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경기 둔화로 무역량이 감소하며 국내 항만별 물동량 또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232만TEU를 기록했으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7,705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하였다. 특히 국내 항만에서 물동량 하락세가 나타난 원인으로는 중국과의
온실가스·미세먼지 저감 위해 수소·전기화물차 전환사업 추진국토부·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 등 ‘수소물류얼라이언스’ 발족국토부, 환경부, 해운조합 등 관련기관도 온실가스 저감 위한 사업 추진국내 대부분의 항만물류·하역기업들은 물류서비스(포워딩)의 비중이 높아 온실가스 등 대기
최근 미국이 홍콩과의 ‘해운 소득세 면제 협정’ 해지를 발표함에 따라, 홍콩선주협회가 회원들에게 동 해지 발표에 따라 발생할 영향에 대한 고지를 발표했다.동 발표에서 홍콩선주협회는 면세 협정 종료에 따른 홍콩 해운업과 홍콩 경제에 끼칠 전반적인 영향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선주협회의 예비평가에 따르면, 이번 협
지난 8월 26일 모리셔스는 UN무역발전회의의 관련 보고서에 따라 모리셔스 남동쪽 해역에서 바위에 충돌한 일본 화물선 ‘와카시오’호가 환경오염을 야기했으며, 이는 ‘국제 벌크선 석유오염피해 민사책임 협약’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동 협약은 비교적 낮은 재정적 책임한도를 규정하고 있어, ‘와카시오&rsquo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터미널 운영사인 허치슨이 이집트와 지중해 연안의 아부키르항(Abu Qir Port)에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새로운 대형 컨테이너 터미널은 총 7.3억달러를 투자해 건설될 예정이며, 연간 처리량은 200만teu이 예상된다.최근 몇 년 동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적재량 제한, 컨테이너 무역 점진적으로 복귀... 유휴 적재량 감소경제위기 이후 컨테이너 선박의 유휴 적재량 변화는 컨테이너 시장에서 화제였다. 2009년 초 금융위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당시, 전 세계 컨테이너선 적재량의 약 11%가 유휴 상태였다. 최근 몇 년간 컨테이너 선박의 유휴 적재량 데이터를 정리하면,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
싱가포르의 반독점심사기관인 상가폴경쟁소비자위원회(CCCS.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of Singapore)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에 대해 ‘무조건적인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에 두 주요 해운사 간의 공식적인 합병 완료가 한걸음 더욱 가까워졌다.외신에 따르면, CCCS는 ‘양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한 달간 해운사가 운항 중단된 선박을 복귀하고, 항로에 선박을 증가시킴에 따라 약 60만teu에 달하는 90여척의 컨테이너선이 작업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되었다.글로벌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Alphaliner)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8월 17일 총 223척의 유휴 컨테이너선이 있었으며, 총 적재량은 96만 9,000teu로 전
프랑스·뷰러·베리타스 선급회사(Bureau Veritas. BV)가 북미 지역의 선박을 강화하고, 해사 서비스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Bureau Veritas는 미국 마이애미에 새로운 원격조사센터를 건설했다. 동 센터를 통해 Bureau Veritas의 네트워크는 전 세계 범위의 원격조사를 제공하게 되었다.이에
중국 코스코(COSCO)의 유조선 계열 자회사인 CSET(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가 8월 30일 하이난 해사안전국 국제선박등록센터준비팀으로부터 ‘원동해’호의 국제 선박 인증서를 받았다.‘원동해’호는 15만톤급으로 하이난 자유무역항건설의 종합계획이 발표된 이후 ‘
닝보저우산항의 진탕항 대포구 컨테이너터미널 프로젝트 4번과 5번 선석 건설이 8월 28일에 동시 착공되었다. 이와 함께 닝보저우산항 일체화의 첫 번째 협력프로젝트인 ‘충봉호’ 신조 또한 시작되었다.닝보저우산항 진탕항 대포구 컨테이너터미널 프로젝트는 닝보저우산항 일체화 전략정책의 착수와 시범프로젝트의 촉진을 위해 실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
양푸경제기술개발국관리위원회와 코스코 자회사 코스코쉬핑스페셜라이즈드캐리어스(COSCO Shipping Specialized Carriers 이하. COSCO SC)가 8월 25일 협약식을 가졌다.양측은 지역 총본부와 선박금융리스, 선박등록, 외국인유치 등 분야에서 심도있는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계획이다.동 협약 이후, COSCO SC는 더 많은
중국물류구매연합회(China Federation of Logistics & Purchasing. CFLP)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의 국가물류총액이 149.7조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하였다.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 물류 총수요는 꾸준히 회복되었다. 그중 공업물류는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으며, 수입물
‘해상 환적모델 구축’ ‘해상 직항로 개발’ ‘컨테이너 해상-철도복합운송 추진’ 등 사업 추진우한항이 중부지역 허브항 건설 실현을 위해 △해상 환적모델 구축 △해상 직항로 개발 △컨테이너 해상-철도복합운송 추진 △항만 서비스 수준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한항물류회사가 8월 25일
WTO, 전 세계 공장 폐쇄·시장 주문 감소로 글로벌 상품무역 13-32% 감소중국의 항만운영사 차이나머천트(China Merchants Port Holdings)가 8월 29일 2020년 반기보고서를 발표했다. 동사의 2020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59억 2,200만위안을 기록했으며, 상장사 주주귀속 순이익은
중국 교통운송부가 8월 28일 ‘위험화물 항만작업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고시(이하. 고시)’를 발표하였다. 이번 고시는 중국 정부가 레바논 베이루트 항만 및 관련 위험물 폭발을 교훈으로 위험화물 항만작업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해 강화한 것이다.동 고시에서는 △안전한 생산작업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 △산업 안전책임제 전반적 시행 △
(해운)대한해운, 올해 상반기 영업익 691억원, 당기순익 75억원대한해운이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4,41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91억원, 당기순이익은 75억원을 기록했다고 8월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동사의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7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억 6,800만원 감소했다. 또한
8월 11일부터 태국이 국내외 선박의 선원 교대를 허용했다. 태국해사안전국의 통지에 따르면, 태국은 ‘인도주의 원칙’을 참작하여 필요에 따른 국내외 선원 교대를 허용했다. 이번 선원 교대 지침은 ‘선원의 근무기간이 12개월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해사노동협약(MLC2006)의 요건을 준수하여 결정됐다.태국에서 교
COSCO Shipping, 광시북부만, 교통운송부, 친저우시민정부, 북항그룹이 공동으로 ‘친저우항 10만톤급 컨테이너선 개통식 및 친저우항 동항로 확장 1·2단계 조정 프로젝트 착공식’이 7월 30일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COSCO 부회장, 원양운수그룹 부사장 등 다수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COSCO의 &lsqu
중국 샤먼세관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 중국(샤먼)-유럽간 화물열차는 132대가 운행되어 총 1만 1,608TEU를 운송했으며, 화물 가치는 31억 9,300만위안에 달했다. 이는 동기 대비 운항차 수가 61%, 화물운반량이 90%, 화물가치가 94% 증가한 수치이다.외신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샤먼)-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수출되는 상품에는 일반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