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화 가속, 2014년 준공량 과거 최고 기록NYK가 11월 28일 공표한 ‘2013년 세계 컨테이너수송과 운항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8월말 기준으로 컨테이너운항선복량은 1,688만teu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 선형별로는, 1만teu이상의 초대형선(ULCS)이 188척*242만teu이며, 선복량에서 24%가 증가하
올 4-9월 연결결산 5개사 흑자 시현 일본의 주요 6개 선사의 2013년 상반기(4-9월) 연결결산 결과, 5개사가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지난해 동기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경영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선사들의 경영실적 개선의 주요인은 엔저와 연료유가 하락으로 분석된다. 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대형선사 중에는 K-Line川崎汽船이 컨테이너사
빔코(BIMCO)는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무장요원의 승선에 관한 표준계약서 'Guardcon'의 도입을 무기한 연기한다는 뜻을 밝혔다. 로이드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빔코 측은 민간보안업체들이 최근 해적공격이 빈발하는 위험해역인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활동하도록 무장요원 승선에 관한 표준계약서 ‘Guardcon’을 수정하여 발행할 계획
시노트란스십핑(Sinotrans Shipping)이 최근 포스트파나막스급 중고벌커 4척을 척당 1,730만달러에 매입했다. 동 중고선들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등록된 투자회사인 Cindy Holdings로부터 매입했으며 시노트란스십핑과 비관계사이다. 이번에 시노트란스가 매입한 선박들은 모두 중국에서 건조됐으며 2009년 Chang Hang Ji Hai, 2
싱가포르 정부가 광역철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케펠터미널의 부지 일부를 PSA로부터 인수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은 기존의 순환철도를 케펠컨테이너터미널까지 확장하여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육상교통청에 따르면, 새로운 4km 확장구역은 싱가포르 중동부과 중서부간의 직접적인 연결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설계
일본 국적으로 무장한 경비원의 승선을 허용하는 ‘특별조치법(해적다발해역운항 일본선박 경비관련 특별조치법)’이 11월 13일 오전 참의원 본회의에서 의결이 진행됐으며, 높은 찬성율을 통해 동법이 승인됨으로 제정이 성립됐다.일본해사신문 11월 14일자에 따르면, 소말리아를 둘러싼 해적문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상선의 유효한 자위수단이 되는
일본의 제일중앙기선이 11월 12일 자사보유의 2만9,478gt급 핸디사이즈 선박 1척(1998년준공)을 해외의 제3자 법인에 매각했다고 공표했다. 이 선박의 양도액은 7억 8,500엔이며 이로써 동사는 이번 회기의 특별이익에 동선박의 양도이익 6억 1,700억엔을 계상하게 된다.매각선박은 당초 다른 해외선사에 매각될 예정이었으나 매각전 파이낸싱상 문제가
APM터미널이 코스타리카 캐리비안 연안에 새로운 컨테이너터미널을 개발한다. AP몰러 머스크그룹의 자회사인 APM터미널은 코스타리카에 ‘Terminal de Contenedores de Moín (TCM)’를 건설하기 위한 컨소시엄 ‘Van Oord-BAM’을 구성했다. 동 컨소시엄은 2014년 1분기부
확장공사가 한창인 파나마운하가 최종 완공일을 약 3개월 후로 또 다시 연기했다. 최근 파나마운하공사의 3분기 진행보고에 따르면, 수로의 새 갑문을 건설 중인 컨소시엄 GUPC(Grupo Unidos por el Canal PC)는 대서양 갑문의 완공일을 2015년 3월 31일로, 태평양 갑문의 완공일을 2015년 6월 30일로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북해와 발트해를 연결하는 독일 킬운하(Kiel Canal)에서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폐쇄조치가 취해졌다. 독일 해양비상중앙사령부(CCME)에 따르면, 10월 28일 100미터 길이의 연안화물선 ‘Siderfly’호와 116미터 길이의 네덜란드 국적 가스선 ‘Coral Ivory’호가 충돌했다. 현재
하팍로이드의 새 크루즈선 ‘Europa 2'가 세계 최초로 EEDI(에너지 설계 효율지수)인증을 받게 된다.외신에 따르면, 하팍로이드의 새 크루즈선인 ‘Europa 2'는 독일선급협회가 발행하는 EEDI인증을 받게 됐다. 하팍로이드는 2013년 1월 1일부터 건조된 크루즈선박에 의무적으로 요구되는 IMO의 EEDI 인증에 맞추기 위
MOL은 간사이전력과 공동추진 중인 LNG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일본은행으로부터 선박자금을 지원받았다.일본국제협력은행은 ‘Ichthys and Australia Pacific LNG projects'에 투입되는 선대에 대해 총 2억 2,000만달러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LNG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동 선박들은 간사이전력이 70%, MOL이 나머지
머스크가 새로운 프로덕트 탱커들의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머스크 탱커 측은 선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대의 일부 교체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덴마크 현지 일간지에 따르면, 머스크 탱커는 장거리 운송이 가능한 중간급의 프로덕트 탱커 10척을 인수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덕트 탱커는 가솔린, 디젤, 항공연료 등 정제된 석
스콜피오 벌커가 대만의 선주사로부터 4척의 신조 파나막스 벌크선을 인수했다. 스콜피오 벌커는 Wisdom Marine으로부터 8만 1,600dwt급 선박 2척과 8만 4,000dwt급 선박 2척을 인수했다. 현재 일본 이마바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동 선박들의 인수가는 1억 3,400만달러이며 2015년경 스콜피오 벌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동시에 Wisdo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차이나 내비게이션(China Navigation Company, CNC)이 최근 연료효율적인 핸디사이즈 벌커 4척을 발주했다. 3만 9,000dwt급 핸디사이즈 벌커들은 중국 청시 조선소(Chengxi Shipyard)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이번 신조발주는 CNC가 지난 9월 인도받은 3만 9,000dwt급 첫 번째 자매선 Wu
알파라이너 최근 초대형컨선 신조현황으로 전망향후 2-3년뒤 세계 컨테이너해운업계의 20대 선사중 선복량으로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는 선사는 7-8개 선사에 불과하며 나머지 선사들은 순위변동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정기선해운업계의 리서치 기관인 알파라이너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초대형선 등 신조발주를 단행한 선사들의 신규선복 인도분을 감안할 때, 오는 201
선복량 과잉은 해운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NYK의 야스미 구도(Yasumi Kudo) 사장은 최근 창립 128주년 기념사에서 “어떤 종류의 선박이든지 ‘선복량 과잉’은 매우 흔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NYK는 효율성을 개선하고 물류 및 오프쇼어 선박 등 다른 시장으로
말레이시아 MISC의 탱커 자회사 AET가 최근 연료효율형 VLCC 2척에 대한 명명식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32만dwt급 VLCC들은 최신식 에코디자인을 적용했으며 VLCC시장에서 친환경성을 보장한다고 AET측은 설명했다. ‘Eagle Verona'호는 AET의 주요 고객사에게 곧바로 용선될 예정이며 'Eagle Versai
폴란드 민주화운동을 이끈 자유노조 '솔리다리티'의 산실인 그단스크 조선소(The Gdansk shipyard)가 파산직전에 놓였다.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그단스크 조선소의 오너 측은 막대한 현금 투입 없이는 더 이상 회사가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 밝혔다. 그단스크 조선소의 7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철강재벌 Serg
스타벌크가 2억 1,400만달러 규모의 신조벌커 5척을 발주했다. 스타벌크는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에 20만 8,000dwt급 Newcastlemax 드라이벌크선 2척을, Nantong COSCO KHI Ship Engineering에 6만 1,000dwt급 울트라막스급 2척, 20만 9,000dwt급 Newcast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