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論海滄과 海事成務’ - 海洋韓國 創刊 50주년을 맞아 - 韓國海事問題硏究所 창설자이자 초대 이사장 三洲 尹常松 박사님과 2대 黙庵 朴鉉奎 이사장님에 이어 3대 이사장이 된 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연구소를 맡아달라는 박 이사장님의 말씀에 순종했으나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행여 하늘 같은 은사님과 존경하는 선배님께
9월 콤파스의 강사로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장 이기환 교수가 나와 ‘그리스 해운의 성공 요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중앙대를 나와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한국해양대학 해운경영학 교수와 교무처장 및 국제대학장을 역임했다. 저서는 ‘선박금융원론’, ‘
해운·항만·물류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인력양성 재교육이8월부터 11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됩니다.해양수산부와 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주최하는 일련의 교육과정이며,해사문제연구소도 참여하고 있습니다.해운·항만·물류와 관련된 기초적인 교육과정부터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까지다양
하림그룹, LX그룹, 동원그룹, HapagLloyd 어디로?해양업계 “수출입 해상공급망 핵심역 HMM 해외매각 저지” 잇딴 성명“민간에 매각돼도 공공기관의 견제기능 계속돼야” 민영화 신중론까지향후 참여기업의 적격인수 심사 거쳐 2달여간 실사후 본입찰 시행HMM의 인수전이 예비입찰 시행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시동이 걸
한진해운 사태를 겪으며 국민의 혈세를 동원하여 재생시킨 HMM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은 국내외 해운업계뿐만 아니라 경제계 전반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현재로는 하팍로이드를 비롯한 국내외 4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로 인한 미증유의 해운호황으로 만년 적자기업에서 알짜배기가 된 HMM을 인수하는 기업은 재계 순위 10권 이내로
7월 콤파스에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탈탄소 관련 해상법적 쟁점’을 발표했다.지구촌이 2D로의 전환으로 미래사회를 열어가고 있다. 2D란 탈탄소화(Decarbonization)와 디지털화(Digitali zation)로 국제사회가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대재앙을 맞을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이 경고했다. 중요한 것은 남은 시간
정부가 근로조건 개선과 선원 양성 활성화를 골자로 한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내놓았다. 선원의 공급난이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선사들도 선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선원의 양성과 복지 측면에서 획기적인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는 시점이어서 관련업계의 시선이 쏠려있다. 7월 12일 해양수산
해양부문 순수 민간운동단체 중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성과를 거둔 단체를 들자면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대표: 박인호, 이승규, 최윤희)를 들 수 있다. 박인호 대표의 개인적인 열정으로 시작된 본 운동은 2002년 중앙정부에 집중된 항만운영권을 지방으로 이양하자는 부산항만공사 설립운동에 기원을 두고 있다. 그 이후에도, 2008년 해수부 폐지반대 및 부
IMO가 해운산업계의 탈탄소화 타임테이블을 다시 짰습니다.7월 초 열린 MEPC 80차 회의에서 탈탄소화를 실현하기 위한GHG의 100% 감축, 일명 ‘넷 제로’ 시점을 2050년으로 당겨 잡았습니다. 2018년에 설정한 2030년까지 수송량당 CO2배출 40% 감축, 2050년까지 50% 감축,2100년 100% 감축이라는 기존의 탈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전국이 물바다가 됐다.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한 수재민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다. 좌절을 딛고 용기를 내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두가 힘껏 도와야겠다. 요즘 지구촌이 온통 산불, 폭염, 홍수 등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원인은 이상기후 즉, 온난화라고 한다. 그동안 인간이 저지른 자원낭비와 환경파괴의 결과요 응분의 대
5월 콤파스에서 권오인 고려종합국제운송 사장이 ‘컨테이너 정기선 해운과 물류’를 주제로 폭넓게 발표했다. 3년 전에 예정됐으나 코로나로 인해 이제야 성사됐다. 발표내용을 요약하여 게재한다.5억 1천여만평방킬로미터의 지구상에는 유엔 기준으로 195개국, 올림픽 회원국 206개, 국제표준기구(ISO)의 249개국이 존재한다. 지구 표면의
우리나라에 해운산업이 필요불가결한 산업이고 국제 경쟁력이 있는 국적선과 국적 해기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그 이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가 국적선의 유지 내지는 증가를 목표로 도입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도에는 톤세제도와 제주선적제도가 있다. 하지만 편의치적제도가 합법화되어 있는 해운산업에서 한, 두
기후변화 심화와 4차산업혁명의 진전 등 지구환경의 변화로 인해전 세계가 탈탄소화(Decarboniz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일명 2D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해나갈 준비에 한창입니다. 2D시대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그에 따른 해사산업계의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국제컨퍼런스와 세미나
아시아국가의 13개 선주단체로 구성된 아시아선주협회(ASA)가 5월 중순 중국 상하이에서 32번째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친환경과 안전’을 구호로 내세운 이번 ASA 총회에서는 해상안전과 해상인력 확보, 탄소배출 감축 등이 당면과제로 논의됐습니다. 특히 세계 무역과 경제에 미치는 해운산업의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ASA는 “해
해운업계의 숙원이었던 톤세제도가 2005년 도입되어 실시된 지 20년이 되어간다. 5년 주기로 연장에 재연장을 해왔고 2019년 12월 31일 5년간 재연장되어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 톤세의 재연장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다. 해운소득에 대해서는 실제 영업이익이 아닌 선박의 순톤수와 운항일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선박표준이익을 법인세 과세표준
5월 콤파스가 19일에 열려 고려종합국제운송 권오인 사장이 ‘컨테이너 정기선 해운과 물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다음 콤파스에 게재할 예정이다. ‘합스부르크, 세계를 지배하다’ 지난 3월 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품&r
공정위의 외항정기선업체에 대한 과징금 부과로 지난 한해는 매우 시끄러웠다. 아직 법정다툼이 끝나지 않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 기회에 해운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정기선해운에 대한 공정위의 판단은 첫째, 해운업체의 공동행위로 해운사가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화주들이 이득을 보았기 때문에 제재대상이 잘못되었
우리 해사산업계의 지난해(’22년) 경영실적도 대체로 좋았습니다. 전쟁과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악재로 인해하반기부터 세계경제가 침체상황으로 접어들었지만 지난해 전반은 업황이 좋았기에 해운·항만·물류기업들이 호(好)실적을 실현했습니다. 외항해운기업의 경우 매출 1조이상 기업이 10개사였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만인(臺灣人)의 정체성(正體性)과 의식(意識) 콤파스 모임에 가끔 아들 김동현 사장을 대신하여 참석하던 코모스손해사정엔지니어링의 김석기 회장이 별세하셨다. 지난 50여년간 수많은 유류오염사고 현장을 누비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로 유류유출오염사고의 최고 권위자로 불렸던 영원한 청년 김석기 회장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해운인 모두 안타까워했다. 하늘나라에서도 열
’22년-’23년 3월간 정부등록 국적 외항선사 선대현황 분석석유제품선►일반화물선►풀‘컨’선►원유선►LPG선►자동차선►LNG선 순최근 1년여간 국적 외항해운기업 64개사가 176척의 자사보유 선박을 도입했으며, 선박도입의 자금조달 방식은 자기 자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