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소가 벌크선박의 신조가격 인상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선박집단(CSSC) 산하의 대련선박중공(DSIC)은 자국 선사인 기어쉬핑으로부터 캄사막스급 벌크선박 2척을 척당 3,100만달러에 수주했다. 두 선박은 선가상승이전에 가격을 결정해 최근 시세보다 싼 편이지만, DSIC는 최근 동 선형으로 3,400만달러를 제시하고 있다고 전해
중국 방역 강화로 선박가동률 저하코로나19 감염확대로 중국이 8월중순부터 선박의 방역대책을 강화했다.선원교대로부터 일정기간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선박에 대해 중국의 일부지역에서 입항자체가 제한되고 있어 해운업계의 주의가 요구된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도크에서는 선원교대로부터 30일 이상 경과가 입항요건으로 돼 있다. 인근 국가에서 선원을 교대할
8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온·오프라인 개최해양수산 통합행정 성과 객관적 평가, 향후 발전방안 모색“해양수산 통합행정이 출범한 지 25년이 지난 현재 해운 재건과 수산혁신, 해양환경 개선 등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지만 국민들의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51.4%가 해수부의 성과가 본인의 삶과 관련성이 없다고 답했
100척 규모의 LNG선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카타르 국영석유가 8월 20일 해운선사 선정 입찰 건을 마감한다.LNG선을 중점 투자분야로 삼는 일본선사들과 한국선사가 응찰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타르 국영석유는 가을경 낙찰자를 내정해 올 연말까지 정식계약을 맺을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카타르 국영석유는 해운선사들에 대해 10년, 15년, 20년 등 다양한 용선
후판가격 20% 상승 선가인상으로 이어지나 일본조선소들 사이에서 벌크선박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영업을 일시 중단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8월 19일 일본 해사신문은 “강재가격의 급등에 따른 건조 비용의 상승으로 건조 원가가 오를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강재가격의 인상폭을 신중하게 지켜보면서 수주선가를 한단계 더 올릴 필요가 있기 때문&rdq
8월 23일부터 거점지역 지정 보건소 및 예방접종센터서 시행해운협회, 선원 코로나 백신접종 환영 성명서 발표 “정부, 해운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선원들을 적극 배려”국제항해에 종사하는 국내 체류기간이 짧은 국적선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이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이 짧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일정을 맞추지 못
유조선 가장 많은 131척, 컨선은 10척 배슬벨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동안 해체를 위해 매각된 화물선박은 275척으로 20년동기에 비해 40% 증가했다.선종별로는 시황의 침체가 이어지는 유조선이 가장 많은 131척으로 전체 해체선박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으며, 운임시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컨테이너선박은 10척의 해체에 그쳤다.상반기 해체된 275척은 재화
8월 10일 하원에서 초당적 제출, “화주입장측에 치우쳐” 8월 10일 미국의 해사법 개정안이 초당적 차원에서 제출됐다. 이 법안에는 선사에 대해 컨테이너 스페이스 공급을 의무화하는 등 화주측 입장이 반영된 내용이 현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세계 주요 컨테이너선사들로 구성돼 있는 세계해운위원회(WSC)는 같은 날 “전
매동(梅東)CT 8월11일부터 중단, 접촉자 245명도 격리 중국의 화동지구 컨테이너항만인 닝보항(寧波港)이 8월 11일 컨테이너터미널(CT)의 작업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감염자가 발생한 터미널은 이날 오전 3시반부터 폐쇄돼 본선의 입항과 하역작업도 중단됐다.닝보항은 중국항만의 컨테이너물동량에서 2위이며 화동지구에서는 상하이항
스위스선사인 MSC가 미국화주가 FMC에 해사법 위반으로 제소한 사실에 대해 “이 화주기업이 당사에 정식으로 불만을 접수한 바 없는데, 갑작스런 제소 사실에 매우 놀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MSC는 현재 이 건과 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시점에서 잘못 대응했다고 하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번에 MSC 등을 제
바이든정부 거액 인프라 투자정책 벌크시황 상승재료 예측 핸디사이즈 벌크선박 시장에서 미국행 시멘트화물의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다.지금까지 산발적인 스팟운송으로 한정돼 있던 동남아시아 선적 미국행 시멘트의 장기운송계약(COA)의 성약도 등장했다.바이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거액의 인프라 투자정책의 순항으로 미국행 물동량이 앞으로도 드라이벌크 해운시황의 상승재료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총동창회와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총동문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적컨테이너선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 방침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21년 8월 10일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총동창회 및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총동문회는 회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민국 해기사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
세계는 지금/ 코로나19 감염 재확대로 동남아국가 물류혼란베트남 항만혼잡 악화, 카트라이 대형화물 인수중단 지난 7월하순부터 코로나19 감염이 재확대되고 있는 베트남의 주요도시에 록다운이 8월에도 실시되고 있어 국제물류에 지장을 미치고 있다.8월 10일 외신에 따르면, 공장의 가동정지로 수입컨테이너 인수에 지장이 생기는 등 체화(滞貨) 확대에
CMA―CGM, HMM, MSC、OOCL, 하파그로이드,맷슨 등 미 연방해사위원회(FMC)가 컨테이너선사의 할증료에 대한 과징 시기와 법적 타당성을 조사하기 시작했다.8월 4일 FMC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8월 13일부터 8개 컨테이너선사에 할증료 관련 추가보고를 요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FMC가 추가보고를 요구한 선사는 CMA―CGM, 하파그로이드, H
K-Lines(川崎汽船)이 8월 5일 미츠비시중공업 요코하마 제작소에서 토호쿠전력용 석탄운반선인 ‘CORONA UTILITY’호에 CO2 회수 소형 데모플랜트의 탑재공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해상에서의 CO2 회수장치의 실증실험은 세계 최초이다. 선상의 CO2 회수와 저장기술은 제로에미션(무배출) 시스템선박의 실현을 위한 차세대 환경기
8월 6일, 친환경선박 확보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 실시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KDB산업은행(산은)이 8월 6일 공사 본사에서 ‘친환경선박 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투자 시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의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9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
해운협회 8월 4일 사실관계 확인 자료내 한겨레신문의 8월 3일자에 “선진국은 해운담합 허용?...거짓투성이 해운법 개정안”에 대해서 한국해운협회는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맞지 않다고 유감을 표명했다.기사에서는 “해운업계 공동행위(담합)를 사실상 전면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했는데, 사실은 위성
SSE, 7월 30일, 북미동안 40' 1만67달러, 서안 5,518달러북유럽행 20’ 7,395달러 지중해행 6,991달러 "항만혼잡 악화로 당분간 계속될 듯"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집계한 상하이발 북미동안 컨테이너운임이 7월 30일자 40‘ 컨테이너당 1만67달러를 기록했다. SSE의 운임지수로 1만달러
JFE・머스크 등 11개사 참여 이토추상사는 7월 29일 6월에 시작한 암모니아의 선박용 연료이용을 목표로 하는 협의회에 새로 JFE스틸과 정기선대기업인 Maersk, 자원대기업인 BHP와 리오틴트 등 11개사가 멤버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 협의회 멤버는 모두 34개 기업과 단체로 확대됐다. 암모니아협의회는 6월중순 이토츄와 카와사키기
세계 각지에서 컨테이너항만의 혼잡이 발생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에서도 혼잡이 심화되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는 항만 앞바다에서의 대기가 최대 1주간까지 장기화되고 있으며, 포트 클랑 등 말레이시아항에서도 3일 이상의 앞바다 대기가 통상화되고 있다. 게다가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어 허브항 이외의 항에도 혼잡이 퍼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