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정기선사 고려해운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4월 17일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려해운이 유명하지 않지만 특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숨겨져 있는 성공한 독일의 기업들을 지칭하는 히든챔피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 하며 이런 토대 위에서 백년 기업으로의 목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아울러, 무재해 안전운항을 강조하며 마무리했다.이와 함께 고려해운은 창립 70주년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의 빙모가 별세했다. 빈소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6호실이고, 발인은 4월 17일 수요일이다. 빈소: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 6호실(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035)발인: 2024. 4. 17. 오전 10시상주: 최순호연락: 하영석, 010-9535-5374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4월 1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4년 상반기 제1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을 비롯한 경남권 소재 내항선사 CEO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해진공의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소개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소개 △참여선사 질의응대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외항선사의 중고선 및 친환경 신조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지원이나, 올해부터는 내항선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한진해운장학재단(이사장 김종현)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받는다. 기부금액은 매년 2000만 원씩으로, 재단은 2033년까지 10년간 나눠 기금을 전달한다.한진해운장학재단은 2017년 역사 속으로 사라진 한진해운 직원들의 근로자 복지기금으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회사 이념을 살려 국가 발전에 기여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15일 대학본부에서 열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한진해운장학재단 김종현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학은 한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최근 2톤 미만 선외기 설치 소형어선 대상 첫 원격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선박검사 디지털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공단은 지난달 27일 전남 완도군 여서도에서 연안자망어업 소형어선(1.02톤급, 승선정원 3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원격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지난 1월 3일 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원격방식에 의한 어선 검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번째 사례다.공단에 따르면 어선은 해상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공단의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섬 지역 어민은 기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 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공간 등 정화 활동을 실시해 왔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문하랑 신입사원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달은 계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15일 급변하고 있는 해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중이라고 밝혔다.HMM은 전세계 경제 둔화 및 친환경 규제 강화, 글로벌 선사간 경쟁 등 해운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2030년 중장기전략’을 수립중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에 대응하고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92만TEU(84척, 연말 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의 주제로 4월 12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대형선박과 해상교량 간 충돌사고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26일 미국 볼티모어항에서 발생한 선박-교량 충돌사고를 계기로 국내 대표적인 해상교량인 인천대교에서의 선박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인천대교(주),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하였다. 특히 대형선박이 조종능력을 상실하고 교각에 충돌하는 상황이 예상될 때 관계기관 간의 즉각적인
해양수산부가 그리스 정부가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아테네에서 개최하는 ‘제9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세계 정상과 각료들, 국제기구 대표, 국제 기업과 국제 비정부기구 대표 등 1,000여명이 모여 인류 공동에 영향을 미치는 해양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해양 현안 대응을 위한 구체적 실천을 약속하는 해양 분야 대표적 국제회의이다. 특히 아워 오션 콘퍼런스에서는 자발적인 공약들이 발표되는데,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등록된
해양수산부가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다자개발은행(아프리카 개발은행,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항만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다자개발은행의 사업 동향과 사업 참여 가이드라인 등을 공유하여 다자개발은행 사업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해수부-다자개발은행간 시범 사업 추진, 협력 의향서 체결 등 양 기관간 연계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다자개발은행의 중점협력대상국에 진출 의향이 있는 우리 해운·항만기업과의 비즈미팅을 주선하여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집중도 높은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
해양수산부가 연안선박에서 근무하는 선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한 바다 내비게이션(이하 ‘바다내비’)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올해부터 24시간 전담체계로 확대·운영한다. 그동안 연안 바다에서 항해하는 선원들은 응급상황 및 질병이 발생해도 신속한 의료지원을 받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연안어선, 화물선, 관공선 등에 원격 의료지원 앱이 설치된 태블릿과 의료기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와 항로표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 관계자 업무 간담회’를 4월 16일 개최한다. 올해 1월 27일부로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건설공사 현장, 소규모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분류되는 표지시설 사업도급자와 사설항로표지 위탁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업계 특성에 맞춰 법 주요 내용 안내 및 안전사고 사례를 전파해 안전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가 4월 15일 부터 5월 21일까지 충남 태안군과 제부도 사이 해역에서 30일 이상 조류 관측을 실시한다. 조류관측은 조류의 평균값을 계산해야하기 때문에 최소 30일 이상 관측을 기본으로 한다. 이번 조사해역은 대산항, 평택당진항 등 선박의 통항량(이동량)이 많은 주요 무역항 부근으로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서는 상세한 해역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류관측은 과거 관측이 수행된 지 20년 이상이 되어 최신자료의 재수집이 필요하거나, 이미 인근해역에 설치된 관측 장비(해양관측부이) 수집
경기평택항만공사가 4월 1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제부마리나에서 해양레저 시즌을 앞두고 제부마리나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무재해 그리고 이용객들의 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로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도의원, 제부마리나 영업선박단체인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 제부마리나항선주협회와 가족, 그리고 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양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제부마리나를 이용하는 선주들과 공사 임직원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김석구 경기평택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자회사의 ‘안정적․독립적․전문적’ 운영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YGPA는 2017년에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를 설립하였으며, 여수광양항만관리㈜는 시설관리·경비보안 등 여수광양항의 안전 및 보안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울산항만공사(UPA)가 4월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개최된 ‘바이오선박유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전략’과 같은 세계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바이오선박유를 통한 탱크터미널 물동량 및 항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포트세일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UPA와 한국해사협력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해운선사·에너지기업·탱크터미널·조선·금융 등 관련 산업계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바이오선박유 관련 규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잔여부지 약 8만 8,000㎡를 대상으로 국제물류센터(GDC) 운영 등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단지 입주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5월 중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투자 가능성에 중점을 둔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되며, 참여희망기업은 해당 구역(획지 전체 또는 일부 선택)에 대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아암물류2단지는 전국 최대 해상통관장 유치, 종합보세구역 지정을 통해 전자상거래 물류에 최적화된 부지로 △수도권과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인천공항과의
인천항만공사(IPA)가 국가전략 디지털플랫폼정부(DGB) 추진과 인천항 수요자 중심 디지털전환을 위해 향후 5개년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이번 중장기 전략계획은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인천항 디지털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IPA의 정보화 수준을 진단하고, 디지털전환을 통한 정보화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점 추진사항은 △중장기 정보화 비전 정립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개선 △IoT기술을 활용한 항만 생산성 향상 △통합플랫폼을 활
HD현대삼호가 4월 12일 회사 기술교육원에서 신현대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기 기술연수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식을 갖은 기술연수생은 총 27명으로 지난 2월 입소해 취부와 의장 직종에서 이론과 실습 등 기술을 습득해 왔다. 이들은 전원 협력회사에 취업했으며, 향후 HD현대삼호 생산기술직 직원 채용 시 우대 조건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수료식을 현장을 찾은 신현대 사장은 “이번 수료식은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며 “여러분의 역할은 단순히 선박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기초산업의
경기평택항만공사가 4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000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개최하고 직장 내 책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