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역 1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입 국가이며 무역수지 최대 흑자 국가이다. 2001년 WTO에 가입하며 세계경제 질서로 편입된 중국은 이후 10년동안 두자릿수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달성하며 미국에 버금가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FTA를 통해 중화권 경제통합에 나선 중국은 이제 FTA 확대와 RCEP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자유무
강원도, 항만경제학회, 이이재 의원실 주최로 9월 15일 국회 헌정기념관서 개최북극항로 개발에 따른 강원권 항만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강원도와 한국항만경제학회, 이이재 국회의원실이 주최*주관하고 동해시, 강원발전연구원이 후원하는 ‘북극항로와 유라시아 시대를 대비한 선도적 전진기지 강원도’ 국제세미나가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다바오(Davao) 지역에 조선야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말레이시아 매체인 Malaya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필리핀(HHIC Phil)은 동사의 필리핀 내 조선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Davao 정부와 협력해 272헥타르 규모 산업단지 내에 조선야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본 조선사 한 곳도 동 지역에 야드 건설을
유럽위원회(EU)가 9월 11일 하팍로이드와 CSAV의 합병계약을 조건부 승인했다.유럽위원회는 북유럽과 캐리비안해, 남아메리카 서안간 무역에서 불공정 경쟁 사유가 발생할 경우 CSAV를 컨소시엄에서 탈퇴시키는 조건으로 승인했다. EU 경쟁위원회의 호아킨 알무니아(Joaquin Almunia)씨는 성명서를 통해 “EU의 결정은 하팍로이드와 CSAV
삼성중공업이 베트남에 신규 조선소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그리스 해운 매체가 보도했다.그리스 매체인 Hellenics Shipping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베트남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동사가 조선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은 칸호아성 지역으로 이미 일본 오시마조선이 건설면허를 획득했다가 포기한 바 있는 지역으로 상선 건조
마켓분석기관인 ResarchMoz가 ‘Global Shipping Market Report 2104년판’을 발간했다.동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산업은 침체기로부터 회복되고 있으며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의 발주량이 급등하고 있다. 상선분야의 발주가 활기를 띄고 있는 반면, 오프쇼어 드릴링 마켓 시장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 보고서
인도정부가 자국의 조선산업 확대를 위해 대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 해운부처는 인도 재정기관인 IFCI, IDBI와 함께 조선산업 개발펀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펀드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대 1,500억루피(1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펀드 설립과 함께 인도정부는 조선야드를 특별경제구역(SEZ, S
부산 북항을 되살릴 목적으로 추진됐던 ‘운영사 통합’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운영사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도 안돼 초기 자본금이 바닥을 보이고 있고 희망퇴직자도 접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통합 자체가 아닌 통합 과정에서의 ‘판단미스’라는 것. 서둘러 통합을 진행
기나긴 불황을 겪었던 우리 중소조선사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2008년말부터 시작된 장기간의 불황 여파로 파산 위기에 내몰린 조선사가 있는 반면, 자구책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부활의 기지개’를 펴고 있는 조선사도 있다. 파산 위기 등 고초를 겪었던 현대미포조선, 성동조선해양, SPP조선, 대선조선, 한진중공업 등은 지난해 중
주요 국적선사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2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14년 반기보고서’에 10개 국적선사 공시자료에 따르면,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대형선사의 영업손실이 이어졌지만 전년에 비해 손실 폭을 크게 줄였으며, 중형선사들은 모두 흑자영업을 달성했다.한진해운은 올 상반기 매출액 4
현대重 ‘어닝쇼크’, 삼성重 적자전환, 대우조선만 흑자 유지불황기 저가로 수주한 조선·해양플랜트가 국내 조선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8월 22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조선 6개사 2014년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한 5개사의 영업이익이 모두 적자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lsq
“발전 가능성 크고, 항만·IT·관광 산업과 연계로 경제적 확장력 높아”영세 수리업체 지원 세제혜택, 금융 등 제도개선 지적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내실형 성장기조로 전환된 가운데 한국무역이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선박수리(Ship Repair) 시장의 성장가
산자부, 5년간 800억 투자 사업자 공모 실시부산-해양기자재, 목포-해양케이블, 하동-심해자원 생산설비 인증센터 건설부산-하동-목포로 이어지는 남해안 벨트에 해양플랜트 산업혁신을 위한 핵심기술 기반센터 3곳이 구축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0일 부산 ‘조선해양기자재 성능고도화센터’, 목포 ‘해양케이블 시험연구센터&rsqu
포항항이 복수노조간 勞-勞갈등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 올 초 경북항운노조와 포항항운노조간 갈등에 이어, 최근에는 포항영일만신항노조와 경북항운노조간 갈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 지난해 복수노조로 설립된 포항노조는 결국 해산위기에 직면했으며, 포항영일신항만 건설로 인한 피해보상 차원에서 설립된 포항영일만신항 노조는 지난달 노조원 1명이 음독자살을 기도하는 등 사
정부와 한국선급이 ‘여객선 안전강화’에 나섰다. 이주영 해수부 장관이 연안여객선 현대화사업, 연안해운 공영제 등 연안여객선의 안전을 제고할 수 있는 근본 대책과 여객선 안전혁신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KR)은 선사·선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연안여객 안전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울산, 부산, 군산, 인천 방문 후 8월 19일 출항전 세계를 다니며 ‘떠다니는 유엔’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선상 서점 ‘로고스 호프(Logos Hope)’호가 한국을 방문했다. 국제구호단체인 GBA(Good Books for All)가 운영하는 ‘로고스 호프’호는 오엠 선교선박 중 가장 큰
파나마 운하가 개장 100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해상운송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파나마 운하는 2016년 이후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글로벌 해운업계에 또 다른 ‘임팩트’있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파나마 운하의 확장공사는 2016년 이후에나 끝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에 대한 기대치와 각계의 대응은 이미 ‘핫 토픽(Ho
우리 해운업계 경쟁력 기반에 주요한 역할을 했던 톤세제도의 일몰기한이 2019년까지 5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기획재정부는 8월 6일 ‘201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톤세제도 적용기한 연장과 함께 적용대상도 기존 외항 정기·부정기 화물·여객운송사업 선박에 국제순항여객운송사업 선박(크루즈 선박)까지 확대하기로
우리 해운업계 경쟁력 기반에 주요한 역할을 했던 톤세제도의 일몰기한이 2019년까지 5년 연장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8월 6일 ‘201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하고 톤세제도 적용기한 연장과 함께 적용대상도 기존 외항 정기*부정기 화물*여객운송사업 선박에 국제순항여객운송사업 선박(크루즈 선박)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톤세 적용기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각종 바다여행 정보가 종합된 해양관광 포털사이트 ‘씨앤투어닷컴(www.seantour.com)’이 확대 개설됐다.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을 맞아 해수욕장 정보 사이트인 코비치와 바다여행 정보 사이트인 해양관광포털을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수욕장이 해양관광의 중요한 자원임에도 해수욕장 정보와 해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