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좌초사건은 압항예부선이 기상악화상태에서 정박 중 결합설비 불량과 무리하게 출항한 후 닻끌림 대비를 소홀히 함으로써 발생했다. ○사고일시 : 2008. 2. 27. 06:05경(세계시+8시간)○사고장소 : 타이완 타이쭝항 남방파제등대로부터 약 204도 방향, 거리 약 3.3마일지점 ○압항예선 글로리1호·2호와 압항부선
일본 3사의 컨테이너사업 통합회사인 ONE의 올해 1분기(1-3월) 세후이익은 2021년에 비해 4.8배가 늘어난 167억 5,600만달러였다. 이는 당초 예측보다 13억달러가 많은 규모로, 시황이 연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의 혼란이 지속되면서 고가의 운임시황이 지속된데다가 엔화의 가치하락도 없었기 때문에 달성한 기록으로 분석된다.동사는
영국선장 면허를 취득한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서문욱 ㈜ 씨엠에스마리타임 선장의 기고문을 연재한다. 이번 5월호에는 △선장 구술시험1급 항해사 면허, 영국 재입국, 선장 구술 과정, 친구들, 수업과 시험 준비, 시험 그리고)를 편집했다. 다음호에는 △두 번째 영국 선장(두 번째 영국 선장, 사우스햄턴 해양 유산, 그리고 다시 신성모, 세 번째 영국 선장)을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이하 한해총)는 4월 29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및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정태길 위원장,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그간 상선보다 군수 부문에 역점을 둔 조선산업 지원책을 전개해온 영국정부가 최근 ‘국가조선전략 개정본’ 발표를 통해 150척 이상의 함정 및 상선을 안정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영국 조선업 부활의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KOTRA의 박대희 영국 런던무역관이 작성한 관련보고서를 필자와 협의하에 게재한다. -편집자 주-
“세계 최고수준의 해상물류체계 구축, 연안경제 활성화”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첫 해양수산부장관에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이 내정됐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 내정자는 4월 14일 소감문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과 함
동안항로도 점유율도 7,000TEU이하 선형 38%로 확대아시아-북미간 태평양항로에 투입되는 컨테이너선박의 선형이 소형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4월 12일 씨인텔리전스 리포트에 따르면, 아시아-북미서안항로에서 5,000TEU급 이하 선형이 코로나19 발생이전인 2019년 3월에 전체에서 18%를 차지했지만 22년 3월에는 35%까지 점유율이 증가했다. 아시
컨테이너선의 신조발주잔에서 LNG연료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발주러시로 2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LNG연료 컨테이너선박의 발주잔은 138척・167만TEU로 1년전 50척・72만TEU에 비해 배이상 증가했다. 탈탄소화를 위한 차세대연료의 본명이 불투명한 가운데 LNG가 주목받으면서 2021년에 LNG
노스P&I와 스탠다스 클럽 5월말 합병투표, 8월 일체화 운영, 23년 2월 정식 합병P&I보험업계 클레임의 고액화, 보험수지 악화, 요율인상 불가피 상황 직면 선주책임보험(P&I보험)을 제공하는 P&I클럽이 기로에 서 있다. 대형 클레임(손해배상청구)로 이어지는 대규모 사고가 증가하면서 각 클럽의 보험사업 수지악화가 지속되고
'머스크에어카고' 비른공항 허브로 화물항공기 사업 가동 덴마크의 해운대기업인 머스크(Maersk)가 4월 8일 항공기부문 ‘머스크에어 카고’의 설립을 발표했다. 덴마크의 제2공항인 비른공항을 허브로 삼아 올해 하반기부터 화물항공기 사업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해상과 항공에 걸친 통합 로지스틱스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한다는
1―3월 집계, 신조발주잔량의 38% , 스크러버선박 24%, CII 29%가 D・E등급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의 전세계 신조선 발주(총톤수 기준)는 대체연료선박이 61%를 차지했다. 대체연료선은 현재 기존선의 4.5%, 신조발주잔의 38%에 이른다.장차 연료전환에 대비한 대체연료 레디선도 증가해 LNG레디선은 기존선박
올해 서비스컨트랙(SC)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대기업 실화주(BCO)와 선사간의 협상에서 “운임자체는 분쟁이 되지 않았던 첫 경험이었다”는 소리가 들려오는 등 하주의 스페이스 우선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전해진다. 중단기적으로는 수급압박이 지속된다는 시장전망이 협상 경향에 드러난 모양이다. 실제로 예년에 없던 복수년 계
해기교육기관과 선원 및 해운단체가 4월 6일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해기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공동개발 등을 위해 ‘미래 해기인력육성 협의회’를 출범시킨다.한국해양대학교를 포함한 5개 교육기관, 한국해운협회를 포함한 3개 선주단체,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을 포함한 4개 선원단체 총 12개 기관과 단체장들은 4월 6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KOMSA ESG선박검사제도 개발…PA, ESG 경영위원회 및 전략과제 구축 해사기관·단체도 관련산업계가 ESG경영체계 구축에 속도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ESG경영의 고도화와 윤리경영체계의 확립을 통해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한국선급(KR), 한국해
VLSFO 급등 톤당 1,000불 눈앞 3월 7일 991달러 전일 대비 106달러 상승선박연료유(벙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3월 7일 싱가포르 마켓의 VLSFO(저유황중유)의 가격이 사상 최고인 톤당 9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106달러나 높은 수준이며 불과 1개월전보다 60%가 상승했다.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따른 불투
‘닛케이신문’, “다국적 기업의 현지화 전략이 위험 헤징(hedge)할 수 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타이트한 공급망의 우려가 가속화되면서 니켈로 대표되는 각종 금속원자재 가격이 3월 7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시장 관계자들은 현재의 공급망 취약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의 큰 변동이 많은 산업에 비교척
3월 23일 온라인 개최...‘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구체적 이슈 논의 ‘중대재해처벌법이 물류사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이광후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가 안전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조직문화가 완전히 바뀌게 되고, 안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발생하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제정되었
시설물의 전 주기 정보를 통합, GIS 정보와 상호연계,美英獨日 등 의무화, BIM기반 디지털 항만시설관리체계 구축 시설물의 전 주기 정보를 통합하고 GIS 정보와 상호연계하는 건설정보모델링(BIM)이 국내 항만건설 분야에서 도입되고 있다.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에 따라 BIM이 기반시설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으로써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양수산
CMA CGM, 작년 순익 179억불·매출 560억불CMA CGM 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560억달러로 나타났다. 이중 해운사업 매출이 450억달러를 차지했다. 운송 물동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2,200만teu로 집계됐으며 teu당 평균 운임은 2,055달러이다.CMA CGM의 지난해 순이익은 179억달러로 전년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글로벌 컨테이너 부족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양상이다.장비 매니지먼트 디지털 플랫폼 ‘CONTAINER xChange’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글로벌 컨테이너의 전체적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xChange 측은 “끔찍한 전쟁이 글로벌 컨테이너 공급망에 손을 뻗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혼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