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가 오는 6월부터 항만에서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계선서비스를 제공한다.브루나이는 항만내 묘박지가 기후와 지형적으로 천혜의 이점이 있는데다 계선기간와 무관하게 일률적인 요금을 설정하는 등 편리성을 제고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해양구조물의 재활용과 수선야드도 건설해 앞으로 수명을 다하는 해양유전 개발용 플랫폼의 해체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NYK가 자회사 일본화물항공(NCA)를 전일본항공(ANA)에 매각함으로써 화물항공기 운항사업을 접는다. 3월 7일 NYK와 ANA홀딩스(HD)는 NYK가 보유한 NCA의 주식 전부를 ANA홀딩스(HD)가 취득해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NYK는 오랜 기간 그룹내에서 NCA의 위치설정이 큰 과제로 인식돼 왔으며, 이번에 주식전부를 매
지난 2월 COSCO Technology와 COSCO International Hong Kong이 공동 투자를 통해 친환경 디지털 해운서비스 플랫폼기업을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동 플랫폼은 해운산업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친환경, 저탄소, 스마트 솔루션 관리능력을 지원하는 해운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기업은 선박 에너지 절약, 항행안전, 예비부품&middo
싱가포르선사 퍼시틱인터내셔널라인스(PIL)가 최근 한국에서의 인터모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부산항에서 한국내륙을 철도와 트럭으로 연계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수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PIL은 인터모달서비스의 거점을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내 복합운송서비스도 이같은 맥락에서 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PIL의 정기 컨테이너항로중
국제프레이트포워더연합(FIATA)가 선사에 해상컨테이너의 무료보관기간인 프리타임을 코로나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검토를 통해 재설정해줄 것을 요청했다.선사들은 지금까지 코로나팬데믹 사태의 해상운송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프리타임을 단축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이에 대해 FIATA 측은 “시장의 상황이 변화하고 있으며 현상유지의 정당화
선령 15년을 넘긴 대형원유선박(VLCC)의 중고선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3년 2월까지 중고선 시장에서 거래된 VLCC중 선령이 15년 넘는 선박은 최소 55척에 달했다.관련업계는 “15년이상 선박은 해체 후보가 될 선령이다. 불과 1년 사이 이렇게 많은 고령선이 거래되는 상황은 드문
요건 적합률 ‘최소안전배원증서’ 높고, ‘휴식시간 기록’ 낮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포트스테이트컨트롤(PSC) 당국으로 구성된 도쿄MOU 사무국이 3월 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2년 IMO・STCW조약에 관한 집중검사캠페인(CIC)에서 802척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쿄MOU는 이번 CIC를
컨테이너선복량 11위 이하 정기선 선사들의 세계 순위가 지난해(2022년)부터 대폭 변동하고 있다.알파라이너의 집계자료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시황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아시아역내 선사 등 일부 중견선사에서 호황기에 새로 참여한 유럽과 북미항로 등 장거리 서비스를 중단했다. 중국에서 유럽과 북미행 화물수송 수요가 감소함으로써 선복을 감축하는 환경이 변동요인이
해상·내륙 서비스 전개이스라엘 선사 Zim이 베트남 물류기업인 하이언트랜스포트앤드스테베도어링조인트스톡(HATS)과 합작회사 ‘로터스 링크’를 설립한다고 2월 23일 발표했다. 신설 로터스 링크는 하이퐁을 기점으로 베트남 주요항만을 연결하는 해상운송서비스 이외에 트럭운송과 통관 등 종합적인 물류서비스를 전개하게 된다. 아울러
ONE(Ocean Network Express)가 소니 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 유럽(Sony Network Communications Europe)과 스마트 컨테이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ONE는 글로벌 선대에서 스마트 컨테이너들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대에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컨테이너 가시성을 개선하며 한층 효율적인 컨박스
버뮤다 기반의 ‘Cool Company(CoolCo)’가 10년 선령의 LNG선박을 신조선가에 육박한 수준으로 매각했다.CoolCo에 따르면, 2013년 건조된 16만cbm급 LNG선 ‘Golar Seal’호를 1억 8,400만달러에 Hoegh LNG에 매각했다. 이 중고선가는 지난 2021년 신조선가에 근접한 수
그리스 드라이벌크 선주 세이프 벌커스(Safe Bulkers)가 일본 조선소에 캄사라막스 벌크선의 신조를 추가하며 선대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신조선은 2025년 2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세이프 벌커스에 따르면, 8만 1,800dwt급 신조선은 EEDI III와 최신 NOx 탄소 규제를 충족하도록 디자인됐다. 세이프 벌커스 측은 “이 신조선은 에너
컨테이너 정기선 업계가 공급망 정상화 흐름에 따라 약 500만teu의 컨테이너 박스를 초과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를 처리하는데 다각도로 힘쓸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수요가 약화되고 공급망 혼란이 완화되면서 해운선사들의 프레이트 매출액이 급감하고 컨테이너 장비 저장 비용이 솟구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드류어리의 최신 컨테이너장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벌크선주 CSL그룹이 캐나다 최대 내항선사인 ‘알고마 센트럴(Algoma Central Corporation)’과 공동으로 메탄올 레디 셀프 하역 벌크 캐리어 4척을 발주했다. 양사는 CSL 인터내셔널 풀(International Pool)로 협력하고 있다.신조선의 건조계약은 중국 Jiangsu Yangzi-Mitsui Ship
싱가포르 선사 PCL(Pacific Carriers Limited)이 자국의 팍스오션홀딩스 및 미국 ABS선급과 협력하여 선대의 메탄올 연료 사용을 검토, 추진하기로 했다.3사는 최근 PCL 선대에 저탄소 대체연료로 메탄올을 사용하기 위한 ‘합작개발프로젝트(joint development project, JDP)’ 협약을 체결했다.JD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인도 터미널 오퍼레이터 ‘J M Baxi Ports & Logistics Limited (JMBPL)’의 지분 35%를 인수하는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인수 지분은 미국의 Bain Capital Private Equity 계열사로부터 확보하게 된다. 또한 하파그로이드는 JMBPL과 하파그로이드의 지분
머스크가 함부르크수드와 씨랜드의 브랜드 통합을 추진한다.머스크는 민첩하고 탄성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두 회사 뿐 아니라 트윌, 씨네이터, LF로지스틱스, 마틴 벤처 등 계열사 각 브랜드에 대해서도 통합과 관련해 심도 있는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머스크는 “이번 통합은 엔드투엔드 파트너가 되기 위한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대규모 지진으로 4만 7,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구호 손길을 보내고 있다.머스크는 2월 6일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하우스로 개조한 1,000대의 해운 컨테이너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튀르키예 재난비상관리청(AFAD)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몇 주간 지진 피해 지역에 머스크가 직접
MSC가 지속적으로 중고 컨테이너선을 인수하고 신조 발주를 이어가는 등 2M 종료 이후 사업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MSC는 최근 25년 선령의 9,600teu급 ‘Sovereign Maersk’호의 인수를 완료했다. 이는 머스크가 일본 선주 ‘MC Shipping’에게 2016년에
CMA CGM이 프랑스 해운산업 전 분야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프로젝트 발굴에 들어갔다.CMA CGM은 프랑스 본토 및 해외 영토에서 해운산업을 운영하는 모든 회사들에 탈탄소화 솔루션 관련 스타트업과 사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전환 펀드 15억달러 가운데 2억 1,82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프로젝트에는 해운, 관광, 크루징, 어업, 해산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