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경쟁력 위해 두 사업 적기 구축돼야”부산항을 고부가가치형 종합물류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수리조선단지 건립과 유류중계기지 건설 사업이 착공도 하기전에 ‘암초’를 만났다. 수리조선단지는 선박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지를 변경할 계획이고, 유류중계기지는 사업자의 초기 운영비 부담으로 두 사업 모두 착공시기
지난해 머스크, MISC 등이 적자를 탈출하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대다수 회사들은 손실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외국선사들의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머스크는 4억 6,0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 흑자로 전환했으며 MISC도 3억 2,000만달러의 수익으로 턴어라운드했다. 반면 하팍로이드는 1억 2,800만유로 순손실, NOL은
현대상선 웨더루팅weather routing 시스템 개발, 안전성 및 에너지 효율 도모대부분 해외 기상정보에 의존, 본선내 웨더루팅 시스템,5~13% 연료 절감 2011년 3월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쓰나미,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을 훑고 지나간 허리케인 샌디, 36년만에 대 홍수가 일어난 호주 동부의 홍수사태 등 기상이변 현상은 이제 ‘이
명실상부한 ‘세계 1위’ 조선 강국이란 타이틀 속에는 40여년 이상 우리 조선업계를 이끌어온 기업들이 존재한다. 한국 조선업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는 이들 기업은 대부분 1970년대 설립돼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과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크게 성장했다. 조선업계에도 크나큰 두번의 위기가 있었다. 1980년대에
삼성SDS, 현대유엔아이, 이지스엔터프라이즈 등 IT기반 신개념 물류솔루션 개발 및 사업 본격화물류사업의 IT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최근 물류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IT전문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기존 IT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IT와 물류분야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찾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I
해방이후 인천항의 역사를 함께해온 기업들이 있다. 50여년 넘게 인천항만업계를 이끌어온 우련통운, (주)선광, 영진공사는 인천항 역사의 ‘산 증인’이자, 과거는 물론 현재 인천항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최근 인천항은 대중국 교역의 침체로 인한 물량감소와 인천신항 개발, 내항 재개발 등 갖가지 이슈로 과도기를 맞고
화차부족·복잡한 통관·운임난…중소화주 피로감 느껴작년 최대화주 우즈벡 GM→TSR 갈아타 적체 일시적 해소TCR중국횡단철도이 지난해 개통된 지 20주년을 넘기며 중앙아시아로 향하는 주요 물류운송루트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부족한 화차와 복잡한 통관업무, 환적구간 지연 등 ‘만성 적체’라는
“물류 비전 확실해지니 취업 도전 쉽다”장필기 (인천대 무역학과, 4년)Q. 물류인턴십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A. 평소 물류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졸업을 앞두고 우연히 기사를 검색하다가 물류 인턴십을 알게 돼 지원하게 됐다.Q. 현지법인 근무 소감은A. CJ GLS 인도네시아 법인에서 2012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뚜렷한 비전과 도전정신을 키우다”경쟁률 24:1…외국어·해외실무경험 동시에파견 전 철저한 사전준비·맞춤형 교육 필요대학에서 국제경영과 불어를 복수전공한 이가연씨는 지난해 하반기 범한판토스 프랑스 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2005년 설립된 범한판토스 프랑스 법인에서 그는 항공수출업무와 해상 PV
MOL이 지난해 적지않은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세계 최강의 일본선사들도 열악한 해운경영 환경에 직면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따라 일본선사들도 생존을 건 혁신적인 ‘경영쇄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본의 아베정부가 추진 중인 ‘엔저촉진정책’이 일본선사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긍적적인 요인
새 정부의 ‘17부 3처 17청, 2원 2실 4위원회’로 조직개편 기능조정 지난 5년간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부로 흩어져 있던 해양수산행정이 해양수산부 부활로 다시 통합된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함께 새롭게 탄생하는 해양수산부에는 국토해양부의 해운, 항만, 해양환경, 해양조사, 해양자원개발, 해양과학기술 연구및 개발, 해양안전심판 기능
한해에도 수많은 기업이 생사를 달리하는 현대사회에서 40-5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건재하며 영속해나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인간사에서 불혹(不惑)과 지천명(知天命)으로 일컬어지는 40-50대 중장년층이 중추 역할을 하는 것처럼 기업도 이 정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은 매출의 규모를 떠나 중견(中堅)으로 분류된다.60여년 근대해운 역사를 가진 한국해운업계에
1976년 국내 최초 포워더 등장…등록제 이후 업체 과당경쟁 시대물량 악화·출혈운임 이중고, “특별한 전략 없다. 기본에 충실할 뿐” 우리나라가 무역강국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포워더는 적지 않은 역할을 해왔다. 1970년대 복합운송주선업의 태동과 함께 최초로 등장한 1세대 포워더들은 반세기도 되지 않은 짧은 기
전 세계적으로 해양플랜트 산업이 확대되면서 관련 인력 수급이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미래의 먹거리로 불리우는 에너지 사업 중에서,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및 서브시(subsea)의 설계, 운용 및 설비, 보수, 안전관리, 보수·유지 등 다양한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진행한 연구에 따
연초 수주목표 달성 대우조선이 유일국내 조선산업이 지난해 총 300억달러, 750만cgt를 수주하며 전세계 조선 수주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조선 업황의 불황으로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실적이 전년 대비 절반으로 떨어졌고, 수주액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와 조선협회는 클락슨을 인용, 지난해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과 해양플랜트 수주물량이 전년대비
새 정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폭 강화, “2PL쭭3PL 전환? 시장 혼란” 우려“공정한 경쟁 입찰 기회 보장해 달라”국내 물류시장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대기업 물류 자회사들의 공격적인 확장경영과 영업활동으로 중소 물류기업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2013년 전국 주요 무역항은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을까. 국내 주요 무역항을 운영하는 PA들은 2013년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하고 저마다의 발전계획을 세웠다. 국내 최고 무역항인 부산항은 1,800만teu 달성 목표와 더불어 벌크화물 환적기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광양항은 광양항 활성화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인천항은 인천신항과 국제여객터
국토부 ‘제2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2013~2017)’ 확정·고시국제·국내연계 복합물류시설 확보, 도시형 물류시설 공급확대 등올해부터 기능을 상실하거나 과잉공급된 물류시설에 대해 구조조정이 추진된다.물류시설을 활성화하고 공급계획부터 개발과정 및 운영관리까지 원활한 물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lsquo
‘조선 빅3’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와 ‘불황극복’을 키워드로 한 적극적인 인사조치를 취하고 있어 주목된다. 앞으로도 조선업황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해양플랜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자, 장기화되고 있는 조선 불황 극복을 위한 조직 효율화에
개통 100주년 2014년말 준공, 글로벌 해운시장 변화 예상韓-美 해상운송비 절감…셰일가스 수출항로 개설 기대파나마운하가 확장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해운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동력이 될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파나마운하의 확장은 해운산업 뿐 아니라 항만물류·조선분야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