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선사 시스팬은 1만 4,000teu 컨테이너선 5척을 총 5억 5000만달러에 대만의 CSBC사에 발주하기로 계약을 완료했다. 오는 2016년 인도예정의 동 선박들은 건조 직후 양밍해운에 1척당 최소 6년간 용선될 예정이다. 시스팬은 총 26척의 컨테이너 신조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양즈장조선에서 건조 중인 11척의 1만teu급 선박을 포함하여 현대
중국의 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CMES)사가 공격적인 VLCC 신조 발주에 나섰다. 회사 측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벌크 선대 구조의 최적화를 위해 12척의 핸디막스 벌커를 신조하기로 승인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CMES 측은 현재 VLCC 13척 뿐 아니라 1990년대 건조된 핸디막스 선박 12척을 보유하고
이집트 유혈사태가 현지 해운 및 운송산업에 상당한 손실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이집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이집트 군부 간 유혈사태가 빚어지자 임시내각은 8월 14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특히 이집트 전역에 부과된 14개 주 정부의 통행금지로 인해 물류업계의 화물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
CSCL과 ZIM이 아시아-유럽항로인 AEX1 서비스를 강화한다. 양사는 AEX1의 선복과 기항지를 추가해 서비스를 더욱 확장시키기로 했다. 양 사에 따르면, AEX1서비스는 기존 9척 선박운영에서 10척으로 확대하고 평균 선복량도 8,500~1만teu에서 9,580~1만teu로 늘어났다. 한편 기존 기항지에 대련항, 칭다오항, 포트클랑, 상하이항을 추가해
머스크가 COSCO와 ANL의 SAS항로에 슬롯쉐어로 참여해 9월 1일 닝보에서 첫번째 서비스를 시작한다. SAS는 닝보-상하이-시아멘-센젠-세코우-홍콩-시드니-멜보른-브리즈번-닝보 등 중국과 호주를 오가는 항로로, 현재 5,800teu급 6척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머스크는 NYK, MOL, K라인, OOCL, GSL, 에버그린, RCL 등 8개사와 슬롯
선사들의 선박 용선과 컨테이너 임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향후 2년간 원양선사들의 자산이 경량화되고, 새로운 금융*자산가의 마켓 진입의 기회가 창출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낳고 있다. 드류리에 따르면, 올해 7월 초 기준으로 2011년 중반 이후 발주된 전체 선복량 중 약 64%가 부정기 선사가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비율은 2012년
‘Shipping Financial Leasing Summut 2013'이 상하이해운거래소(SSE)의 주최로 7월 24일 상하이 푸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선주사, 조선사, 금융권, 보험사, 선박브로커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요 발표자들은 화물 운임 및 선가가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중국 정부가 3년간 거대 조선산업 재건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방정부들에게 조선사들의 생산설비 확충계획 승인을 보류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나서서 생산력 위주의 조선업을 신기술 개발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8월초 발표된 중국 조선산업 재건계획은 중국 정부가 직접 조선업의 시설 과잉을 해소하고, 생산성 확충과 내수소비를 늘리는데 집
K라인은 최근 인도 델리에서 자동차부품을 위한 밀크런(Milk-Run) 운송서비스를 개시했다. 밀크런 방식은 우유회사가 목장을 순회하면서 원유를 수집한 데서 유래된 물류 방식으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를 돌면서 물품을 모아 분류하고 재포장한 뒤 전용 트럭에 실어 반출하는 물류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저스트인타임(just in time)’
캐나다 선사 시스팬(Seaspan)은 7월 19일 현대중공업과 1만 4,000teu급 초대형컨테이너선5척의 신조계약을 체결했다. 동 선박은 장기용선을 위한 것으로 용선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UASC가 유력한 선사로 거론되고 있다. 동 선박들은 2015년 인도될 예정이며, 계약금액은 척당 약 1억 1,000만달러로 총 5억 5,000만달러이다.
이스라엘 선사 Zim의 스핀오프(Spin off)가 추진되고 있다. 이스라엘 코퍼레이션은 부채비율 축소 등을 위해 자회사인 Zim을 비롯한 다른 사업부문을 독립적인 회사로 스핀오프한다는 계획이다. 이스라엘 코퍼레이션은 최근 이사회에서 이 같은 스핀오프 계획을 의결했으며 분할계획은 6~12개월에 걸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스핀오프란 경영과 자본이 모회사에서
스콜피오탱커가 최소 5척에서 최대 10척의 LPG운반선을 한국 조선소 2곳에 신조발주할 예정이다. 스콜피오에 따르면, 8만 4000㎥ 규모의 VLGC 5척을 추가옵션을 포함하여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건조할 계획이다. 우선 2척은 대우조선해양에서, 3척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할 예정이며 선박의 인도기일은 2015년 하반기이다. VLGC의 가격
MOL이 선대 효율화와 수익성 회복을 위해 케이프사이즈 벌커 3척을 최근 매각했다. 브로커들에 따르면, MOL은 2000년도 건조된 케이프사이즈급 벌커 ‘Mona River’호와 2006년도 건조된 파나막스급 자매선 ‘Glory Power’호와 ‘Brilliant Sunrise’호를 그리스 선
머스크탱커는 동남아시아 탱커 자회사인 ‘Bostrom Singapore’를 Integra Holdings와 Cldn-Cobelfret의 합작회사에게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각은 Brostrom Singapore에만 해당되고 유럽지역의 Brostrom은 포함되지 않는다. Integra Holdings와 Cldn-Cobelfret 합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 동 선박의 인도기일은 2015년 7월 31일이다. 선박 사이즈는 1만 8,000teu규모로 추정되며 계약금액은 4,812억원이다.
나스닥 상장기업 스타벌크(Star Bulk)가 1억 5,100만달러를 투자하여 친환경 벌커 4척을 신조발주한다. 스타벌크는 18만dwt급 케이프사이즈 벌커 2척을 중국 상해외고교조선에 신조발주하기로 확정했다. 동 선박들은 모두 연료효율선으로 건조되며 인도기일은 2015년 4분기에서 2016년 1분기 사이다.또한 스타벌크는 일본의 메이저 조선소와 6만dwt급
NYK는 브라질의 ‘BM-S-11 컨소시엄’과 FPSO 2척에 대한 20년간의 용선계약을 맺었다. 계약규모는 35억달러이며 FPSO는 룰라(Lula) 유전의 룰라알토(Lula Alto)와 룰라센트럴(Lula Central)지역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NYK와 미쓰비시상사는 네덜란드 회사 ‘SBM 오프쇼어
NYK가 최신식 캄라막스 벌크선 1척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런던 브로커 Galbraith에 따르면, NYK는 8월 중국 항만에서 8만 3,000dwt급 벌커 'Ocean Lord'에 대해 잠재적인 바이어와 선박 인스펙션을 진행했다. NYK는 최근 동형선 ‘Spring Ocean’호를 1,800만달러 이상에 매각한 바 있다. 이들
머스크라인은 유럽의 인터모달 운송계열사인 ‘ERS Railways’를 영국의 철도운송사인 Freightliner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ERS Railways는 블록트레인 운송사로서 로테르담에 기반을 두고 1994년 설립됐다. 머스크와 P&O 네들로이드의 합작회사로 운영됐으나 2005년 P&O 네들로이드가 머스크에게 합
Teekay LNG는 미국 LNG를 수출하는 세니르(Cheniere)사와 17만 3,400m³ 규모의 신조선 2척에 대한 5년간의 고정요율 용선계약을 맺었다. 이를 위해 Teekay LNG는 지난해 12월 대우조선해양에 선박을 발주했으며 신조선들은 연료효율선 M-타입으로 전자식 제어가 가능하며 MEGI엔진을 장착하게 된다.세니르사가 추진 중인 사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