘최고의
지난 10월 24일(월)~10월28일(금) 기간 동안 런던 IMO 본부에서는 국제유류오염손해보상기금(IOPC Fund) 정기총회 및 집행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신임 사무국장 선출과 연임관련 규정을 일부 개정하였으며, 주요 의사결정기구의 의장단 및 집행이사국 선출, 유류오염사고 관련 보상문제, HNS 협약 의정서, 선박의 정의 등과 같
드라이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전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화물선 시황은 강세를 나타냈던 한 달이었다. 케이프 선형이 시황을 이끌었던 9월과 달리 전 선형에서 시황의 상승세를 지지했다. 특히, 지난달 보합세를 보이던 파나막스 시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0월 중순, 스페인 Madrid에서 열린 2011 Coaltrans에 참석하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BDI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셀러와 바이어 양측을 안심시키기에는 아직 부족한 모습이다. 다수의 선박들이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루머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악재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국경절 연휴까지 겹치며 매각 소식은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
문제의 제기선박소유자(선주)를 정책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국제사회는 선주책임제한제도를 조약으로 만들어 시행하여왔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1976년 선주책임제한조약(76 LLMC)를 상법에 반영하고 있지만 조약을 비준하지는 않았다(중국 동일). 일본은 76 LLMC의 의정서인 96년 의정서를 비준하여 이를 국내법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호에
일본의 와세다 대학교, 중국의 대련 해사대학 그리고 고려대학의 법과대학 해상법교수들이 2008년 9월 와세다 대학에 모여서 해상법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그런 다음 각 학교에서 포럼을 한 차례씩 개최하고 이번 9월 10일과 11일 다시 와세다 대학에 모였다.기조연설기조연설에서 한국 고려대학교의 채이식 교수는 지난 3번의 포럼을 회상하고 3가지 제안을 하
드라이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전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 건화물선 시장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황은 케이프 사이즈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인도정부의 자국 철광석 수출제한의 영향으로 브라질의 철광석 수출량이 연초 대비 50%이상 급등하며, 8월에 이어 대서양 수역을 위주로 케이프 선형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월 말, 단기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최근 케이프사이즈를 중심으로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BDI지수 또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세계 경제위기와 마켓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성약소식이 들려온 선박 대부분의 경우 셀러는 결국 바이어의 요구대로 처음 제시한 선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매각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달의 첫
올해. 9월 5일~9일 기간 동안 런던 IMO 본부에서는 제37차 해상교통간소화위원회(이하, FAL)가 개최되어 싱글윈도우1) 가이드 라인 제정, 타 국제협약과의 조화를 포함한 FAL 협약 개정, FAL 협약 실행 요약 설명서 개정, 해적퇴치를 위한 사설보안회사의 활용지침 등이 논의되었다.싱글 윈도우 가이드라인 개정싱글윈도우 가이드라인 개정과 관련 아국은
해양한국 발행사인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창립자인 삼주 윤상송의 자서전을 발간했다. 본지는 윤상송의 자서전을 연재하고 있다.연재순▶1회-대학진학이전 시기 ▶2회-대학입학이후 도쿄상선학교 학창시절 ▶3회-상선학교 학창시절 ▶4회-졸업이후 취업과 마지막 승선 ▶5회-육상(서울)에서의 새 생활 ▶6회-전쟁, 그리고 한국해양대
드라이 8월 초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드라이 시장은 미국의 신용 등급 하락 등 여러 가지 경제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신용 등급 하락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올 들어 계속되고 있는 유로존 국가의 재정 위기 그리고 이와 함께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른 중국 경제의 긴축 등 다양한 악재가 쏟아지는 가운데 나타난 드라이 시장의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해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는 달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여름휴가 시즌까지 겹치며 셀러와 바이어 모두 관망세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같은 침체기 속에 선가 하락을 틈타 몇몇 바이어들이 눈에 띄는 매각 소식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
근대화 과정에서 선주(Ship Owner)의 역할 우리나라에도 업종에 따라 다양한 단체들이 수없이 많다. 시멘트를 만드는 기업들이 모여서 만든 시멘트(양회)협회, 철을 만드는 사람들이 만든 제철협회 등 예를 들자면 얼마든지 있다. 그런데 유난스럽게 해운을 하는 해운기업들, 그것도 주로 외항해운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모여서 만든 협회의 이름이 외항해운협회나,
지난 7월11일~7월15일 기간 동안 런던 IMO 본부에서는 제6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개도국 및 선진국의 첨예한 입장 차이로 그 간 채택에 어려움을 겪던 국제해운 탄소배출 규제관련 해양오염방지협약(이하, MARPOL 협약) 부속서 Ⅵ의 개정(안)이 회원국의 표결대결로 채택되었으며, 선박평형수처리기술 승인, 선박재활용 지침서
해양한국 발행사인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올해 4월 1일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연구소는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창립자인 삼주 윤상송의 자서전을 발간했다. 본지는 윤상송의 자서전을 연재하고 있다.연재순▶1회-대학진학이전 시기 ▶2회-대학입학이후 도쿄상선학교 학창시절 ▶3회-상선학교 학창시절 ▶4회-졸업이후 취업과 마지막 승선 ▶5회-육상(서울)
지난 6.27~7.1 기간 런던 IMO 본부에서 제106차 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석해균 선장은 2011년도 ‘IMO 세계최고 용감한 선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5년 강제화될 예정인 회원국감사제도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사회의 주요 업무중 하나인 예산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