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V가 CO2 포착 시스템을 통해 CO2 감축량을 65%까지 줄이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DNV와 PSE(Process System Enterprise)는 최근 Marine Carbon Capture and Storage(CCS)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동 프로젝트는 flue 가스로부터 CO2를 축출해 화학적 흡수를 사용한 다음
이탈리아 핀칸티에리(Fincantieri)에 매각된 STX OSV가 VARD로 사명을 변경한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STX OSV의 과반수 지분을 차지하며 인수한 핀칸티에리는 최근 STX OSV의 사명을 VARD로 변경한다. VARD는 선박 항해를 돕기위해 해안에 쌓아두던 작은 돌탑을 가르키는 노르웨이어 ‘varde'에서 따온 것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최대선박인 파나막스선들이 2014년까지 전 세계 석탄의 55%를 운송할 전망이다. 이는 대형 케이프사이즈 선박들이 주로 철광석 운송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ICAP Shipping International에 따르면, 파나막스선대는 드라이벌크선대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2위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에 정박할 수 있
Golar LNG의 존 프레드릭슨 회장이 이끌고 있는 ‘프론트라인 2012(Frontline 2012)’가 3억 1,000만 달러에 달하는 선박 사모펀드를 발행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세계 최대 탱커 운영선대가 되기 위한 신조투자 계획을 진행 중이다.프레드릭슨 회장은 지난해 ‘프론트라인 2012’를 설립했으며, 회
MSC가 미국 서부항만인 롱비치항에서의 투자를 확대한다. 최근 MSC는 롱비치항의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인 Pier T에서 터미널 운영권에 대한 임대지분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롱비치항은 캐나다항과 멕시코항들과의 잠재적인 경쟁과 더불어 파나마운하의 확장에 대비한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롱비치항은 45억 달러를 투입해 친환경 및 에너지효율적인 시설
허치슨포트홀딩스는 오만정부와 Sohar 북부항만에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개발 및 운영에 관한 1억 3,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Sohar항 측에 따르면, 올해 말 완공예정인 새 컨테이너 터미널은 항만의 처리능력을 기존 80만teu에서 150만teu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허치슨포트홀딩스는 2006년부터 Sohar 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는 컨소시엄을
스웨덴 선사인 Stena Bulk와 Concordia Maritime이 최대 10척의 친환경 케미컬 탱커를 중국 광저우 조선소에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5만dwt급의 동 선박은 일일 3,000~5,000달러의 비용절감을 가능케 하는 연료효율적인 선체(Hull)라인과 특수 프로펠러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Stena Bulk관계자는 “최근 탱커시
DNV(Det Norske Veritas)와 한국가스공사는 한국 내 LNG 벙커링 실행가능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는 LNG 수송, 가능한 공급망 및 인프라, 운송 및 벙커링 기술, 기준 및 규제 등에 관한 산업적 기회들을 다루게 된다. DNV는 부산, 인천, 평택에서 벙커링 잠재력을 검토할 계획이며 한국가스공사는 경남에너지,
CO2 감축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머스크가 ‘2020년까지 40%의 CO2 감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수립했다. 머스크는 운영효율성, 네트워크 및 항행 최적화, 감속 운항, 기술개선 등에서 2007년 수준보다 25%를 줄이고자 하는 CO2 감축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에너지 효율성에 집중해 온 결과, 회사의
CMA CGM은 터미널 운영사인 ‘Terminal Link'의 지분 49%를 홍콩 CMHI(China Merchants Holdings International)에 5억 3,08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Terminal Link는 세계 12번째의 터미널 운영사로 랭크돼 있으며, 2011년 810만teu의 물량을 처리했다. 던커크, 르하브르,
캐나다 선사인 시스팬(Seaspan)이 1만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중국 Jiangsu New Yangzi Shipbuilding과 Jiangsu Yangzi Xinfu Shipbuilding에 신조발주했다.동 선박들은 시스팬의 연료 효율적인 ‘SAVER’ 디자인이 적용된다. 2014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며 MOL과 맺은 장기용선계약에
K-Line 역시 당초 예상했던 2012 회계연도 고정재무실적 전망치를 최근 실적을 바탕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K-Line의 경우 MOL과는 달리 운항수입외 일반수입과 순수입의 규모가 오히려 증가하는 등 2011 회계연도에 비해 개선된 재무실적을 보였다..동사가 발표한 수정실적에 따르면, K-Line의 2012년 회계연도 총 운항수입은 1조 1,300억엔이
조정세금자산의 전환으로 2012년도 회계전망 수정MOL은 사업구조 개혁 비용과 연말배당 전망을 담은 2012년도 회계전망에 대한 수정내용을 발표했다.MOL(사장 교이치 무토)은 최근 올해(2013년) 3월로 마감되는 2012년회계년도의 고정(또는 연결)사업전망(consolidated business outlook), 조정세금자산의 전환, 사업구조개혁 비용,
AP Moller Maersk(이하, 머스크)의 포워딩 자회사인 담코(Damco)가 올해 또 다른 변화를 맞는다. 네덜란드의 헤이그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 이를 통해 동사는 비용절감과 재능있는 인력채용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글로벌 포워딩 업체들과의 M&A에 이은 본거지 이전은 담코에게 또다른 도전이며, 그 중심에는 열
독일 선주들이 오는 몇 달간 컨테이너 선박의 대규모 헐값 매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독일은행들이 독일 최대 컨테이너선 선사인 ‘Claus Peter Offen’사가 운영 중인 선박 14척에 대해 매각을 요청한 이후이다.Claus-Peter Offen사에 따르면, 독일은행들은 1,800~2,800teu급 선박 소유주에게 2
캐나다 컨테이너선사인 Seaspan은 1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의 건조계약을 1월 16일 현대중공업과 체결했다. 선박 인도기일은 2015년이다. 5척의 컨선이 추가되면 회사의 운영선대는 약 70척이 될 전망이다.Seaspan은 대만 컨테이너선사인 양밍과 체결한 10년간의 용선계약에 동 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다. 용선기간이 끝나면 양밍은 각 선박에
최근 IMB(International Maritime Bureau)가 발표한 ‘전세계 해적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해적의 공격건수는 총 297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439건의 공격에 비해 32% 감소한 수치이며 최근 5년 새 최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74척의 선박에 해적이 승선했고 28척이 피랍됐으며 28
새해 중국조선소의 LNG선 잔치 중국의 조선소에 LNG선 수주가 몰리면서 2013년이 중국의 조선소에게 돌파구를 마련해줄 지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특히 LNG선박을 건조해온 상해의 Hudong-Zhonghua의 향후 수개월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사는 차이나쉬핑그룹과 MOL로부터 6척의 대형 LNG선 건조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CNOOC Ener
해운컨설팅업체인 무어스티븐스(Moore Stephens)은 올해 은행들이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 전망했다. 무어스티븐스에 따르면, VLCC의 지난해 말 매각가격이 1990년대 중반 이래 가장 낮은 가격에 팔린 것을 미루어 보아 올해 선박가치는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규제순응비용(regulatory compliance cos
2013년 1월 기준 전 세계 컨테이너 선복량은 16,33만 5,000teu로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추가 선복량 중 25%는 선사들의 선박발주 과잉현상 때문이다. 올해 초 선박의 계선규모는 글로벌 선단의 5%를 차지하는 81만teu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59만 5,000teu보다 증가한 수준이다.2012년 조선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