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1년 전부터 시작해 온 채무 구조조정 프로젝트를 최근 완료했다. 동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부펀드 및 터키 Yildirim그룹과 각각 1억 5,000만달러, 1억달러에 달하는 채권 매입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2011년부터 투자를 지속해 온 터키 Yildirim그룹은 이미 CMA CGM의 2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4%의 추가지분
허치슨포트홀딩스(HPH, Hutchison Port Holdings Trust)는 2012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수익성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는 2012년 4분기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9억 9,260만HK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31억HK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허치슨포트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OOCL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정기 엔진테스트 과정에서 손상을 입어 인도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1만 3,208teu급 ‘OOCL Brussels'호는 테스트 과정 중 프로펠러와 축 베어링이 손상됐으며 삼성중공업 측은 문제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1월말 인도예정이었던 ‘OOCL
NYK는 4월 1일부로 대표이사 회장에 코지 미야하라(Koji Miyahara)씨를 임명하는 등 임원에 대한 보직변경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이동은 2월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대표이사겸 사장에는 야스미 구도(Yasumi Kudo), 대표이사겸 부사장에는 타다키 나이토(Tadaaki Naito)씨가 각각 임명됐다.이와 함께 일부 임원들이 경영
CMA CGM의 2012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13억 240만달러로 집계됐다. 세금전수익(EBIT)은 6.3%를 달성했으며 순수익은 3억 6,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도 149억달러보다 7% 늘어난 159억달러를 기록했다. 운송물동량은 전년도 1,000만teu에서 6% 늘어난 1,060만teu의 물동량을 운송한
Zim이 삼성중공업에 발주했던 1만 2,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의 발주를 취소하고 동형선 4척의 인도시점을 2016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Zim은 지난 2007년 9월 삼성중공업에 척당 1억, 7000만달러에 신조선 9척을 발주한 바 있으며 인도예정일은 2011~2012년이었다. Zim은 옵션 4척도 취소했으며, 취소한 5척의 선수금과 관련해서는 척
홍콩의 Kwai Tsing 허치슨인터내셔널터미널(HIT)에서 최근 항만노동자들의 파업이 지속되면서 항만 체선이 심화됐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3월말부터 4월 첫 주까지 항만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 선사들이 최대 60시간을 기다리는 등 극심한 항만혼란이 빚어졌다. 항만노동자들은 시간당 임금을 50홍콩달러에서 12.5홍콩달러를
MOL은 2003년 건조된 4,646teu급 선박 3척과 2007년 건조된 4,803teu선박 1척을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매매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MOL의 컨테이너사업부는 2012년 12월 31일 부로 9개월 동안 1억 476만 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 MOL측은 앞으로도 선박매매에 자유롭게 참여할 계획이라 밝혔지만 브로커들은
코스코조선은 최근 NYK가 자본에 참여한 노르웨이 선주인 ‘Knutsen NYK Offshore Tankers(KNOT)‘로부터 15만 2,000dwt 셔틀탱커에 대한 수주계약을 맺었다. 1억 달러 규모의 동 선박은 길이 276.3미터, 너비 46미터, 높이 17.5미터로 2014년 9월 인도될 예정이며 위성과 연계해 선박 위치 파악
카고텍(CARGOTEC)그룹은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3만 1,600dwt급 컨테이너 겸용 로로선 5척에 장착하기 위한 해상화물장비인 ‘맥그리거 로로(MacGregor RoRo)’를 수주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현대미포조선과의 장기간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면서 “맥그리거의 강한 로컬 입지 뿐
‘K’라인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클럽에 합류했다. ‘K’라인은 최근 1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이마바리조선소에 발주했다. 동 선박은 2015년 봄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정확한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올 1월 시스팬(Seaspan)은 유사한 발주계약을 척당 1억 2,000만달러에 현대중공업과 체결한
한진해운이 5년간 추진해왔던 미국 잭슨빌항 컨테이너 터미널 건립사업에 대해 포기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빌항만청 및 외신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미국 플로리다주 북동부 ‘Jaxport'에서 건설할 계획이던 전용 컨테이너터미널 사업을 접기로 했다. 한진해운은 미국 동부지역의 전략적 물류허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잭슨빌항만청과 3
하팍로이드와 함부르크 수드 간의 합병회담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하팍로이드의 주요 투자자인 Albert-Ballin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번 합병에 대한 협상은 양사 주주간 의견 불일치로 끝내 종결됐다. 함부르크 수드의 최대 소유주인 오트커 패밀리(Oetker family)는 합병논의를 종결하기로 결정했으며 양사 주주들도 합병논의를 끝내기로 결정
머스크라인은 아시아-유럽 노선 ‘AE10'의 기항지에 부산항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동 노선의 새로운 항만로테이션은 부산-광양-닝보-상해-연태-탄정펠레파스-수에즈운하-로테르담-브레메하벤-그단스크-아르허스-고덴버그-브레메하벤-로테르담-포트탕헤르-수에즈운하-싱가포르-연태-홍콩 순이다. 서향로테이션에서 4월 29일 부산에 최초 기항하는 선박은 &ls
NOL그룹은 3월 25일 싱가포르 최대 컨테이너선인 1만 4,000teu급 'APL TEMASEK'호를 인도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동 선박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명명식을 가졌으며 싱가포르 영부인에 의해 ‘Sea Town'을 의미하는 ‘APL TEMASEK'호로 명명됐다. 동 선박은 NOL이 발주한 1만 4,000teu선박
NYK라인의 자회사 NYK-Hinode Line과 NYK Global Bulk가 합병돼 오는 10월 1일부로 ‘NYK벌크프로젝트(NYK Bulk and Projects Carriers)’로 새롭게 출범한다.NYK는 지난해말 효율성 및 서비스 질 강화를 위해 양사의 합병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기존 사업모델의
중국 포워더 20개사는 상해를 기반으로 한 해상운송서비스 온라인 거래시스템 ‘ChinaSupplying’을 만들어 활성화에 나섰다.동 시스템은 로컬 화주, 포워더, 선사들의 해상운송서비스 온라인 거래를 위한 플랫폼이다.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온라인 지불시스템 및 안전 솔루션을 구축하고 거래대금 지불과 관련해서는 세관 및 은행과 협력하기로
‘K’라인은 최근 일본의 전기·가스 공급회사 추부전력(Chubu Electric Power)과 16만 4,700㎥ 규모의 모스타입 LNG선에 대한 장기용선 및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신조선은 가와사키중공업에서 건조된다. 신조 LNG선은 가와사키중공업이 새롭게 개발한 선체구조(Hull)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탱크용량은
대련항만그룹(Dalian Port Group)의 Hui Kai 회장이 대련항이 지난 10년동안 눈부신 성과를 이뤘지만, 부산항이 중국의 환적화물을 대량으로 흡수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외신을 통해 밝혔다. Hui 회장은 “중국은 대련항을 중심으로 북동아시아의 허브항만을 구축할 계획이지만, 부산항이 각종 세제지원과 피더 서비스가 발전된 반면,
일본의 대형 조선업체인 미쓰비시중공업(MHI)과 이마바리조선이 LNG선 전문 기업인 MI LNG Company를 공동 설립했다. 양사의 조인트벤처로 설립된 MI LNG는 LNG 운반선의 마케팅과 설계*제작을 위주로, 증가하고 있는 LNG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대규모 LNG선 건조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MI LNG는 도쿄 미나토(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