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유류중계기지 사업이 전면 백지화됐고, 정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선박급유기지 건립 등 계획을 수정해 사업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세대 선박연료로 손꼽히는 LNG를 선박에 공급하는 LNG벙커링 시설이 부산에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이미 싱가포르등 주변 항만이 LNG벙커링 시설 구축에 나서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객 전년대비 88.8% 급등, 소비액도 꾸준히 증가 추세인프라 부족 여전, 관련 법 제정 재차 연기 올 상반기 크루즈선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여객은 총 44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23만 8,000명에 비해 88.8%,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제주항이 24만 5,000명으로 작년보다 101.8% 급등했고
불황기 국내 조선업계의 ‘구원투수’로 기대됐던 해양플랜트가 조선소 적자경영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해양플랜트 대거 수주로 불황기 곳간을 채우는데는 성공했지만, 경험 미숙으로 인한 비용증가와 무리한 저가수주 경쟁으로 채산성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 여기에 최근의 해양플랜트 발주 침체로 그간 조선업의 ‘신성장동력&
글로벌 해운조선 산업의 트렌드는 하루가 길다하고 변화한다. ‘그린십’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질 즈음 ‘에코십’이 출현했고, 그린십에서 에코십으로 트렌드가 흘러가는 데에는 고작 2~3년의 시간만이 필요했다. 2008년 이후 시작된 조선해운 산업의 전에 없던 불황과 高유가, 그리고 환경규제의 압박이 날로 거세지며 등장한
1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오르던 신조선가의 기세가 6월 들어 한 풀 꺾였다. 전년대비 평균 10% 이상 올랐던 신조선가가 6월 들어서 VLCC 등 일부선종의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등 상승흐름이 끊긴 것이다. 조선업계는 상반기 막판에 나타난 신조선가 하락이 올해 부진한 상선 발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월간
브라질 페트로시티 오일*가스단지, 수아페항 등 물류기업 해외진출 유망 사업 소개 해수부 주최, 7월 4일 대한상의서 150여명 참석 브라질, 중국 훈춘, 적도기니 등 우리 물류기업이 진출 적합한 해외물류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개최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가 주관한 ‘2014년 1차 해외물류사업 설
한국해대 등 3개 기관 주최, 6월 27일 부산 한진해운 빌딩서 개최 부산에 설립될 예정인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자산 지원과 함께 관련기관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 한국해양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해양금융의 역
대우조선해양과 글로벌 선급인 ABS가 LNG 연료 드릴십 건조를 위해 힘을 합쳤다. 양사는 LNG 연료 드릴십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동 프로젝트는 대우조선이 보유한 안전한 LNG 저장*관리 기술, 오프쇼어 구조물의 경험과 개발 능력과 ABS의 LNG 기술적 기준과 경험을 합친 사업으로 드릴십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A
팬오션이 6월 24일 중국 조선사에 2척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을 발주했다. Tradewinds에 따르면 팬오션과 조선사간 체결된 계약금액은 총 1억 1,200만달러로 선가는 척당 5,600만달러로 추정된다. 동 선박들은 2016년 11월까지 팬오션에 인도될 예정이며, 조선사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中 조선사로 전해진다. 팬오션 측에 따르면, 동 선박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컴퓨터로만 가능했던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대인 현재, 제조업 역시 인터넷과 IT기술을 융합한 진일보된 제품을 생산하고 스마트한 작업장을 구축하고 있다. 조선산업 역시 차세대 선박인 스마트십 개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체계적인 물류관리와 안전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했다.
바다-육지 경계, 구조물·선박 많아 사고 위험 커4대 항만공사(PA), 항만안전 제고 위해 실무협의회 구성해사산업의 안전관리가 도마에 오른 현재, 각 항만공사들도 항만시설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항만의 경우, 쉴새 없이 드나드는 선박과 각종 구조물들, 바다와 육지의 경계라는 점에서 사고가 날 수 있는 확률이 크다.올 초 연이어
올 상반기 우리 중소조선사들의 수주행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 자료를 토대로 올해 1~5월까지의 수주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중공업이 압도적인 성적을 내며 수주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우리 중소조선사인 성동조선해양과 한진중공업 등도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5월까지 총 179만 6,000cgt, 526
인천항의 최대 현안이었던 인천신항 증심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인천신항의 진입항로 수심은 기존 14m에서 16m로 늘어나며, 최대 1만 2,000teu급 대형선의 입출항이 가능하게 됐다.6월 22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인천신항 증심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과 비용편익비율이 1.16, 계층화 분석
6월 13일 킨텍스 제2전시장서 열려세계 해양안전 정책, 사례, 국내 해양안전 계획 등 발표해양산업에 있어서 안전의 강조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해양레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해양안전에 대한 여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제7회 경기국제보트쇼와 동반 개최된 ‘2014 해양안전 컨퍼런스’에서는
6월 12~15일 일산 킨텍스서 300여개사, 1,036개 부스, 3만여명 방문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기국제보트쇼가 나흘간의 전시기간 동안 약 1억 900만불(1,111억원) 규모의 상담 및 계약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6월 12일~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7회 경기국제보트쇼(이하 보트쇼)’에 국내외 참가기업
제 6회 지방선거가 전국 17명의 시도지사, 226명의 구·시·군의장 등 총 3,952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며 6월 4일 뜨겁게 마무리됐다. 전국 투표율 56.8%을 기록한 이번 선거결과 시도지사는 새정치연합 9명, 새누리당 8명의 당선자가 나왔으며, 구·시·군의장에는 새누리당 117명, 새정치연합 80명,
201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해사관련 공기업·기관들이 모두 C등급 이하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기획재정부가 6월 18일 발표한 ‘2013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수산연수원이 C등급을 획득했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D등급, 울산항만공사, 선박안전기술공단,
속초시 “운항재개 요구, 장기화되면 사업자 재선정” 속초-러시아 자루비노-중국 훈춘을 연결하는 북방항로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동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나대아라인이 6월 27일부터 여객선 ‘뉴블루오션’호의 운항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속초시에 전달하고 휴항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국내 선사인 대아그룹과 스웨덴 선
KMI 주최로 6월 14일 여의도 T-아트홀서 개최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해운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겠으나, 국적선사들은 시황개선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6월 14일 여의도 태영빌딩 T-아트홀에서 개최한 ‘2014 상반기 해운시황 및 이슈 세미나’에서는 컨테이너선, 벌크선(케이
P3 네트워크가 중국에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온라인 매체인 Sinoship News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늦어도 7월 이내로 P3 네트워크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P3 네트워크는 유럽과 미국에서 (조건부)승인을 획득했으며, 중국에서 승인된다면 무리없이 출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에서는 공정위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