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가 세계 최대 비운항 컨테이너 선주인 시스팬(Seaspan)의 지분 28.75%를 확보하면서 공동 오너가 됐다. 인수금은 109억달러이다.시스팬의 모기업 Atlas Corp에 따르면, ONE는 시스팬의 지분 28.7%를 인수했다. 시스팬은 투자 커뮤니티 없이 대형 선대 확장을 실행하여 장기사업전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부터 시스팬은 고객 기
중국 코스코가 1만 6,0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4척을 자국 Yangzhou 조선소에 신조발주했다.신조선 인도기일은 2025년 하반기부터이며 발주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선박 브로커 시장에 따르면, 코스코가 발주한 4척 가운데 3척은 메탄올 전환 레디 엔진이 장착되고 나머지 1척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4척의 신조선
BIMCO(발틱해운협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 유조선의 중고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석유수요 감소상황이 회복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비롯된 수송거리의 연장 등으로 인해 선령 5년의 VLCC 등 3개 선형의 중고선가격이 최근 12개월동안 34% 상승했다. 이는 15년만에 높은 수준을 달성한 것이어서 관련업계가 고무돼 있다.BIMCO
배출권 CO21톤당 90유로 전후 유럽의회가 EU(유럽연합)의 배출거래제도인 ‘EU―ETS’를 해운에 확대하는 기후변화 대책강화방안을 4월 18일 승인했다.2024년 이후 EU역내 항만을 발착하는 5,000gt이상의 선박은 GHG(온실가스) 배출실적에 따라배출권을 구입해야 한다. GHG의 비용화는 선박연료의 저·탈탄소화를
프랑스선사 CMA―CGM그룹이 4월 18일 프랑스 대기업인 볼로레그룹에 대해 동그룹의 물류부문 볼로레로지스틱 인수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약 50억유로이며 양사는 독점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CMA-CGM은 이번 인수건에 대해 해운과 로지스틱스를 축으로 한 장기전략에 따른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산하에 두고 있는 국제물류 대기업인 시바로지
완성차와 건설기계 등을 운항하는 자동차전용선사업에 컨테이너선사가 관여하는 일이 늘고 있다.프랑스 컨테이너선사인 CMA―CGM가 최근 7,000대를 실을 수 있는 신조 자동차선 4척을 장기용선한 것이 드러났다. 대형 컨테이너선사가 대형 자동차선을 신조해 장기용선하는 사례는 이례적이어서 자동차선업계가 CMA의 이같은 최근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4월 7일부 아시아발 북미 양안행 컨테이너운임이 전주에 비해 모두 100달러이상 올랐다.북미행 컨테이너운임은 2022년 봄이후 하락세를 이어왔으며 그간 100달러 단위로 반등한 것은 1년만이다. 그간 동 항로 서비스선사들이 추진한 선복감축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 관련업계는 ‘바닥을 친 것 아니냐’며 주목하는 분위기이다.상해항운교역소
프랑스선사 CMA―CGM이 중국선박집단(CSSC)에 환경친화형 대형 컨테이너선박 16척을 발주했다.4월 8일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 발표에 따르면, CMA―CGM이 신조발주한 16척의 내역은 1만5,000TEU급 메탄올추진 2원 연료선박이 12척과 2만 3,000TEU급 LNG추진 2원연료선박 4척이다.이들 선박의 신조발주액은 210억위안이 넘는
IMO(국제해사기구)가 올해 1월부터 도입한 CII 규제에 따라 일부 운항선사와 선주 간에 선박의 운항속도에 대해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비실적의 5단계 신용등급을 낮추고 싶지 않은 선주는 기존 정기 용선계약 하에 감속항해를 주장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용선계약이
3월에 개최된 IMO 제110회 법률위원회(LEG110)에서 선주책임제한액 재검토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져 개정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2025년까지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자동운항선박의 실용화에 대한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외신에 따르면, 선주책임한도액 개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평가기법이 필요하다. LEG는 2020년부터 현행 선주책
1일 110만배럴 감산시 15척분 VLCC 소실효과 VLCC 시황의 약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올해 3월 중순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가 5월이후에는 하루에 110만배럴 이상의 추가감산을 실시한다고 발표함으로써 내림세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일 110만배럴 이상 감산할 경우 월 약 15척분의 VLCC 수송수
2개 루트에 주 2편으로 시작, 3편 추가 증편계획 덴마크선사 머스크가 4월 4일 미국과 중국을 연결한 정기 항공화물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그린빌 스파턴버그 국제공항과 중국 랴오닝성의 심양도선국제공항(瀋陽桃仙国際空港), 일리노이주의 시카고 록퍼드 국제공항과 저장성의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杭州蕭山国
양사 화물항공기 12기 운항체제, 여객기 화물실도 대상 CMA-CGM가 프랑스항공사인 에어프랑스KLM(AFKLM)과 항공화물 수송에 관한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를 4월 3일부터 정식으로 가동한다고 발표했다.양사는 지난해 5월 이번 제휴에 대한 계획을 밝혔으며 최근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정식으로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향후 양사는 두 회사가 보유한
컨테이너수송량 줄었지만 높은 해상운임 기여 중국선사 COSCO쉬핑홀딩스(HD)가 발표한 2022년 실적에 따르면, 동사는 순이익이 23% 증가한 1,096억 8,400만위안이었다.매출액은 17% 증가한 3,910억5,800위안,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629억 9,800위안으로 대폭 증수증익을 실현했다.이는 주력사업인 컨테이너수송량은 감소했지만 높았던
경익돛 ‘윈드챌린저’ 80척에 탑재 계획 MOL이 2050년 GHG 넷제로 달성을 위해 환경관련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35년 넷제로 에미션 외항선박의 도입 목표를 ’21년 6월에 공표한 목표인 약 110척에서 130척으로 확대했다.동사는 독자개발한 환경기술인 경익돛 방식의 풍력추진장치 ‘윈드 챌리저&rsqu
최근 독일의 Hapag-Lloyd와 Shell이 다년간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동 계약에 따라 Shell Western LNG BV는 Hapag-Lloyd의 2만 3,500TEU 초대형 이중연료 LNG 컨테이너선 12척에 LNG를 공급하게 되며, 올 하반기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서 LNG가 주입될 예정이다.12척의 2만 3,500T
머스크가 유럽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 화물기를 첫 투입해 운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머스크 에어카고는 증가하는 고객수요를 반영하여 3월 20일부터 덴마크 Billund(BLL)과 중국 항저우(HGG)를 오가는 항공 화물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모든 유럽-중국 화물기들은 머스크의 자체적인 항공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잉 767-300 화물기들이 첫 투입될 예정이며
필리핀의 항만운영사 ‘ICTSI(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의 2022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6억 1,846만달러로 나타났다. ICTSI의 지난해 매출액은 20% 증가한 22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항만운영을 통한 매출액이 상당히 늘었기 때문이다. 코
미국 LA/롱비치항의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월 LA항이 처리한 총 물동량은 48만 7,846teu, 롱비치항은 54만 3,675teu로 나타났다. LA항과 롱비치항의 물동량은 각각 43%, 31.7% 감소했다.LA항 관계자는 “2월의 물동량 감소는 전체 글로벌 무역량의 둔화에 따라 심화됐다. 특히 아
말레이시아 선사 ‘MISC(Malaysia International Shipping Corporation)’가 지난해 4분기 수익이 40%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거두었다. MISC는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억 4,500만RM의 수익과 35% 증가한 41억 7,000만RM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강한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