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안의 롱비치항이 오랜 라이벌인 LA항과의 합병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LA 2020위원회’는 미국의 롱비치항과 LA항의 통합을 제안했으나 롱비치항 측은 터무니없는 발상이라며 강한 거부의 뜻을 표시했다. LA 2020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및 재정안정성 확보를 위해 항만통합을 포함한 12개의 제안을 담은 &lsq
탱커선주이자 오퍼레이터인 그리스 나비오스 마리타임 애퀴지션(Navios Maritime Acquisition)은 최근 중고 VLCC 1척을 4,350만달러에 인수했다. 2003년 건조된 29만 8,287dwt급 VLCC는 나비오스에 올해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나비오스 애퀴지션은 “우리는 프리미엄 탱커회사로 시장 싸이클의 매력적인 선가에서 선대
필리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ICTSI(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는 이라크 항만의 개발 및 운영에 1억 3,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ICTSI는 최근 이라크 걸프만에 위치한 Umm Qasr항에서 컨테이너 시설을 포함한 개발 및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Umm Qasr항은 21개 선석을 갖고 있으
차이나십핑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에 지사를 설립했다. 브라질의 새 지사는 남미 전역을 커버하게 되며 중국과 남미의 양자간 무역 관계가 발전함에 따라 오는 3년간 사업이 2배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십핑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에 각각 대리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페루, 베네수엘라, 볼리비아에 대리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
KOTRA “중남미 물류프로젝트, 한국기업 관심 가져야”공사자금 논란으로 중단위기에 놓였던 파나마운하 확장공사가 재개되어 오는 2015년말에 완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확장된 파나마운하는 시범운항을 거쳐 2016년 상반기에 공식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2월 27일 파나마운하청PCA과 파나마운하확장컨소시엄GUPC은 초과
JMU·미츠이조선 영업 흑자, 미츠이중공·스미토모중기계 적자 여전나무라조선 증수증익, 사노야스홀딩스 이익감소, 사세보, 내해조선 적자수주증대와 엔화 안정화 상황에서도 일본 주요 조선사들의 경영실적은 희비가 엇갈리는 모양새다.일본 대형 조선 5개사의 2013년 4-12월기 연결결산에 따르면, Japen Marine UnitedJMU와
세계 경제가 저성장·저소비의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앞으로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도 2008년 이전의 두자릿수 성장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플러스 성장과 급변하는 해운환경은 항만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거리이다.2012년 세계 상위 100개 컨테이너 항만은 4억 9,400
올 4-9월 연결결산 5개사 흑자 시현 일본의 주요 6개 선사의 2013년 상반기(4-9월) 연결결산 결과, 5개사가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지난해 동기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경영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선사들의 경영실적 개선의 주요인은 엔저와 연료유가 하락으로 분석된다. 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대형선사 중에는 K-Line川崎汽船이 컨테이너사
잠재력 높은 북미-ESCA항로서 막대한 점유율 확보 가능독일의 글로벌 선사인 함부르크수드Hamburg Sud와 하팍로이드Hapag Lloyd는 지난 몇달간 양사의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 만약 양사의 합병이 실현된다면 이 통합선사는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항로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해운전문가들은 말한다. 함부르크수드와 하팍로이드는 현재 총
AP Moller Maersk(이하, 머스크)의 포워딩 자회사인 담코(Damco)가 올해 또 다른 변화를 맞는다. 네덜란드의 헤이그로 본사를 이전하는 것. 이를 통해 동사는 비용절감과 재능있는 인력채용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글로벌 포워딩 업체들과의 M&A에 이은 본거지 이전은 담코에게 또다른 도전이며, 그 중심에는 열
APM T社, Massvlakte 2 터미널 현대화 계획 발표생산성, 지속가능성, 지능화, 안전성 갖춘 유일한 전자동 터미널세계적 터미널 운영사인 APM T(terminal)가 로테르담항 Massvlakte 2 터미널의 자동화 계획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현재 전세계 대표적인 자동화 터미널은 Brisbane, 부산, 함부르크, 로테르담, 포츠머스 등이며,
**이 칼럼은 중국의 해사관련뉴스(KOTRA 제공)를 정리해 편집한 것이다. 大連市, 친환경 열펌프 냉·난방시설 활용다롄시 건설위원회에 따르면, 다롄시는 올해 말까지 열펌프 냉난방 시설을 이용하여 약 38만㎡에 이르는 건축물에 냉난방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3면이 바다이며 해안선이 길다는 장점 및 열펌프 냉난방 분야의 뛰어난 기술을 잘 활용하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 뮌헨 무역관 박 미 경 21세기는 전기 자동차의 시대“자동차 없이 휴가를 간다? 자동차 없이 주말 장을 본다?” 자동차가 없는 인류의 삶은 이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고 자동차는 우리의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화석 연료의 고갈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의 미래는 위협을
KOTRA가 7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역관들의 눈과 귀를 통해 파악한 전 세계 경제활동 현장의 ‘90여개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한 ‘2012년 세계경제’를 발간했다. 현재 전세계 산업계가 바라보고 있는 관심사를 ‘현장감’있게 정리한 이 책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비즈니스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
198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산국면에 직면해 또다시 회사갱생법을 신청한 일본선사 산코(三光)기센이 8월초 도쿄법원으로부터 보존명령을 받았다. 동사가 회생한 지 14년이 채 되지 않아 또다시 도산지경까지 처한 배경을 일본 해사신문의 보도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몸에 밴 ‘해바라기 체질’산코(三光)기센은 지난 8월 2일,
아메리카 컨테이너 항만들이 세계 해운시장의 떠오르는 별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으로 급성장한 라틴 아메리카는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무역 잠재력이 큰 북미지역과 인접해 있어 이 지역 컨테이너 항만들의 기회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해운과 물류허브로서 파나마 운하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브라질의 운송 및 물류 인프라 역시 수요 급증과 함께 업그
**이 칼럼은 중국의 해사관련뉴스(KOTRA 제공)를 정리해 편집한 것이다.大連, 鑽石만 건설계획 최종단계 진입다롄시(大連市)의 쫘스만(鑽石海灣) 건설계획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다. 중국광파망에 따르면 남쪽 둥하이(東海)로부터 북쪽의 대련항 부두 사이에 위치한 쫘스만은 해안선이 약 45km에 이르고 육지면적은 약 50㎢, 바다면적은 약 7950㎢에 이른다.
***허일 교수가 전하는 3월의 中-大連 뉴스 瀋陽, 완성차 수출주문 대폭 증가지난 1~2월 선양의 자동차 엔진 수입합계는 3만 8,600대에 이렀다. 이의 화폐 가치는 1억 2,000만 달러이며 위안화로 환산하면 8억 위안에 달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49% 상승한 수치이며, 엔진 수입증가의 원인은 선양의 완성차 수출주문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유럽항로 확대로 ASEAN 항만 고속 성장 중말레이시아의 대표 항만인 포트클랑과 탄중펠레파스가 급성장하는 환적화물량을 무기로 싱가폴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말레이시아의 탄중펠레파스(Port Tanjung Pelepas, 이하 PTP)항과 포트클랑(Port Klang)항은 지난 10년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에서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항만의
大連 다수 조선소 잠정휴업 상태2011년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중국 조선산업기지인 다롄(大連)의 많은 조선소들이 수주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더 이상 생산할 배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으며 중소규모의 조선소 중 부도상태에 이른 경우도 있는 것으로 중국현지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2011년 중국조선의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