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해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활동, ESG 지원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하고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공단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해양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어촌계 민간자원 동원 협약 △노후어선 무상점검 △해양수산 특성화 고등학교 장학사업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다.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사용후 배터리 물량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우위 선점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현대글로비스는 전처리 기술을 갖춘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과 지분 투자에 관련한 투자계약서(SS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이알의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면서 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 구축의 중요한 단추를 끼우게 됐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초 부
ESG경영 중 G(지배구조)에 해당하는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이 새해에도 큰 화두인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1월 18일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윤리경영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윤리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윤리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윤리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중요 의사결정 기구이다.이날 위원회는 신규 윤리경영위원 위촉, 전년도 윤리경영 주요 성과 점검, 금년도 윤리경영 추진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올해부터는 대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활동에 대한 인센
해양수산부가 1월 22일자로 엄익환 어촌어항재생과장을 항만물류기획과장으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엄익환 항만물류기획과장
HD현대중공업이 1월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이현호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연구소장과 김용환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LRFC)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슬로싱은 LNG 등 액체 상태의 화물이나 연료를 선박 화물창에 저장했을 때, 선박의 움직임에 의해 액체 화물이 동요하는 현상을 말한다. 슬로싱으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 하중으로 화물창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에 화물창 개발 시 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 진단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와이어로프는 컨테이너의 적재 작업이 24시간 상시 이루어지는 항만에서는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항만 크레인의 핵심 부품이다. 일반 컨테이너 부두 크레인의 경우 와이어로프의 평균 사용기간이 약 3,000시간이다. 최근 준공한 신항 서 컨테이너 부두(2-5단계)에 무인 자동화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가동시간 증가 등 과부하로 인해 사용 가능기간이 1,800시간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널 운영사는 와이어로프 손상을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월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정기총회에서 국가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사는 한진해운 파산 이후 2018년 설립되어 국가 해운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총 131개사 10조1,215억원(’23년 12월말 승인 기준)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핵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감사패는 공사 지원사업 수혜 대상인
해양수산부가 산·학·연 관계자 등에게 해양수산 연구개발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신규사업에 대한 연구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투자방향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3차례 개최한다. 2024년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예산은 7,518억 원 규모로, 올해 총 114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연구개발사업은 2024년 305억원 규모로, 대체 해조육 및 수산배양육 기술개발, 해양디지털 항로 실증기술개발, 해양수산 과학기술 국제협력 고도화 등 13개
부산항만공사(BPA)가 1월 16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을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임기택 총장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 해양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제9대 사무총장직을 8년간 수행한 해운·항만·물류 분야 세계적인 저명인사로, 부산항만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재임(2012~2015)한 바 있다. 제4대 부산항만공사 사장직 퇴임 이후 8년의 시간을 세계 무대에서 보내고 돌아와 오랜만에 직원들을 마주한 임기택 총장은 한국과 부산항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긍정적 인상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월 2일 취임했다. 제23대 해수부 장관에 취임한 강도형 장관은 취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경제를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안정적이고 사각지대 없는 바닷길을 구축하고 수출입 관문인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우리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올해는 국내 최초로 부산항신항에 모든 작업과정이 완전히 자동화되는 항만이 새롭게 개장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를 시작으로 인천신항, 광양항, 진해신항까지 스마트 메가포트를 속도감있게 구축해 세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석윤)가 부산시·한국선급과 공동으로 국내 개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최근 부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에 선정됨에 따라서다.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의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고도화한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기업성장의 저해요인으로 지목되는 제한·금지사항을 혁신해 지정분야의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한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부여하는 등 새로운 규제혁신·지원 체계가 적용되는 지역을 의미한다. 법률이나 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해양수산부가 1월 17일(수)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시장 창출과 선제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지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 △자체안전계획 승인지침 등 해양수산부의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최초로 시행된 광양항 액화천연가스(LNG) 공급·하역 동시작업 사례와 △세계 최초로 시행된 울산항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외항상선선원정책협의회가 1월 8일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1차 국제선박 외국인선원 고용협의회 노사회의를 열었다. 이번 노사회의에서는 신규선박의 단체협약 적용, 선사별 TO운영, 선박정비 등 특별작업 외국인선원 고용, 외국인 해기실습생 승선 등에 대한 사후 승인과 외국인 선장 및 기관장 시범고용 선박 심의, 고용협의회 별지 서식 개정 건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정기 보안 감사’ 결과 해양수산부 총 23개 소속·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기 보안 감사는 기관의 보안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보안의식 제고, 보안업무 우수사례 창출 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정기 보안감사는 보안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한 첫 해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YGPA는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른 정부포상금 전액을 ‘희망 2024나눔캠페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울산항만공사(UPA)가 엄격한 항만 대기질 관리를 통해 국민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울산항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UPA와 항만 관리기관들의 역할 분담을 통해 항만 대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먼저, UPA는 선박이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저속운항프로그램(VSR)에 참여하는 선박의 입출항료 감면율을 10% 상향 적용했다. 또한 하역현장의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미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이동곤 책임연구원이 KRISO인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KRISO인상’은 우수한 성과로 연구소 및 과학기술계의 위상을 높이는 등 연구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주는 상이다. 1983년 KRISO에 입소한 이동곤 책임연구원은 약40년 동안 함정 설계와 선박 안전설계 분야를 이끌어 온 베테랑 연구자이다. 이동곤 책임연구원은 해군 훈련함, 고속정, 차기구축함 등 신규 함정의 개념설계와 화재나 피격상황에서 함정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해양의 방위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인천항만공사(IPA)가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5회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전시한다. 공모전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생명의 바다, 치유의 바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진 422점, 포스터 126점 등 총 548점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진 33점, 포스터 14점 등 최종 47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IPA는 공모전 공동 주최기관인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1월 한 달간 수상작 순회 전시를 결정함에 따라, 사진 부문 우수작 16
한국해사문제연구소(이사장 정태순)가 주최하는 '콤파스 클럽'의 신년 조찬회가 1월 1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30여명의 해운기업및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조찬회에는 최장현 전 해수부차관, 박정석 고려해운 회장, 신용화 고려해운 사장, 이환구 흥아해운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가 초청연사로 나와 'ESG와 지속가능 성장'을 발표했다.
한국선급(KR)이 트랜스가스솔루션(TGS)과 함께 KR 본사에 위치한 LNG 추진 및 벙커링 시뮬레이션 센터(KR LSC)에 ‘메탄올 벙커링 시뮬레이션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KR LSC는 지난 2020년 9월, LNG 추진선박과 벙커링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소됐으며, TGS와 협력하여 LNG 선박 연료 공정에 대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운전자 훈련 시뮬레이터(OTS), 가상현실을 융합한 설계 교육 등 해사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LNG 분야 전문가 양성과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월 12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미・영 예멘 내 후티반군 기지 공습 이후 홍해 인근 해역에서 운항하는 우리 선박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홍해 인근 해역 우리 선박의 운항 현황을 보고받은 뒤, 홍해로 운항중인 우리 선박 선장과 직접 통화하여 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한 홍해 인근 해역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유사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강 장관은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 선박이 피해를 입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