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럽에 비해 항만설계연구 한참 뒤져항만설계기준 개정 작업 中.. “항만건설연구소 설립 필요” 세계 5위권의 항만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항만산업에 비해 항만건설·설계연구 기술은 아직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일본과 유럽의 설계기준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으며,
한진물류연구원,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소물류신기술 개발·물류업 종사자 재교육 활발국내 민간기업 물류연구소들이 회사의 축적된 물류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연구 및 컨설팅기능을 갖추고 자사 물류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전문교육강좌를 통한 물류전문인을 양성해 물류업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민간기업 물류연구소인 한진물류연구원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운에 특화된 신용보증기구인 ‘해운보증기금’ 설립 추진을 위한 입법작업이 연내 추진된다. 6월 7일 로얄호텔에서 열린 ‘콤파스클럽’ 조찬회에서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대선공약이던 선박금융공사의 추진과 해운보증기금의 추진이 자칫 중복과제로 판단될 수 있
SNS 활용, 알기 쉬운 ‘업종’ 홍보와 대중 소통 필요국내 해운업 “해적·난파사고, 부도·탈세혐의” 이미지 현실머스크는 최근 자사의 1만 8,000teu급 컨테이너선 ‘트리플 E’의 건조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
일본 조선업계가 꿈틀거리고 있다. ‘아베노믹스’로 인한 수혜와 대형 조선사간의 합병이 진행되면서 한·중 양강체제로 이어져오던 조선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것. 벌크선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 조선업의 성격상 아직 국내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일본 조선업계가 과거 세계 조선
선상 응급치료, 선원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 필요 해양원격진료시스템 구축, 해양의료전문가 양성해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선원을 대상으로 한 원격의료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운항 중인 선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단순히 위성전화로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동안 무관심했던 선원들의 만성질환 문제와 건강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으로 뱃길여행을 떠났다. 가고시마, 미야자키 등 남규슈에서 이국적인 자연경관과 다양한 수질의 온천, 특색 있는 미식과 문화체험을 통해 일본 영화나 드라마, 책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일본의 속살을 볼 수 있었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개최한 바다의 날 기념 ‘제18차 선상세미나’
한국과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 부산시와 교류협력 확대하카타항, 8개 부두, 71개 선석, 대규모 녹지·휴식단지 갖춘 ‘녹색항만’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의 대도시를 꼽으라면 후쿠오카를 꼽는다.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170km, 비행기로는 40분, 쾌속선으로는 4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 북단에 위치하며 일본에
부관훼리, 카멜리아, 팬스타 등 7개社 4개 항로 서비스작년 이용객 117만명, 엔저효과 대마도 ‘당일여행’ 인기엔저효과로 바닷길을 따라 일본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부산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을 타고 푸른 바다 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떠나는 일본여행은 지역 문화탐방과 더불어 자연과 온천을 즐기는 ‘힐링&rsquo
한일 카페리 물류가 역성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카페리는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을 연결하며 효율적인 운송수단으로 각광받았다. 한중 카페리 항로가 지난 몇년간 꾸준한 성장을 보인 반면, 한일 카페리 물류는 2011년 초반부터 뒷걸음질 중이다. 08년~11년까지 7개에 달하던 한일간 카페리 사업자가 절반이하로 줄어들었으며,
“2자물류사 ‘실체’ 좋든 싫든 인정해야”새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인 ‘일감몰아주기’ 규제법안(공정거래법개정안) 추진을 둘러싼 논의가 다소 주춤하면서 물류업계는 정책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정부가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강화한다고 줄기차게 이야기해도 정작 물류회사들은 크게 기대하
부산 북항 운영 정상화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고 있다. CJ대한통운의 부두 임대료 체납과 북항운영사간 통합 난항에 이어 북항 부두 운영사들의 선석 운영권 반납 통보까지 줄을 잇고 있는 것. 허치슨이 감만 1선석에 대한 부두 반납을 선언했고, 감만 운영사인 세방과 한진해운도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감만 선석을 반납하겠다고 통보했다.부산항만
부산항 환적화물 50% 육박, “화물은 느는데 체감효과는..”부산항의 환적화물이 50%에 육박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수출입화물과 달리 부가물류가 가능한 환적화물은 그만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동북아 항만의 환적화물 유치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그러나 부산항만업계는 환적화물 효과에 대해 아직까지 냉담한 반응이다. 업체들에게
대형선사 ‘적자’ 일부 중견선사 ‘약진’ 업계 희비 갈려 공시 감사보고서 기준 100개 국적선사 조사결과 분석4월 중순까지 발표된 국적선사의 ‘2012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100억원 이상의 국적선사 100개 선사중 34개사가 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11년 이들 선사
지난해 국내 주요 조선기업들은 큰폭의 실적 하락을 보였다. 삼성중공업을 제외한 대형 조선소들의 영업실적이 반토막났으며, STX조선해양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적자로 전환하는 등 조선시황 악화가 실적에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었다. (본지 2013년 4월호 ‘2012년 경영실적 분석-(2)조선사 참조)중소 조선업체 중에서는 STX그룹이 대형선 및 해양
해외 크루즈 선박이 국내 항만에 몰려오고 있다. 올해에만 제주항 191회, 부산항에 160회, 인천항에 118회(이상, 예측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는 것. 지난해 제주항 80회, 부산항 126회, 인천항 8회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증가이다. 여객 및 관광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평가되는 크루즈 선박이 국내 항만을 찾음에 따라 화물 증가율
10위권내 중국항만 6개 차지, 남중국 지역 항만 성장 돋보여2012년 전세계 항만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5억 8,400만teu로 전년대비 약 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전세계 컨테이너 처리량이 10% 감소한 이래로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세계 상위 30위권 항만은 평균 4.2%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대련Da
연안해송 강화·해외 화주영업 확대 등 ‘내실·성장’ 두 토끼 잡는다하역요율 허가제, 3PL 정책자금, 유류할증제 등 실질적 지원 절실지난해 항만하역업체들은 과당경쟁과 요율하락으로 주력사업인 항만하역부문의 수익성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하지만 이들은 항만하역사업에만 올인하기 보다는 중
우리나라의 해양플랜트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정규교육 인력양성 사업이 시작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일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를 해양플랜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하고 5년간 연간 총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지난해 수립된 ‘해양플랜트산업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해저 석유 및 가스자원 개발에서부터 해양플랜트 설
동부 흑자전환, (주)한진 적자 폭 줄여지난해 항만물류업계의 영업실적은 대체로 매출과 수익에서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운불황에 따른 컨테이너 항만하역 부문의 수익은 여전히 부진한 편이다. 일부 기업의 수익성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적자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곳도 있었다. 3월 22일까지 금융감독원에 2012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