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중공업이 4월 5일 요코하마항의 혼모쿠(Honmoku) 부두에서 선박 발라스트수 처리장치를 출시했다. 미쓰비시가 출시한 동 장치는 자외선을 이용해 박테리아를 살균하고 기타 장비를 이용해 발라스트수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제거한다. 동 제품은 선박 화물창 전체에 설치되도록 설계됐다. 선박 엔진기관에 설치되는 타사의 모델보다 설치가 간편하며, 공간 활용에도
DNV Petroleum Services(DNVPS, DNV석유서비스)가 전용 연구실을 싱가폴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DNVPS의 전용 연구실은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에 집중할 계획이다. DNVPS 싱가폴 본사의 연구실 옆에 세워질 새로운 전용 연구실은 풍부한 테스트 경험과 함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세계적인 연료 연구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며,
십파이낸스인터내셔널(Ship Finance International)의 2012년 4분기 순수익이 5,1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3,500만 달러보다 46% 증가했다. 회사의 4분기 용선 매출은 1억 6,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1억 7,900만 달러보다 6% 감소했다. 2012년 동사는 1억 8,6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4
빔코(Bimco)는 최근 발간한 ‘Shipping Market Overview & Outlook’에서 “올해는 전반적으로 수입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미국의 수요가 치솟을 것이고, 이는 초과된 선복량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빔코는 동 보고서에서 “미국 서안 항만의 동향
칠레 국영선사인 CSAV가 9,000teu급 컨테이너선 7척과 옵션 7척을 삼성중공업에 신조발주할 예정이다.CSAV는 지난 2월 삼성중공업과 이 같은 내용의 건조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주금액은 총 11억 2,000만 달러이며 선가는 척당 8,000만 달러 선으로 알려졌다.CSAV는 동 선박들을 극동아시아와 유럽에서 라틴아메리카를 잇는 주요 노선
‘러시아 연방 반독점서비스 위원회(The Federal Anti-Monopoly Service)’가 유럽 및 아시아 선사들을 대상으로 반독점법 위반 협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원양선사 및 내륙 컨테이너 운송사를 중심으로 12개 선사들과 물류기업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 연방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NYK는 일본-태국-인도서비스(HLS)를 재조정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태국의 람차방을 재연결할 예정이며 일본-태국 셔틀서비스(LNS)와 태국-인도 셔틀서비스(new HLS)가 추가된다. NYK 태국-인도 서비스는 파키스탄 카라치항의 직기항을 새롭게 추가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환적지로 삼은 일본-인도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다. 일본-베트남의 트랜짓 타임은 호
머스크는 냉동 컨테이너 화물운임의 인상을 화주들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지난 1월 1일부로 냉동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feu당 1,500불을 인상하면서 화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30%의 인상폭으로 인해 시장의 일부 쉐어를 잃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측은 “현재 고객들과 운임 협상에 들어간 상태이지만 적절한 시점에서
“K” Line은 일본-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 역내서비스를 강화한다. 개선된 트랜짓타임을 위해 “K” Line은 2,600teu급 4척의 선박을 ‘JASECO-4’와 ‘JASECO-5’에 각각 투입키로 했다. ‘J
CMA CGM은 아시아-유럽루트에 투입되는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에서 여객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만 6,000teu급 'Marco Polo'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으로 길이가 396미터이고, 축구경기장의 4배 규모이다. 20㎡ 규모의 더블 객실과 TV시설을 갖춘 라운지, 도서관, 피트니스룸, 수영장 등으로 구성되어
중국의 샤먼 국영자산감독행정위원회가 소유하고 있는 샤먼 컨테이너 터미널 오퍼레이터 3곳이 합병해 총 25개의 컨테이너 선석을 제공할 계획이다.외신에 따르면, 샤먼 인터내셔널 포트 컴퍼니, 샤먼 ITG그룹, Xiangyu그룹은 터미널을 합병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합작사의 지분은 샤먼 인터내셔널 포트 컴퍼니가 68.24%, 샤먼 ITG그룹
최근 남미지역 곡물시즌에 도래함에 따라 파나막스 벌커 운임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파나막스 벌커의 평균일일 운임은 2월 22일 7,253달러에서 2월 28일에는 7,917달러로 상승했다. Skaw-Gibraltar/극동지역 운임은 일일 425달러에서 1만 5,222달러로 치솟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평균일일 운임은 6,682달러
OOCL은 올해 미국의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이 수입물동량을 계속해서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OOCL은 최근 ‘Trans-Pacific Maritime conference’에 참석하여 “환태평양 항로는 장기간 물동량이 안정화된 항로였으나 최근 심각한 유럽 경기침체로 인해 증가세가 2-3% 가량 급감했다. 하지만 올해
머스크가 2000년에 건조한 VLCC ‘Maersk Eli’가 FPSO 개조를 위해 매각됐다. 모나코에 기반을 둔 SBM 오프쇼어는 3,200만 달러를 동 선박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머스크 측은 정확한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VLCC 시장 침체 장기화로 매매시장에서도 위축을 보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FPSO 시장전망이 밝으면서
미국의 곡물 메이저 카길(Cargill)이 중국 상해외고교조선(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에 6척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발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카길은 상해외고교조선과 척당 4,600~4,700만 달러에 3척의 신조 및 옵션 3척 포함에 대한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 총 신조선가는 &l
일본선주협회가 5월에 예정돼 있는 수에즈운하의 5% 통항료 인상을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선주협회측은 최근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내 수에즈운하청 측의 일방적인 통항료 인상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수에즈운하청은 지난해 3% 인상에 이어 올해 5월 1일부터 5%의 통항료 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인상폭은 원유탱커와 LNG선이 5%
APM터미널은 현재 운영 중인 나이지리아 ‘Lagos-Apapa Container Terminal’에서 1억 3,500만 달러를 투자해 터미널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APM터미널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수출입 항만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존의 컨테이너 터미널 처리능력으로는 한계에 달했으며 이에 선박 지연이 종종 발생했다는
북유럽의 긍정적인 시장지표에도 불구하고 올해 유럽지역의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컨설팅업체 해켓어소시에이츠(Hackett Associates)와 독일 해운경제·물류전문연구기관인 ISL(Institute of Shipping Economics and Logistics)이 최근 발표한 북유럽 시장보고서
DNV가 CO2 포착 시스템을 통해 CO2 감축량을 65%까지 줄이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DNV와 PSE(Process System Enterprise)는 최근 Marine Carbon Capture and Storage(CCS)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동 프로젝트는 flue 가스로부터 CO2를 축출해 화학적 흡수를 사용한 다음
이탈리아 핀칸티에리(Fincantieri)에 매각된 STX OSV가 VARD로 사명을 변경한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STX OSV의 과반수 지분을 차지하며 인수한 핀칸티에리는 최근 STX OSV의 사명을 VARD로 변경한다. VARD는 선박 항해를 돕기위해 해안에 쌓아두던 작은 돌탑을 가르키는 노르웨이어 ‘varde'에서 따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