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투자회사제도가 도입 10년째를 맞았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선박투자회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10년간 8조 6,000억원 규모의 선박펀드가 조성돼 185척의 선박확보를 지원했다.선박펀드는 선박투자회사가 일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과 금융기관에서 빌린 자금으로 선박을 건조 또는 매입해 선사에 빌려주고 대선료(임대료)를 받아 차입금을 상환하고
한진·현대, 중남미 주간화물 300teu 미만... 글로벌 선사 운송량의 10%중남미 주요국 투자인프라 강화, 플라스틱·철강·자동차 중남미항로 확대관심 정기선 해운의 신시장으로 남북항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우리나라는 콜롬비아와의 FTA를 체결해 칠레 등에 이어 중남미지역 시장에 꾸준한 경제협력을
여수세박 폐막해도 남해안 해양관광여객 상승 기대미남크루즈, 취항 4년만에 남해안 대표관광선 우뚝 “연중 디너크루즈 서비스 확대 추진” 세계최초 해상엑스포의 무대가 된 남해안 끝자락의 여수. 창대한 준비만큼이나 화려했던 3개월의 박람회 행사는 8월 12일부로 막을 내리지만, 박람회를 계기로 여수를 비롯, 남해안 일대를 찾는 발길들은 지속
그리스 유로존 탈퇴여부·중국경제 성장둔화세 주목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경우 미국과 일본경제가 동반 위축하고 신흥국 역시 수출동력이 약화돼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금융위기 이후 한국과 중국이 성장률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중국경제의 성장둔화세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드러났다.
서울마리나, 700요트클럽, 해양소년단 해양레포츠 기회 제공찌는 듯한 더위의 연속이다. 예년같으면 초여름이라고 할만한 6월 날씨가 7~8월 찜통더위를 방불케 하고 있다. 비도 오지 않는 여름철, 축 처진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줄 활동은 없을까. 서울에 산다면 한강으로 나가 요트와 해양 레포츠를 즐겨보자. 굳이 지방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서울 한가운데서
전국구 15곳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상시 개장 삼척시, 동해안절경 활용한 해양연계 레저스포츠로 방문객 ‘인기몰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물을 찾아 떠나는 해양레포츠가 말 그대로 물을 만났다. 가족단위 및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이 전국 15개소(바다 9개소, 강 6개소)에서 벌어지
“2020년까지 Global Top 10 기업 1~2개이상 탄생” 목표정부가 육성할 글로벌 물류기업 대상기업에 범한판토스, CJ GLS, 장금상선, (주)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 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그동안 국토해양부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류기업을 선정하여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글로벌 물류
활어 등 신선화물 및 LCD·반도체가 주요화물지난 2010년 12월 31일 개통된 ‘한중 해상육상 복합 화물자동차 운송’(이하, 트럭페리 운송)이 1년여의 기간동안 총 220대의 피견인 트레일러를 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해양부에 의하면, 2010년 12월 31일부터 올해 4월까지 한국-중국항만간 운송된 트럭페리 운송은
신한관세법인, ‘FTA Self-Checking Service’ 한-미 FTA가 발효 된 지 100여일이 지났고, 한-EU FTA는 어느덧 1년여 시간이 경과했다. 거대경제권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가 간 관세 철폐가 추진되고 있지만 오히려 국내 관세사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FTA의 실질적인 관세혜택
지식경제부가 최근 서남권 해상풍력 특수목적법인(SPC) 사업에 대해 정부차원 수익률 확보방안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같은 정부의 수익성 개선안이 발표되면서 풍력단지 항만배후 유치권을 놓고 서남권 일대의 경쟁지역인 군산과 목포의 신경전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군산 측은 그동안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채택되기 위해 위해 현대중공업·한진 등
우리조선업이 세계 1위를 차지하기 시작한 즈음 국내 대형조선사들은 앞다투어 해외 조선소 인수·건설에 나섰다. 값싼 노동력과 넓은 부지로 인한 생산성 강화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러나 2008년 말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와 선박 공급과잉으로 시작된 조선업계의 오랜 불황으로, 국내 조선사들은 과감한, 혹은 무리한 해외투자의
전세계적인 'GREEN' 트렌드가 선박기자재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박 환경규제의 강화 및 친환경 선박 발주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자재 업종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 지난해 국내 주요 선박기자재 업체 경영실적에서 보인 가장 주목할만한 회사는 파나시아와 테크로스, 소셜미디어99 등 3사이다. 이들 3사는 대부분의 조선기자재 업체들이 지난해 실
위성항법시스템, 화물추적 혁신 가능한가? SBAS, GCTS 등 물류현장 위치추적 정보 활용도 높아 최근 국토해양부가 선박, 철도, 항공 등 운송루트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및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차세대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 기술개발은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육해공 항행 및 수·배송 루트 구성,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경인 아라뱃길이 부분 개장 6개월여만인 5월 25일 정식 개장했다. 총 사업비 2조 2,400여억원을 투입해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부터 인천 서구 오류동까지 총 18km, 폭 80m, 평균 수심 6.3m의 수로로 건설된 경인 아라뱃길은 주운수로 이외에 경인항으로 지정된 김포터미널과 인천터미널이 구축돼 수도권의 여객과 물류의 중심으로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한 물류부문의 대규모 기업집단 계열사 간 내부거래 실태에서 2자물류 비율이 80%를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돼 관련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이같은 대기업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 관행은 ‘동반성장’, ‘공생발전’ 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추진해온 정부정책 방향에 반하는 결과이기 때문.
정부가 고졸 취업자 확대를 시책으로 내놓으면서 그 어느때보다 고졸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대표산업인 조선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특히 조선업은 사무직 외에 생산 기능직 등 고졸자의 비율이 여타 대기업보다 높은 수준으로 이들의 학구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 사내대학은 사원들의 학구열을 만족시켜주는 동시에 전문
위기에 빠진 조선산업 부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직접 나섰다. 지역의 막대한 고용과 경제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조선산업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각 지자체들은 동 산업 부흥을 위한 특화된 전략을 갖고 위기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조선소가 모여있는 경상남도는 해양플랜트, 요트업체가 모여있는 전라남도는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으며, 전라북도는
전액 국비운영 해사고, 여학생 전문인력 교육기회 차단?인권위, “여학생 입학제한 차별 소지 충분해”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1월, 차별행위 등과 관련해 제기된 민원을 조정토록 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42조에 따라, 국토해양부를 대상으로 해사고등학교의 여학생 입학제한에 대한 차별행정을 시정토록 권고조치했다. 이같은 조치가 내
몽골 광물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몽골국민 1인당 GDP는 2,891달러로 10년전보다 7배이상 성장했으며 연간 20%대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고 등 연평균 약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성장의 배후에는 몽골 광물자원 수출입시장이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몽골은 석탄, 구리, 금 등 8개 주요광종을 보유한
2011년 주요 항만하역사의 공시발표에 따르면, 대한통운이 2조 2,44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의 매출액 성장률을 보이며 하역업계 가운데 1위의 매출액 성적을 거두었다. 동사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단연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나 2010년에 비해 각각 24.4%, 20.2%씩 실적감소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사의 영업이익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