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소 코스코십핑중공업(Cosco Shipping Heavy Industry (Yangzhou))이 2번째 700teu급 전기선박의 건조에 들어갔다.휴대용 컨테이너사이즈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신조선은 1만dwt급 연안 선박이다. 길이 119.8미터에 23.6미터 빔과 5.5미터 흘수를 갖고 있다.전기 컨테이너 신조선은 2개의 900kw 메인 추진 엔
대만 컨테이너 선사 에버그린이 1만 6,0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 선박 24척의 신조발주를 준비하고 있다.머스크 브로커 등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에버그린이 동 신조선 24척에 대한 조선소 입찰을 진행 중이다. 한국, 중국, 일본 조선소들이 5월 중순 비딩 입찰서를 제출하여 신조 견적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조선은 척당 1억 8,
필리핀의 항만운영사 ICTSI(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가 1분기에 전년대비 9% 증가한 순이익 1억 5,461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8% 증가한 5억 7,225만달러를 거두었다.1분기 처리물동량은 9% 증가한 310만teu를 기록했다. EBITDA는 5% 증가한 3억 5,420만달러를 기록했다
드라이벌크 선주 ‘이글벌크(Eagle Bulk)’가 2척의 고사양 울트라막스급 선박을 인수하고 노후 벌크선 3척을 매각하는 등 선대재편에 나서고 있다.이글벌크는 2020년 건조되어 스크러버가 장착된 울트라막스급 선박 2척을 6,020만달러에 인수했다. 동 선박은 2분기 내로 인도될 예정이며, 중형 드라이벌크 선대를 한층 강화하게 된다.
롱비치항의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20% 하락하는 등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구매를 제한하고, 화주들이 미국 서안에서 동안으로 화물 이동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롱비치항은 4월 한 달간 65만 6,049teu를 처리했다. 이는 처리 물동량 신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대비 20.1% 하락한 수치다. 다만 전월(3월) 보다는 전체
중국의 항만운영사 코스코십핑포트(COSCO SHIPPING Ports Limited)의 1분기 매출액은 3억 2,8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한 반면, 총수익은 8,990만달러로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스코십핑포트의 총수익 마진은 2.9% 포인트 증가한 27.4%를 기록했다. 총 처리 물동량은 3,031만teu를 기록했으며, 자회사
중국의 12개 메이저 항만들이 1분기에 6,970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올 1분기 중국항만의 전체 화물량은 38억톤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한 규모다. 12곳 중 대련항, 잉커우항, 리자오항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대련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19.7% 증가했으
두바이의 터미널 운영사 DP월드(DP World)가 2023년 1분기에 글로벌 포트폴리오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총 1,950만teu를 처리하여 전년동기 대비 1.4%라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like-for-like 기준으로는 3.7% 증가했다. 이에 대해 DP월드 측은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의 강력한 실적이 유럽과 미국의 둔화된 실적을 부분적으로 상쇄했다
전 세계 컨테이너 터미널 오퍼레이터들이 무역 둔화와 비용 상승으로 마진에 압력을 받으며 수익에 타격을 입고 있다. 그러나 개선된 경제전망과 에너지비용의 하락으로 인해 올 하반기에 일부 긍정적인 회복 전망이 나온다.드류어리 마리타임 리서치(Drewry Maritime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항만혼잡이 완화되고 있으며 터미널의 평균 컨테이너 체류
독일 선사 하파그로이드의 1분기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56.6% 하락한 20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9.9% 감소한 61억 3,000만달러로 나타났다.1분기 운송물동량은 4.9% 하락했으며, 평균 운임은 teu당 1,999달러로 매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운송비용은 33억달러가 발생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관련 비용과 벙커유
ONE(Ocean Network Express)의 2022년 수익은 10% 하락한 149억달러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3% 감소한 292억달러를 기록했다.ONE의 2022년 4월-2023년 3월 기간 전체 수익은 불확실한 시장 컨디션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수익은 전년대비 17억달러가 감소했으며, EBITDA와 EBIT은 각각 11%, 13% 감소했다.
머스크가 1분기에 68% 하락한 23억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매출액도 전년동기 대비 26% 하락한 142억달러에 그쳤다.머스크 측은 “수요 회복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없다”면서도 “오는 2분기 역시 도전적인 해가 될 것이다. 만약 스팟시장과 동서항로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면, 실제로 이는 손실이 많은
세계해운협의회(WSC)가 5월 22일 해상에서 컨테이너유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컨테이너는 매년 평균 2억5,000만개가 해상으로 수송되는데, 이중 2022년에 유출된 ‘컨’수는 661개였으며, 이는 2008년이후 가장 작은 규모의 수치이다. 이와관련 WSC는 “해상에 유출된 컨테이너수의 감소는 반가운 소식”
선박관리기업인 OSM마리타임(본사 노르웨이)과 톰그룹(본사 싱가포르)이 5월 22일 합병계획에 대한 경쟁댕국의 정식 최종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했다.이에따라 합병회사 ‘OSM 톰’은 1,000척의 관리선대를 거느린 세계 최대 선박관리회사로 새출발한다. OSM 톰의 본사는 노르웨이 아렌달로 22개국에 거점을 두고 약 2,000명의 육상 스태
미연방해사위원회(FMC)가 5월 18일 FMC의 집행 및 조사, 컴플라이언스 국으로부터 부정행위 제기 해결을 위해 ONE와 완하이(WanHai) 2사가 총 265만달러의 민사제재금을 지불했다고 발표했다. 이 두회사는 디머리지・디텐션(D&D)와 관련 위법행위를 지적받고 있다. 민사제재금 내역은 ONE가 170만달러, 완하이는 95만달러이다
8,200TEU급 LR·SDARI·MAN에너지 등과 MOU스위스선사 MSC가 암모이나연료 컨테이너선박의 건조를 위해 영국선급인 로이드레지스터(LR)와 중국선박집단(CSSC) 산하의 상해선박연구설계원(SDARI), 독일의 MAN 에너지솔루션즈와 협업한다.이들 4자는 MOU를 체결하고 8,200TEU급 암모니아 연료선 디자인을 공동으로
일본 “한국조선 지원 상세내용 공개 투명성 확보” 요구 OECD 조선부회는 5월 10―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 136회 회의를 온·오프라인 병용으로 개최하고 공적수출신기관에 의한 차세대선박(greenship)에의 융자 등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적 금융룰(OECD선박부문양해) 개정에 대한 논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외신에
앞으로 10년간 1만 5,000척 이상의 선박이 재활용(recycle)될 가능성이 있다고 BIMCO가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보다 2배 증가한 규모이다.BIMCO 관계자는 “GHG 배출규모가 엄격해지고 있기 때문에 노후선박의 상당수는 이전보다 빠른 시일내에 재활용을 위해 해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BIMCO는 5월 17일 공
웨강아오 대만구(Great Bay Area)의 110개의 표준 컨테이너를 실은 X8426 열차가 5월 11일 광저우 국제항에서 출발하여 유럽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 동 열차는 광저우 세관이 감독하는 올해 첫 번째 콜드체인 수출 열차로, 선적된 화물은 냉동 장어구이 등이며 화물가치는 약 2,590만위안으로 집계된다.통계에 따르면, 광저우 세관은 올해 4월까지
중국철도난닝그룹(CR Nanning)에 따르면, 5월 11일 화물을 가득 실은 34126호 열차가 광시 친저우 철도컨테이너센터역에서 출발하여 충칭 퇀제춘(团结村)역으로 향했다.올해 초 서부 육해상 신노선의 해상철도 복합열차운송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만 7,000TEU(14%) 증가하며 30만TEU를 넘어섰다. 서부 육해상 신노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