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MISC의 탱커 자회사 AET가 최근 연료효율형 VLCC 2척에 대한 명명식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32만dwt급 VLCC들은 최신식 에코디자인을 적용했으며 VLCC시장에서 친환경성을 보장한다고 AET측은 설명했다. ‘Eagle Verona'호는 AET의 주요 고객사에게 곧바로 용선될 예정이며 'Eagle Versai
폴란드 민주화운동을 이끈 자유노조 '솔리다리티'의 산실인 그단스크 조선소(The Gdansk shipyard)가 파산직전에 놓였다.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그단스크 조선소의 오너 측은 막대한 현금 투입 없이는 더 이상 회사가 생존하지 못할 것이라 밝혔다. 그단스크 조선소의 7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철강재벌 Serg
스타벌크가 2억 1,400만달러 규모의 신조벌커 5척을 발주했다. 스타벌크는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에 20만 8,000dwt급 Newcastlemax 드라이벌크선 2척을, Nantong COSCO KHI Ship Engineering에 6만 1,000dwt급 울트라막스급 2척, 20만 9,000dwt급 Newcastlem
중국의 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CMES)은 고효율 드라이벌커 8척을 옵션 4척과 함께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다. CMES는 6만 4,000dwt급 벌커 2척을 옵션 4척과 함께 CSSC Chengxi Shipyard에 발주했으며 6만 1,000dwt급 벌커 6척을 Nantong Cosco KHI Ship Engineering
캐나다 선사 시스팬은 1만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중국 Jiangsu New Yangzi Shipbuilding 과 Jiangsu Yangzi Xinfu Shipbuilding에 추가 발주했다. 이는 조선소에 확보 중이던 옵션 5척에 대해 정식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동 선박들은 2015년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며 시스팬의 연료효율적인 선체디자인 &lsqu
MOL은 최근 간사이전력(Kansai Electric Power)과 신조 LNG선 2척을 공동보유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6월 29일 MOL과 간사이전력은 LNG선 2척에 대한 신조 및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간사이전력은 신조선 2척의 소유권을 갖는 바하마 기반 MOL 자회사의 지분 70%를 취득하게 되며 나머지 지분 30%는 MOL이
대만의 인트라아시아 컨테이너 선사인 완하이라인(Wan Hai Lines)은 해운업계에 불고 있는 선박 대형화 추세를 쫓지 않고 기존의 선대를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완화이라인의 Randy Chen 대표는 최근 싱가포르서 열린 마린머니에서 ‘초대형선 딜레마(big ship dilemma)’에 대해 지적하며 “주요 선사들은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9월 케이프사이즈의 평균 운임이 일일 4만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올 초 4,000달러대에서 시작해 10배 가량 오른 수치다. 이에 대해 금융 분석가들은 중국의 일시적인 철광석 수요의 영향이라 보았다.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에서 인용된 금융 분석가들에 따르면, 중국 철강시장은 9월 들어 내수 철강가격 하락세의 압력을 받아왔으나 광산업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가 현대중공업에 4척의 LNG선과 옵션 4척을 발주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페트로나스는 15만m³급 LNG선 4척을 척당 2억 1,250만달러에 현대중공업에 발주하기로 했다. 첫 번째 선박은 2016년에 인도될 예정이며 나머지 3척은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페트로나스는
머스크 탱커(Maersk Tankers)가 MR탱커시장의 과잉 발주를 우려하고 나섰다. 머스크 탱커 CCO인 Klaus Rud Sejling씨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마린머니 컨퍼런스에서 “MR탱커의 지나친 발주는 공급과잉에 따른 혼란과 함께 프로덕트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Klaus Rud Sejl
차이나코스코 홀딩스는 상해증권거래소의 상장폐지를 막고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 3번째 자산매각에 들어간다.차이나코스코는 37억 3,000만위안에 달하는 중국 내 부동산 2곳의 지분을 국영 모기업인 차이나오션십핑(China Ocean Shipping)에게 대부분 매각하기로 동의했다. 차이나코스코는 2011년, 2012년, 2013년 상반기 계속해서 순손실
CMA CGM의 올 2분기 순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2억 6,8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항만터미널 운영사인 ‘터미널링크(Terminal Link)’의 지분 49% 매각에 따른 수익이라 분석했다.CMA CGM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한 40억달러이다. 회사 측은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
미국 크루즈 선사 카니발사는 자사가 보유한 크루즈선 32척에 스크러버(Scrubber)와 필터 등 탄소를 제거하는 에코시스템을 장착할 계획이다. 카니발사는 최근 미국 환경보호국(The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및 해양경비대와 협약을 맺고 미 연안에서 활용되는 최신식 탄소 컨트롤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3년 내에
머스크그룹은 덴마크 페리선사 DFDS의 지분 31.3%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는 약 3억달러에 달하는 규모이다. 머스크그룹은 2010년 7월 영국 근해선사 Norfolkline를 DFDS에 매각하고 그 대금을 DFDS의 주식으로 받았다. 2년 후 주식의 매각기각제한을 거친 후 머스크는 그 지분을 다시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크는 현재 466만주의 DFDS
K라인은 연료효율형 초대형 카캐리어 4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2척은 일본 Shin Kurushima 조선소에서, 나머지 2척은 Japan Marine United Corporation에서 각각 건조된다. 동 선박들의 인도기일은 2015년과 2016년 1분기이다. K라인 관계자는 “그 동안 오랜 시간에 거쳐 조선소들과 공동으로 가장 최적화된 차세대
영국의 필릭스토항이 초대형선 2척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터미널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필릭스토항에 2011년 공식 개장한 '사우스(South)' 터미널은 2번째 컨테이너 터미널로 허치슨이 운영하고 있다. 2개의 선석과 초대형 크레인, 깊은 수심을 보유하고 있으나 부두길이가 730m로 1척의 초대형선만 접안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우스 터미널은
럭셔리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 크루즈(Silver Sea)에서 첫 여성 선장이 탄생했다. 6척의 크루즈선을 운항하고 있는 실버시크루즈는 최근 Margrith Ettlin씨를 선장으로 승진임명했다고 밝혔다.Margrith Ettlin씨는 스위스 출생으로 북극, 남극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오랜 해기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의 F. Laeisz Shipping G
존프레드릭슨의 골든오션그룹이 중고 벌커 2척을 인수했다. 1척은 2010년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18만 1,000dwt급 케이프사이즈 벌커이며, 나머지 1척은 2010년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된 2만 9,200dwt급 핸디사이즈 벌커이다. 동 선박들은 골든오션이 전략적 파트너 화주사와 함께 50대 50의 비율로 합작 매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오션 측은
머스크라인이 올 2분기에 4억 3,900만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2억 2,700만달러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평균운임은 13.1% 하락했으며 총 선복량은 0.9% 감소했다. 머스크 측은 효율적인 선박 네트워크와 낮아진 벙커유가로 인해 전체 코스트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칠레 선사 CSAV가 삼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컨테이너선 9척의 대금 마련을 위한 현금확보에 나섰다.CSAV는 오는 9월 18일까지 주당 약 0.05달러의 주식 67억 5,000만주의 매각을 통해 3억 3,0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는 당초 목표액 보다 낮은 금액이지만 향후 5억달러를 마련하기 위한 추가 자본증식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