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글로벌 황산화물(SOx)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국내외 리딩 해운기업들은 올해들어 스크러버와 대체에너지, 저유황유 이용 등 보유 및 운항 선박별로 대응방안을 채택, 공표하고 있다.이와관련 국내 외항선사들의 관련 대응방향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선급(KR)이 최근 공표한
[판결요지]상법 제520조 제1항은 주식회사에 대한 해산청구에 관하여 “다음의 경우에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의 총수의 100분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을 가진 주주는 회사의 해산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제1호로 “회사의 업무가 현저한 정돈(停頓)상태를 계속하여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생긴
1) 대법원 2018. 6. 19. 선고 2016다17934 판결[판결요지]피고가 이 사건 형광등의 제조업자로서 보험자인 원고에게 이 사건 화재로 인한 손해 중 원고가 H조선 주식회사에 지급한 금전을 배상할 의무가 있으나, 이 사건 화재 발생 당시 시운전이 진행 중이었고, 전날 발전기의 이상이 발견되었던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에도 엔진 컨트롤룸 외에 발
(1) 대법원 2018. 3. 29. 선고 2014다41469 판결[판결요지][1] 국제계약에서 준거법 지정이 허용되는 것은 당사자자치(party autonomy)의 원칙에 근거하고 있다. 선하증권에 일반적인 준거법에 대한 규정이 있음에도 운송인의 책임범위에 관하여 국제협약이나 그 국제협약을 입법화한 특정 국가의 법을 우선 적용하기로 하는 이른바 &lsqu
(1)서울중앙지방법원 2018. 3. 30. 선고 2016가합573743 판결[판결요지]운송계약이 성립한 때 운송인은 일정한 장소에서 운송물을 수령하여 이를 목적지로 운송한 다음 약정한 시기에 운송물을 수하인에게 인도할 의무를 지는데, 운송인은 그 운송을 위한 화물의 적부에 있어 선장·선원 내지 하역업자로 하여금 화물이 서로 부딪치거나, 혼합되
(1)서울중앙지방법원 2018. 1. 25. 선고 2016가합574616 판결[판결요지]원고와 피고 사이에서 접안터미널이 변경되어 발생한 이 사건 추가비용은 이 사건 물류계약 취지에 따라 피고가 부담한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 사건 화물 운송이 무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원고가 이 사건 추가비용을 대신 지급하게 되었는 바, 이는 피고의 귀책사유로 인하여
2018 해사산업 기관ㆍ단체장 신년사 요약
(1) 서울중앙지방법원 2017. 12. 15. 선고 2017가합6882 판결[판결요지]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서 도산절차가 개시될 경우 당사자 사이의 중재합의의 효력을 부인한다는 명시적인 규정은 존재하지 아니하고, 법 제1조는 파산절차의 목적을 추상적으로 규정한 것일 뿐이고, 법 제60조는 적법한 소가 제기되어 있음을 전제로 한 규정으로 위 각
(1) 부산지방법원 2017. 11. 2. 선고 2016가합45253 판결[판결요지]벨리즈국 상선등록법 제63조가 ‘항세, 수로비, 통과세 및 도선료에 대한 청구’, ‘선박에 대한 선용품, 유지관리, 수리 및 운항을 위해 발생한 의무에 따른 총금액’ 등의 채권을 등기된 선박저당권보다 후순위로 규정하고 있고, 상법
(1) 대법원 2017. 10. 12. 선고 2017다227677 판결[판결요지]피고는 2010. 7. 21. 이 사건 감수보존결정에 의하여 이 사건 선박의 감수보존인으로 선임되었고, 2010. 7. 29. 집행관의 인도집행에 따라 소유자인 원고로부터 이 사건 선박을 인도받아 이를 점유·관리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2011. 4. 5. 이 사건
(1) 인천지방법원 2017. 9. 5. 선고 2016나57468 판결[판결요지]피고(임차인)가 임차한 이 사건 부선이 원고(임대인)에게 반환되기 전에 발생한 사고로 인하여 그 선미 좌현 부분에 파공이 발생한 경우, 이는 임차인인 피고가 이 사건 용선계약상 채무의 내용에 따른 이행을 하지 아니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므로, 피고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
IMO(국제해사기구)와 주요국가의 해운산업 환경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환경규제는 해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신규시장 창출 등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해운업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관련 산업은행 산업기술리서치센터의 김대진 연구위원이 보고서를 냈다. ‘
(1) 부산지방법원 2017. 6. 28. 선고 2016가합236 판결[판결요지]선박에 관한 용골거치 행사의 비정상적 진행, A조선의 자금난 등을 고려할 때, A조선은 선수금 수령을 위하여 편법적으로 위 용골거치 행사를 강행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이 사건 계약에 용골거치의 의미나 요건이 따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위와 같은 상황에서 용골거치
(1) 대법원 2017. 5. 30. 선고 2014다233176, 233183 판결[판결요지]영국 계약법에서는 이행기 전 계약위반의 법리(doctrine of anticipatory breach of contract)를 인정하고 있다. 계약이 성립한 후 이행기 전에 당사자 일방이 부당하게 이행거절repudiation의 의사를 표시하고 상대방이 이를 받아들이
4차 산업혁명의 일환인 AI와 관련 항만에서 로보틱과 스마트항만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중국 청도항이 로보틱 컨터미널을 개장하면서 국제항만의 무인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부산신항과 인천신항의 일부터미널이 반자동화 상태인 우리나라도 항만의 완전자동화 실현이 추진돼야 할 시점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가 ‘동향분석’ 31
(1) 대법원 2017. 6. 8. 선고 2016다13109 판결[판결요지]운송계약이 성립한 때 운송인은 일정한 장소에서 운송물을 수령하여 목적지로 운송한 다음 약정한 시기에 운송물을 수하인에게 인도할 의무를 지는데, 운송인은 그 운송을 위한 화물의 적부積付에 관하여 선장·선원 내지 하역업자로 하여금 화물이 서로 부딪치거나 혼합되지 않고 그리고
(1) 대법원 2017. 4. 26. 선고 2016다277088, 277095 판결[판결요지]화물운송을 위하여 해상운송인인 원고가 배정한 선박에 30톤짜리 크레인 2기만 장착되어 있어 자체적으로는 피고가 의뢰한 중량화물을 처리할 수 없는 사실은 인정되나, 원고가 선박인도기일로 정한 기일까지 중량화물 처리능력을 갖춘 다른 선박으로 대체하거나 양륙항에 중량화물
올해 1분기 세계 신조선 발주량과 발주액은 전년동기대비 36.6%와 57.2%로 각각 증가했다. 우리나라 조선산업도 동기간 전년동기에 비해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진한 수준을 보였다. 중형신조의 경우, 벌크선은 가격반등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중형 탱커 및 컨테이너선의 신조선가는 대부분 전분기 가격을 유지하거나 완만한 하락세를 지속했다. 특히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