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앵카쉽파트너스 쯔지 사장 '2012 한일 해사포럼'에서 ‘일본 해사클러스터’의 저력과 위기요인, 재구축을 통한 확대발전방안 극단적 호불황이 교차한 최근 10여년간 해운버블은 세계 유수(有數)의 해사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는 일본 해사산업에도 적지 않은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인 선원 감소에 따른 불충분
여름방학 그리고 런던올림픽성하(盛夏) 8월엔 콤파스도 방학에 들어간다. 휴가로 인해 모이기가 힘들거니와 무더위에 지쳐 좀 쉬어가자는 뜻이다. 매달 얼굴을 맞대고 회원들의 안부를 물어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반가운 만남을 위해 한 달만 참고 기다리자.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은, 시골집에서 보던 파란 하늘의 뭉게구름이다. 햇볕을 피해 그늘에 팔베개 하고 누워
초속 40m의 강풍을 몰고 지나간 태풍 ‘볼라벤’의 한반도 상륙으로 온 나라가 초비상 상황을 겪었습니다.다행히 항만의 피해규모는 예상보다 적은 것 같습니다.제주도를 거쳐 서해안을 통과한‘볼라벤’으로 인한 항만의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8월 29일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태풍이 관통한 제주도에서는 마라
양 종 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산업투자조사실 연구위원얼마 전 주요 일간지와 경제신문 일부에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의 수시전형 응시자가 모집인원에 미달된 사안이 보도되었다. 어느 일간지에서는 일본 동경대학교 선박공학과의 인기가 떨어진 이후 일본 조선산업이 몰락했다는 사실과 함께 한국의 조선산업이 같은 전철을 밟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제
런던올림픽이 한창입니다.무더위와 경제침체로 지쳐 있는 많은 지구인들에게정당한 경쟁을 통해 승부를 가르는 올림픽은청량제와 같은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우리 대표선수들도 런던에 출정했습니다.지구 반대편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에서개인의 명예와 국가의 위신을 위해 투혼을 쏟아붓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올리기를 바랍니다.2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이 0.4%로
한국해대 선박금융학과·한국해양산업협 7월 7일 MHN 제10차 비즈포럼 공동개최 미래산업으로 급부상한 해양플랜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박금융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 선박금융학과와 (사)한국해양산업협회이 7월 7일 부산시 한진해운빌딩 세미나실에서 공동 주최한 ‘해양플랜트 산업의 활성화와 선박금융의
우리 국기인 태극기의 태극문양을 살펴보자. 미적으로도 아름답고 역동적인 느낌도 있다. 미국의 유명 콜라회사가 자사의 상징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이 예쁜 문양에는 그 아름다움을 넘어 매우 심오한 뜻이 담겨 있다.태극은 음(-)과 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물의 창조와 상생의 도가 이루어지는 우주의 원리이다. 태극문양을 살펴보면 음과 양을 상징하는 두 개의
7월 콤파스에 이재균 의원이 나왔다. 당초엔 특강을 의뢰하였으나 공무로 인해 오기가 어렵다고 하여 기대를 안했는데 뜻밖에 참석했다. 마음의 고향 해운계 인사들을 만나고 싶어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그의 마음과 생각이 늘 해양분야에 있다는 증거다. 이 의원은 주제발표 대신 인사를 했다. 이번에 원하던 국회 국토해양분과를 맡았으니 해운산업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국립해양박물관이 7월 9일 개관합니다.해양문화 진흥과 해양사상 확산을 위해 건립된해양박물관은 사업의 기획과 2년반여 공사기간 등 5년만에 그 모습을 국민들에게 선보이게 됐습니다. 박물관은 상설전시관과 체험관, 해양도서관, 야외공연장 등을 갖췄습니다.해양의 역사와 과학, 산업 등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이 전시돼있다고 합니다.해양역사인물관과 해양문화관, 해양생물
전세계적으로 연안해운은 외항해운과 함께 일국의 대량수송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간주되어 정부의 특별한 지원을 받고 있는 산업이다. 외국에서는 Cabotage라고 하여 국내 운송구조의 개선수단으로, 환경비용의 절감 수단으로, 녹색물류체계 구축수단으로 연안해운을 중시하여 왔다. 지금도 연안해운은 특별한 정책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에 비하여 우리나라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만이 인생의 의미를 알듯, 나라를 빼앗겨본 경험이 있는 백성들은 나라의 소중함을 알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양창호 교수가 콤파스 강사로 나와 ‘해운항만의 미래 혁신방향’을 발표하였다. 양 교수는 KMI의 연구원으로 있다가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을 가
선박투자와 해운중개5월 콤파스에 카스 마리타임(Cass Maritime)사의 김상록 사장이 강사로 나와 ‘한국 해운조선 선박금융산업의 발전방향’을 발표하였다. 김 사장은 그의 저서 ‘현명한 부자는 선박에 투자한다’라는 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카스 마리타임사는 해마다 해운업체 재직자들을 선발하여 영국 카스
해운물류산업 분야에서 ‘공생’의 필요성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 수입 화물 중 약 40%에 달하는 석탄 물량 중 일부가 외국선사로 넘어가자, 국내 선사들 뿐만 아니라 학계와 언론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실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약 70%는 외국선사가 수송하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등을 수송하는 컨테이너 화물의
한국과 중국간의 인적·물적 교류의 첫 물꼬를 튼 한중 해상항로에서 교역되는 컨테이너화물이 연간 230만teu를 넘어섰다.1992년 한중수교가 체결되기 한 해전 양국을 잇는 카페리항로가 개설돼 한중간 직접 물류가 시작됐다. 한중 해상항로를 통해 운송된 화물량은 1991년 7만5,000teu에 불과했다. 그후 상해와 청도, 대련, 천진, 닝보 등
5월 31일은 제 17회 바다의 날이었습니다.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진취적인 해양사상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제정된 날입니다.매년 ‘바다의 날’에는 정부차원의 기념식과 지자체와 민간단체에서 바다주간 행사가 열립니다.올해에도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우리 연구소도 기념행사로 중국 단동을 둘
“선주가 선박브로커를 선택할 때 선주 겸 브로커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목할만한 충고가 나왔다.5월4일 콤파스클럽 조찬회에서 김상록 카스마리타임 사장은 ‘한국 조선*해운*선박금융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선박브로커의 역할과 해운기업의 선박매매를 중개하는 브로커 선정시 필요한 선정기준에 대한 견
불황기의 해운과 조선업오랜만에 대양상선의 정유근 사장이 4월 콤파스에 나왔다. 급박한 해운시장을 감안하여 최근의 해운상황을 현장감 있게 들려달라는 요청을 받고. 정 사장은 매주 금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대양이 2009년 중국 다롄에 투자하여 만든 대양조선소(Daeyang Shipyard)에 가기 위해서다. 이런 출장을 3년간 내내 해왔
일찍이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1세기가 우주와 더불어 해양의 세기가 될 것으로 예견한 바 있다.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세계 해양대국들은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원으로 인식하고 해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해양대국들이 해양과 해양산업을 주목하게 된 데는 기후변화, 자원고갈, 경기침체라는 인류문명이 처한 상황과 무관치 않다. 기후변화로 인
국토해양부가 4월 19일 철도 경쟁체제 도입을 위한 ‘수서발 KTX 운송사업 제안요청서’를 발표했다. 2015년 개통하는 수서발 KTX(수서~부산·목포) 사업자를 공개경쟁을 통해 운영하겠다는 취지이다.정부발표 후 일명 ‘KTX 민영화’에 대한 반발은 시민단체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철도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드디어 개막됩니다.프랑스 파리에서 유치낭보가 전해진 지 4년여.총 2조 1,000억원을 투입해 준비해온 여수세박에는4개 특화시설과 80여개 전시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해상멀티미디어쇼와 심포지엄 등 다양한 문화예술학술행사도400여 프로그램이 8,000여회 가량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람회에는 106개 국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