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여객선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수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연안여객선 시설·설비 관리실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선사가 이용객들에게 승·하선 안전 절차를 잘 안내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 적정 배치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여객선의 난방·
해양수산부가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제2차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해수부는 극지연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2016년부터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장학사업으로 개편하여 추진 중이다. 이 장학사업을 통해 기후·환경변화, 조선·해운, 국제협력 등 극지 관련 분야를 연구·전공하는 우리나라 국적의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기존 극지 관련 분
글로벌 종합 물류·해운회사 STX그린로지스가 대형 벌크선을 인수하며 대형선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STX그린로지스가 17만t규모의 케이프 사이즈(cape size)벌크선 1척을 매입했다. 이 선박은 STX그린로지스가 운영하고 있는 선박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로, 이를 통해 대형선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한편 선대 확장과 선형 다각화로 해운 수요 증가에 따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9월 친환경 벌크선에 이어 이번에 케이프 사이즈급 초대형 벌크선을 추가하면서STX그린로지스의 선단은 총8척으로 늘었다. STX그린로지스는 향
한국선급(KR)이 탈탄소 기술연구 활동과 국제동향 등을 담은 ‘KR Decarbonization 매거진 겨울호’를 발간했다. KR Decarbonization 매거진은 국제해사기구(IMO) 및 유럽연합(EU) 등 국제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해사산업계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탈탄소 기술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다.이번 겨울호에는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 탈탄소 목표 선언 이후, 해사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암모니아, 메탄올 등 다양한
인천항만공사(IPA)가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개 획지에 대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민간제안사업 4차’ 제3자 제안공모를 진행한다. 아암물류2단지는 전국 항만 최초로 항만 특성에 따라 전자상거래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20년 3월 도입된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같은해 8월 지정됐으며, 면적은 총 25만㎡다. 현재 관세청 통합검사장을 중심으로 3개의 입주기업이 선정되어 입주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IPA는 지난해 12월 잔여부지에 대한 2개사의 사업제안을 적격사업으로 채택
부산항만공사(BPA)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항만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 지급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 재무회계부, 감사실, 사업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사업현장 등 시공 중인 건설현장 36개소를 점검한다. 하도급대금 지급 실태와 근로자 임금 적기 지급 여부를 확인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체불된 하도급대금 및 임금을 지급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BPA는 노무비 구분관리제를 준수하고, 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새해를 맞아 항만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월 12일 부산항 신항 일대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홍성준 운영본부장과 신항지사장 등이 신항 소형선부두 내 건립 예정인 부산항 신항 항만소방정대 청사 신축 현장, 서‘컨’배후단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입주부지, 상반기 웅동 배후단지 입주 예정 업체의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항만시설물 동결·동파, 바닥 결빙 등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올 한 해 동안 신규직원 총 77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고용 형태에 따라 ▲정규직 21명 ▲계약직 19명 ▲인턴 37명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채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직 채용 예정 직무는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직 12명, 선박 검사직 6명, 연구직 2명, 공무직 1명 등이다. 인턴 채용은 기획재정부의 방침에 따라 모두 6개월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공단은 올해 연간 채용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국립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는 해수산계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해양경찰 채용 시험에서 재학생 2명, 국가직 공무원 지역인재 9급 시험에서 전년도 졸업생 1명이 최종 합격했음을 밝혔다.인천해사고등학교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실무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해기사, 해군, 해양경찰, 선박직 공무원으로 코스를 나눠 고교학점제를 운용해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을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장비 등을 개발했다. 이로써 선박 전기추진시스템*의 배터리, 전력변환장치 등의 상태를 약 10분 만에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현재 공단 검사 대상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척수는 30여 척으로,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간 선박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최근 이상기후와 지정학적 요인 등으로 인한 파나마·수에즈 운하 통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글로벌 해운물류 전반에 걸친 영향이 증대됨에 따라, 12일 ‘양대 운하 통항차질에 따른 해운시장 영향 점검’과 ‘홍해 운항 제한에 따른 컨테이너선 시장 영향&
친애하는 도선사 그리고 도선 관계자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2023년에는 특히 여러 행사와 일들이 많았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 덕에 좋은 일과 결실을 한꺼번에 맺을 수 있었던 한 해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4년이 시작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항상 방
“창립 40주년 맞아 안정 운영에 최선을..”해항회가 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신년 교례회를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용우 해항회 회장을 비롯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임기택 전 IMO 사무총장, 최장현 전 해양수산부 차관, 정연세 해항회 명예회장 및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은 8일 'HD HYUNDAI OIL SINGAPORE PTE LTD'와 441억 규모의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계약된 선박은 49,990DWT급의 PRODUCT MR(Medium Range) 탱커로, 앞으로 4년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계획이다. 2022년 매출액 대비 9.90%규모의 계약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KS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월 9일 해운빌딩 9층 회의실에서 미주립 선원 양성기관인 Maine Maritime University(메인해양대학)의 Jerry Paul 총장과 차세대 선원 양성방안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미래 해기인력 확보를 위해 메인해양대학을 포함하여 전 세계 73개 해양대학이 소속되어 있는 Internat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월 10일 부산시 동구 부산 사회복지모금회(회장 최금식)에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며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과 최금식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한국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 수출기업들의 유럽향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유럽·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통상 아시아에서 유럽·지중해로 향하는 선박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데,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수에즈 항로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해 글로벌 선사의 선박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다
한국해운협회는 ‘핵심에너지 수급관리 및 수송위기 대응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발의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정세가 불안에 빠지며 핵심에너지의 확보 및 안정적인 수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특히, 에너지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LNG 등 핵심에너지를
해양수산부가 1월 11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해수부를 포함하여 산업부, 중기부, 한국해운협회, HMM 등 관련 국적선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참여한다. 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이 1월 9일 ‘2024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 각 지사별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향상·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중대재해 근절 기원을 목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세방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지역 사회 구성원도 참석했다. 세방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