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크루즈 지원책 긍정적, 부산 음식, 문화, 쇼핑, 환대 매력 있다”정경진 부시장: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속에서도 아시아 크루즈시장은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우리정부도 크루즈산업 육성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집중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적 크루즈산업의 큰 물결이 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시기에
지난해 하역료 인가제 시행을 통해 정부차원의 컨테이너 하역시장 정상화가 시도되고 있는 항만물류업계가 올해는 항만하역표준계약서를 활용해 공정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터미널간 통합운영을 통한 운영 효율화를 추진해나가고 있다. 항만물류업계는 4월 7일 정부, 선화주와 한자리에 모여 ‘표준계약서 채택 및 자율준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를
전세계 해상물동량 증가가 둔화되면서 세계적 항만들의 처리물동량도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중심항만들의 물동량 유치전략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같은 시점에서 부산항이 올해 2,000만teu를 처리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 놓고 이의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매진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에 동북아시아 공컨테이너 유통기지를
선주국이자 선원국인 우리나라는 해기인력의 육성과 수급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 아직 선원 육성 교육체제가 존재하고 있어 우수한 선원의 공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병역제도와 연계된 의무승선기간이 지나면 선원직을 이탈하는 경우가 많아 우수한 해기인력의 전승을 위해 우리선원의 장기승선 유도와 복지 향상이 선원정책의 현안이 되어 있다. 국내 해기사들의 육성과 권
‘하나의 항만 하나의 터미널’처럼 효율적인 환적시스템 보완장치 필요성 강조부산항이 신항 개장 10년을 맞아 ‘세계 2위의 환적거점항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환적 인센티브 운영을 모색, 시행하고 있다. 신항이 부산항 물동량의 66.2%를 처리하면서 앞으로 신항을 중심으로 한 환적시스템과 북항과의 조화
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은 한국선급(KR)이 국내 선급의 대외개방을 앞두고 해외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서비스망 및 외국정부 대행검사권 확대, 친환경 기술의 고도화사업을 통해 선급간 경쟁에 적극 대비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KR은 미래전략 수립 등 경영안정화 추진과 국제추세에 부합하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선 개발 등 선진적 기술력 확보에
△1961년 출생 △80년 춘천고 졸업 △85년 한양대학 행정학과 졸업 △87년 한양대학 행정학과 석사 △86년 행정고시 29회 합격 △87년 해운항만청 제주항건설사무소 △91년-96년 인천청 선원과, 해운항만청 해운국 외항과, 기획예산담당관실, 총무과 △97년 ILO △2000년 해양정책국 해양환경과장 △03년 주영 대사관
취임 후 협회 위상 강화에 역점, 포워더 실적신고의무 제외 추진 등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세계포워더협회의 세계총회 유치전에 도전장을 냈다. 올 2월 한국국제물류협회의 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진 회장은 11월 6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추진해 온 주요 사업활동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협회의 위상 강화에
유창근 IPA 취임1년 현장·소통 우선하며 신항개장·원양항로 개척 민간 해운기업의 전문경영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항만공사의 사장에 지난해 10월 취임한 인천항만공사IPA 유창근 사장이 그간 인천신항의 개장과 원양항로의 개척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0월 27일 IPA는 유창근 사장의 취임 1주년을 계기로 그간의
‘해양 대통령’으로 불리는 IMO(국제해사기구)의 제 9대 사무총장에 우리나라의 임기택 전 BPA 사장이 6월말 IMO 이사회에서 선출돼 내년 1월 공식 취임한다. 해수부 공직생활을 통해 오랜기간 다양한 IMO 관련 국제활동 경험을 쌓아온 IMO 전문가이기도 한 임기택 IMO 제9대 사무총장은 다른 나라 후보들보다 뒤늦은 시기에 출마해
한국해운의 해상보험 인프라를 지향하며 16년전 출범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그간 해운의 초호황과 불황기를 거치며 996척의 선대와 3,200만불의 보험료를 갖춘 ‘强小클럽’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지속되는 해운불황과 격변하는 해운환경으로 인해 KP&I는 최근 수년간 성장세 둔화 상태에 처해 있다. 이에 KP&am
세계 각국의 해양영토 및 해양력 강화가 진행되면서 국민의 해양사상 고취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2년에 창설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대국민, 특히 청소년의 해양사상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53년간 벌여오고 있다. 그간 청소년의 해양관련 교육과 훈련을 통한 해양사상 고취활동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온 동 연맹은 세월호 사고이후
임기택 당선자 7월 2일 ‘IMO 사무총장 당선 합동 기자회견’서 밝혀한국인 최초로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7월 2일 오전 9시 서울 정부청사에서 ‘IMO 사무총장 당선 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수많은 취재진이 모인 이
우리사주조합 활성화와 전문경영인 체제 확립 등으로 재계의 주목을 받아온 KSS해운이 임직원 중심의 책임경영체제인 ‘이익공유제(Profit Sharing)’ 시행으로 또한번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직원의 성과급을 회사의 이익과 연동해 지급하는 방식인 동사의 이익공유제는 주주와 임직원 모두가 이익을 공유하고 손실도 함께 책임지도록 마련된 제
올해 총회에서 재임된 윤수훈 한중카페리협회 회장이 3월 2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선박안전 관리 및 시장 안정화 등 여러 현안문제와 협회의 2015년 역점사업 내용을 밝혔다. 윤수훈 회장은 올해 한중카페리협회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선박안전 강화와 홍보 △한중항로 안정화 위한 업계간 협력 강화 △ 한중 여객유치 증대 위한 여행업계와
▶유가하락 이후 저유가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가하락이 해운업계에 미치는 영향은?“2014년 12월 현재 선박연류유 가격은 최고가인 2008년도 745$/톤 대비 55% 하락한 330$/톤대를 보이고 있다. OPEC에서 감산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추가 변수가 없는 한 벙커유 가격은 300달러대도 곧 깨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
출범 3년을 넘긴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태생적으로 껴안은 부채문제 해소와 항만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 2017년까지는 자립항만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계획했던 컨테이너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앞당겨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행 면제 항만시설 사용료를 부가할 수 있게 되면 재무건전성 개선은 물론 자립항만의 기반도 확립할 수 있다는
“공공교통 관점의 정책추진은 획기적, 환영” ⊙정담내용= △연안 여객선업 공영제 도입방안 내용과 배경 -정부발표안 중심 △연안 여객선업 공영제 도입에 대한 견해-정부발표안에 대한 비판적 평가 △연안 여객선업 공영제 도입방안-공영제 형태 등 구체내용 △연안 여객선업 공영제 도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추진상 애로요인과 해소방안) △연안 여객
외항해운업계가 장기불황과 세월호 관련 왜곡된 사회 인식과 오해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다.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도 엄혹한 시기에 내항해운과는 시장여건과 안전관리 체계가 전혀 다른 외항해운에 대한 사회일반의 혼돈으로 제기된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업계 대표단체인 선주협회는 조직의 에너지 손실과 기능마비의 지경까지 이르렀으며,
7월 2일 평택항의 연태훼리 사무실은 ‘스테나 에게리아’호의 입항 준비에 분주했다. 여객터미널 2층의 한켠에 마련된 연태훼리의 사무실에서 박승기 대표이사가 기자단을 맞아 막간을 이용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그는 연태훼리의 출범 과정과 향후 영업전략및 사업안정화방안, 선박운용 방침 등에 대해 설명했다.박승기 대표는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