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적 측면에서 주요 해운국가의 해운정책을 다각도로 상세히 비교하며 우리나라 해운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는 우리 해운산업이 국민경제적 위상을 회복하고 수출입물류 기간산업으로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업정책적 관점에서 적극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해 시행해야 하며, 현재 추진 중인 ‘해운산업발전위원회’에 중앙부처
해운·항만분야 투자 확대 및 해양안전 강화 기여 기대‘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법률안’ ‘선박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선박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해수부 소관 법률 개정안 9건이 9월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 의결됨으로써 관련법률안이 개정됐다. 예선업의 공공질서와 안전 강화를
유럽계·아시아계 선사들 처리물량 대폭 증가, 수익도 대폭 개선상반기 유럽서항 5.2% 북미동항 4.8%, 아시아역내 2.8% 물량 증가머스크, CMA, OOCL, COSCO.. 물량·운임수입 증가로 수익 개선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의 올해 상반기(2017년 1-6월) 취급 물동량이 급속한 신장을 실현했으며, 7월 이후에도 기간항
최근 국내 해사산업계에 회자되는 최고의 핵심 키워드는 상생과 협력일 것이다. 해사산업계의 중심축인 해운업과 조선업이 사상 유례없는 위기국면에 처하면서 이 두 산업간의 상생은 물론 선사와 화주간, 선사와 선사간, 해운과 금융간, 조선과 철강간.. 해사산업계를 둘러싼 연관산업 간의 상생과 협력은 발전적인 미래의 지향점이 될 수 밖에 없다.해운업계를 비롯한 관계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국적 컨테이너선사들의 서비스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한국해운연합KSP’ 결성이 7월 참여선사 확정에 이어 8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정부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과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천경해운 등 인트라아시아항로를 취항하는 14개 국적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KSP(Korean Shi
세월호 사고이후 주춤했던 국내 해양관광객이 다시 증가하면서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 1,542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도서민이 아닌 일반인 여객이 1,172만여명으로 전체이용객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동반한 차량의 운송 점유율도 최근 수년간 2배이상 증가를 통해 7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국내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해양관광이
5월 9일 19대 대통령선거를 통해 41.1%의 득표율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함으로써 새 정부가 탄생했다.조기대선이었던만큼 문재인 정부의 내각구성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위기국면의 해운 및 조선 등 해사산업계는 재건의 발걸음을 재촉할 수 밖에 없기에 관련정책공약과 제 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
5월 9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2-3개월간 항만도시와 해운단체들은 각 대선후보 진영에 해양산업계 관련정책 제언을 잇따라 내놓으며 숙원사업 추진을 바라고 있다.한국해양금융공사 설립, 해사전문법원 설립, 해운·조선정책체계 일원화, 노후선 폐선보조금제 도입,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 확대, 해양경찰청 부활, 해양수도 특별법 제정, 항
글로벌해운 2M, OA, TA 3대 얼라이언스 중심 재편국내도 현대상선 2M 및 아시아역내선사와 협력, SM상선 시동 정기선 해운업계가 4월 1일을 기해 빅뱅기에 돌입한다. 글로벌 컨테이너해운업계가 3개의 거대얼라이언스 체계로 재편되는 가운데 국적선사들도 이 시기를 기점으로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협조체제를 통해 격변기에 대처해나갈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정기
해사법원 설치지역 3파전 양상, 국익차원 검토 필요서울, 부산, 인천 3개지역 본원 설치안 이견 첨예, 의원입법 등 추진국내 전문해사법원의 설립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제도 도입시 해사법원의 설치 지역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 서울과 부산, 인천 3개 지역에 본원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담긴 법원조직법과 관련법률의 개정안이 의원입법을 통해 발의
폐기·해체선박 총 2만 247척, 대체신조 발주선 1만 604척한국 상선대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국내 조선업의 활로 제공을 위한 정책방안의 일환으로 국적선박에 대한 ‘폐선보조금 제도’의 도입 필요성이 올해들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이 제도는 중국이 이미 도입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어 중국의 폐선보조금 제도를 통한 해운&m
금융위기와 장기 해운불황에도 꾸준히 수익을 내며 선전해온 국내 중소 중견선사들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생겨나는 악영향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련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해운·조선업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추진 중인 양대 원양선사에 대한 구조조정의 여파로 국내 해운업 전체가 문
대량화주 용선계약 조기갱신, 국적 노후선 대체지원으로 신조발주 유도조규열 수출입은행 부행장 6월 17일 선주협회 연찬회서 초청 발표해운과 조선의 상생발전 방안으로 대량 화주의 용선계약을 조기에 갱신함으로써 신조발주를 유도하고 해운기업의 노후선 대체를 위한 선박금융 지원을 통한 선발주 등이 제시됐다.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조규열 부행장이 6월 17일 양평
컨테이너화물 중량 검증 의무화를 2달 남짓 앞두고 미국에서는 중량검증 인프라 부족과 물류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KOTRA의 김병우 워싱톤 무역관은 5월 3일자 자료를 통해 컨화물 중량검증제 의무화를 우려하는 미국 관련업계의 동향을 전했다.LA-롱비치...중량계측서비스 제공안해 계측 안된 화물은 아예 출입 금지이 자료에 따르면,
드디어 정부가 해운과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적극 나섰다. 이에 한진해운이 4월 25일 조건부 자율협약을 신청하고 그간 추진해온 자구안에 더해 고강도의 추가 자구안 및 경영 정상화 방안도 이행키로 했다. 정부는 4월 26일 금융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기재부, 산업부, 해수부, 금감원, 고용부, 산은, 수은 관계기관이 참여한 ‘제3차 산업경쟁력강화
세계 정기선사들이 시황의 비상국면에 대비한 특단의 조치들을 취하느라 부산하다. 그에 비해 우리 국적선사들은 여전히 유동성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에 뒷걸음질까지 치고 있는 형국이다. 중국의 국영 양대선사인 COSCO와 China Shipping의 통합과 CMA CGM의 APL 인수, 그리고 이들 선사를 중심으로 한 얼라이언스 재편 조짐까지, 정기
정부가 운임공표제를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운임공표제의 효과에 대해 관련업계는 기대하면서도 우려의 시선은 거두지 못하고 있다. “운임공표제도 시행을 운임 정상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이지만, 일각에서는 규제완화와 개방이 대세인 시대적인 흐름으로 보아 정부가 개입하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부정적
정기선해운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4월부터 운임공표제를 강력하게 시행할 방침이어서 그 시행의 성공 여부와 실효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해양수산부는 1월 7일 ‘외항운송사업자 운임공표 업무처리 요령’ 개정안을 고시하고 1월 27일까지 선화주는 물론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개정된 ‘외항
구랍 14일 국회 헌정기념관 이진복의원 국회정책 세미나 열어정책금융기관 대형 에코십 건조, 국적선사 운항 해운조선 동반생존의 길“해운에 우선 지원해야 국내 조선에 발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다”장기불황으로 위기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해운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세계 최고
“해운·조선 위기극복에 친환경시장에의 동반 조기 참여 국가적 특별조치 필요하다”“중국의 환경규제는 특히 국적선박에 미칠 영향이 커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국내 해운·조선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해운시장에의 동반 조기 참여를 가능하도록 국가적인 특별조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