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가 12월 5일까지 열린 ‘IMO 제28차 총회’에서 발라스트수 협약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현존선에 발라스트수 처리장치 설치를 강제하는 협약의 발표는 최소 3년간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IMO 회의에서는 지난 5월 MEPC65에서 의결된 발라스트수 처리장치 탑재기한 개정한 채택 여부가 논의됐다. 외신에 따르면, 12월
내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항과 연안의 24 해리 내에 입항하는 선박들은 저황연료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충족시켜야만 한다. 캘리포니아 OGV 연료규제 및 북미배출통제지역(NAECA) 규제에 따르면, 마린가스오일(DMA)과 마린디젤오일(DMB)의 최대 황함유율은 0.1%이다. 이 같은 연료규정을 준수하지 못하는 선주들과 선박 운항자들은 OGV 연료규제에 따
NYK는 최근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1척에 대한 장기운송계약을 일본 아스토모스 에너지(Astomos Energy Corporation)사와 체결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이 건조한 8만 3,000cbm규모의 VLGC는 오는 2015년 일본 교에이 탱커(Kyoei Tanker)에게 인도되며 NYK에게 용선된다. 이어 신조선은 곧바로 아스토모스 에너지사와의 장기
아시아와 유럽 화주단체들이 컨테이너가 선적되기 전 무게를 확인토록 하는 IMO의 조항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고 나섰다.외신에 따르면, 홍콩·인도네시아·마카오·태국의 화주단체들과 한국무역협회가 옵저버로 구성돼 있는 아시아쉬퍼스미팅(The Asia Shippers Meeting)은 컨테이너 무게의 측정은 적합한 시간에 이루어
중국이 알루미늄의 원료인 보크사이트의 수입을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중국 세관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10월의 보크사이트 수입량은 전년동월비 3.3배 697만톤으로 증가했다.보크사이트의 주요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내년 1월부터 미제련 광석의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할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중국의 알루미늄 제조사들이 원료재고의 비축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하팍로이드와 칠레의 CSAV가 잠재적인 합병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세계 4위의 컨테이너 선사가 탄생할 전망이다.양사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팍로이드와 CSAV는 글로벌 무역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합병을 논의하고 있으며 사업의 가능한 조합들과 상호이익을 주는 다양한 결합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합의가
머스크그룹의 APM터미널과 MSC의 TIL이 브라질 산토스항의 BTP(Brasil Terminal Portuario) 터미널을 공식오픈하고 공동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개장한 컨터미널 BTP는 안벽길이 1,108m, 수심 15미터이며 최대 9,200teu 파나막스급 선박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다. 49헥타르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8기의 갠트리 크레인
CMA CGM은 터키 일디림 홀딩스로부터 5억달러의 현금증자를 통한 신조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선대규모는 현재 150만teu에서 14% 늘어 20만 8,300teu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조프로그램은 최근 CMA CGM이 발주한 1만 6,000teu급 선박 6척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 3척은 서비스에 투입 중이며 나머지 3척은 201
중국 조선업계가 오프쇼어 시장에서 특수선박 건조를 통한 기술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리스의 한 언론은 스위스 동력 자동화 기업인 ABB의 Birger Myklebust 부회장의 말을 인용, “중국 조선소들이 2년전보다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질적 강화’를 학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 조
가스연료 선박을 위한 엔진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선박의 환경규제와 운항비 절감이 선주의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대형 선박의 엔진 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만디젤(Man Diesel&Turbo)과 바르질라(Wartsila)는 신기술 개발을 통한 전쟁을 펼치고 있다. 만디젤은 이미 ME-Gl 엔진에 대한 오더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Tee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1-11월 누적 수주실적이 2012년 동기에 비해 14% 증가한 12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외신에 따르면, 동기간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은 19척이 증가한 총 44척이며, 11월에도 LNG선 1척 수주가 성약됐다.올해 11개월동안 동사가 수주한 물량 중에, 일반상선은 수주액으로는 3배가 증가한 32억달러를 기록했고선박척수로는
NYK가 중국의 상해해사대학과 대련해사대학의 학생 76명(상해 36명, 대련 4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동사는 지난 11월 13일과 25일, 상해해사대학과 대련해사대학에서 각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NYK의 장학금제도는 동사가 2001년부터 개시한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이며, 올해 13년째 장학금 지급
모나코선주인 스콜피어그룹의 드라이벌크사업 자회사인 스콜피오 벌커즈가 三井造船에 6만gt급 핸디막스 2척(2016년 납기)과 중국의 上海外高橋造船에 8만 2,000gt급 2척(2014-16년 납기)、江蘇揚子江에 8만 2,000gt급 4척(2015-16년 납기)을 각각 발주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들 신조선박의 건조선가는 총 2억 4,200만달러 규모이다.이로
이스라엘 선사 Zim은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인 APL, 현대상선, MOL, 하팍로이드, NYK, OOCL과 아시아-북미서안항로에서 서비스 협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Zim과 G6는 아시아-북미동안항로에서 공동협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장된 새로운 서비스는 2014년 2분기부터 시작될 계획이다.Zim 관계자는 “우리는 아시
유럽집행위원회(EC)는 최근 글로벌 컨테이너선사들의 운임인상 담합혐의에 대해 공식적인 반독점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운임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선사들은 머스크, CMA CGM, MSC, 차이나십핑, 코스코, 에버그린, 하팍로이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MOL, OOCL, NYK, UASC, Zim 14곳으로 알려졌다. EC는 이들 컨테이너선사들이 200
싱가포르항은 벨기에의 엔트워프항, 제브류헤항과 LNG 벙커링 시설 공동운영의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3곳의 항만은 선박연료의 광범위한 사용 및 활성화를 위해 LNG벙커링 시설을 공동운영해나가게 된다. 제브류헤항은 LNG 수입터미널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이들은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에 관한 정보교환과 더불어 LNG 벙커링 주주들의 커
UAE의 트리스타(Tristar)사가 최근 쉘과 MR탱커 6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완료했다. 이는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MR탱커 6척을 쉘에게 용선하는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용선계약금액은 2억달러이며 계약기간은 7년과 옵션으로 3년 연장이 포함돼 있다. 용선료는 일일 1만 3,0000달러이다.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서 트리스타의 대주주인 쿠웨이트 어질리
중국 컨테이너선 선주인 SITC 인터내셔널 홀딩스는 최근 5척의 벌커를 관계사로부터 인수하기로 합의했다.4척은 7만 6,000dwt급으로 2012년, 2013년에 Zhejiang Yangfan 조선소에서 건조됐으며 1척은 5만 8,000dwt급으로 2010년 Tsuneishi Zhoushan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총 인수가는 5,000만달러이다.SITC 측
미국 연방해사위원회(The Federal Maritime Commission)는 오는 12월 17일 워싱턴에서 중국, EU 규제당국자들과 공동으로 P3 얼라이언스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개최한다.이날 회담에서는 P3얼라이언스의 선박쉐어링 합의와 국제무역에 미치는 영향 등 글로벌 규제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FMC에 따르면, P3얼라이언스는 머스크,
싱가포르해운항만청(MPA)의 신임 청장에 앤드류 탄콕키옹(Andrew Tan Kok Kiong)씨가 임명돼 2014년 1월 1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앤드류씨는 현재 싱가포르 교통부의 부장관이자 중앙공무원교육원(Civil Service College)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싱가포르 교통부 측은 “전임 람이영 청장이 4년 반 동안 재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