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선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위해 4월 5~8일까지 4일간 선상투표제도가 실시됐다. 우리나라는 선주협회, 선원노조 등 선원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대의민주주의를 실현코자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부터 선원들의 선상투표제도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선상투표는 서면 및 팩시밀리로 사전 선상투표신고를 마친 뒤, 선상투표용지를 수신 받아
해양수산부가 실시하고 있는 ‘국비 크루즈 승무원 인력양성’ 사업이 외국 크루즈 선사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교육과정을 시작한 제1기 국비 크루즈 승무원 인력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총 70명이다. 이 중 국내교육과정 4개월과 해외연수 1개월을 마치고 외국 크루즈 선사의 면접시험과
도로-철도-해상 이어지는 국제복합운송 항로 부산항만공사(BPA)가 4월 12일 현대부산신항만터미널에서 중국(헤이룽장성)-러시아(블라디보스톡)-한국(부산)을 연결하는 국제복합운송 신규 항로 개설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중국 헤이룽장성 왕셴쿠이(王憲魁) 당서기 등 중국측 주요 인사를 포함하여 러시아 최대 선사인 FESCO와 한국 대표선사인 현대상선
해양수산부가 4월 7일 서울 마리나 컨벤션홀에서 ‘항만하역 표준계약서’ 채택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해수부와 선․화주, 항만하역 업계가 1년에 걸친 협의 끝에 이끌어낸 성과이다. 협약식에는 김영석 해수부 장관과 한국선주협회 회장, 기아자동차*포스코*한국중부발전(주)*㈜LG화학 대표,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이 참
우리 정부가 동남아시아의 최대 강인 메콩강 유역의 내륙수로운송 개선에 관해 아세안과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4월 6~8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개최되는 ‘제31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회의’에 참석하여 ‘메콩강 내륙수로운송(IWT) 개선 연구’에 대해 현재까지의 검토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국가들과 공유
급유선 없이 유조차량만 갖추어도 선박급유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등록기준을 완화한 ‘항만운송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4월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해 12월 3일 국무총리 주재로 부산에서 개최된 제3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지역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으로 논의되어 그 후속조치로서 단행되었다. 지금까지 항만에서
예선 배정방식을 개별 예선업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등 예선업계의 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해양수산부는 일부항만에서 예선 배정을 둘러싼 기존업체와 신규 업체 간 분쟁이 발생하고 항만시설 능력을 초과하는 예선업 규모 팽창 우려가 있어 예선업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선박입출항법’ 일부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비톤세 기업 선박투자도 대부분 자산투자로 인정 기획재정부는 기업소득환류세제 시행과 관련한 유권해석을 통해 해운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대한 고려하여 톤세기업의 해운소득은 기업소득환류세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우리 경제에서 기업의 소득이 투자, 임금 또는 배당 등을 통하여 가계의 소득으로 원활하게 흘러들어가 소비를 촉진시키는 선순환 구조 정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외항선 근무자를 위한 선상투표가 4월 5~8일 4일간 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상투표에 참가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3월 22~26일 선상투표신고를 받았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선상투표 신고자수는 총 2,849명으로 전체 대상 선원수 1만 93명의 28.2%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해양산업계가 본격적인 협력 행보에 나섰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각 회원 기관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체 실무자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서 김성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차장 등 주요 실무자 13명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염경두, 이하 해상노련)은 지난 2월 29일 어선 ‘201 동경호’ 침몰사건은 외국인선원 승선기준을 위반한 사례라고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선주의 규정 준수와 정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상노련은 3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 동경호 침몰사고에 애도의 뜻을 표한 뒤 &ldqu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운시장의 공정한 경쟁 유도, 운임안정화, 업계의 공표 이행력 제고 등을 내용으로 '외항운송사업자 운임공표 업무처리 요령'을 개정·시행(‘16.3.11.발령) 한다고 밝혔다.이번 운임공표제도 개선은 세계적인 해운시장 장기불황 국면에서 선사 간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업계의 공표 이행력을 제고하여 제도 본연의
정부가 올해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 내년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한 크루즈산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3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6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주요 기항지에 올해는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을, 내년에는 200만명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내년 국적 크루즈선 취항에 역량을 집중하고, 크루즈
천경해운 창립자 故 김윤석 회장이 2016년 ‘해기사 명예의 전당’ 인물에 헌정됐다.‘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 인물선정위원회 (위원장 임재택, 이하 ‘선정위’)는 3월 3일 오후 2시 한국해기사협회 5층 회의실에서 2016년 해기사 명예의 전당 헌정 인물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선정위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안전대책이 마련돼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범정부 차원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2016년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사안전시행계획은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국민안전처 등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24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범정부 종합 안전대책이다. 동 계획은 &l
해양수산부가 2월 28~29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제 11차 한*이란 경제공동위에서 해운협정 가서명, 항만개발협력 MOU 체결 합의, 한국선급-이란선급 간 플랜트 인증 합작회사 설립 MOU 서명 등 이란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경제공동위에 앞서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수석대표)과 호스로 사라이 이란 항만해사청 물류국장은 해운협정 체결 협의
2월 17일 해수부·한국해대·목포해대·인천해사고·부산해사고 커리어패스 구축, 승선근무예비역제, 해사고 실습선 등 논의매력 있는 해기인력 양성을 위한 선원교육정책을 제언하고, 해기교육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 1차 상선해기교육기관장 협의회’가 2월 17일 오전 11시 부산해사고등학교
올해도 총 78명의 국선 심판변론인이 선정돼 앞으로 해양사고와 관련해 심판을 받을 경우 국선 심판변론인의 무료변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최근 국선 심판변론인 예정자 78명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4명이 늘어난 규모다. 해심원에 따르면, 올해 국선 심판변론인은 지난해 말까지 심판변론인으로 등록된 347명 중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사
포커스/“2030년 해양수산업 GDP 비중 10%로 제고”김영석 해수부장관 해양전략연구소 ‘모닝 포럼’서 강연 재단법인 한국해양전략연구소는 2월 18일 올해 첫 ‘모닝 포럼’을 통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2016년 해양수산 정책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
지난해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하림그룹에 편입된 팬오션(대표이사 추성엽)이 새롭게 추진한 곡물유통사업의 첫 성과를 거뒀다. 팬오션은 11일 곡물유통사업 개시 이후 첫 물량으로 국내 사료업체에서 공동 구매한 남미산 옥수수 71,500톤을 직접 구매/운송하여 인천항에 하역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에 따르면 이번 국내에 처음 들여온 옥수수는 사료용으로, 지난해 9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