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는 산업계 전반에 큰 어려움을 야기했지만, 이 시기를 기회로 반전시킨 기업들이 있다. 국내 선박투자회사법에 기반한 선박운용사 중에도 위기국면에서 시장환경과 고객 니즈에 맞춘 ‘신개념’의 ‘선박펀드’를 개발, 성공적으로 출시한 회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세계로선박금융(주)이 그 주인공이다. 2005년초 설립
“한-EU 비즈니스 Standard 마련해 자유무역 촉진” ◌EUCCK 조선해양위원회에 대한 소개?현재 조선해양위원회는 한국기업과 유럽기업간 비즈니스 Standard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각 유럽기업들은 각각 다른 기준으로 국내 기업과 협상·거래를 하고 있어 자유로운 무역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수년간 대형선사를 주축으로 꾸준히 진행되어온 해사조직의 분사를 통한 아웃소싱은 해운불황 국면에서 더욱 촉진양상을 띠고 있다. 대형 6사를 비롯한 중견선사들은 업무효율과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대부분 해사조직을 선박관리회사로 독립시켜 놓았다. 하스매니지먼트(이하 하스)는 흥아해운의 해무조직이 2007년 10월 독립한 선박관리회사로서, 설립 4년차의 일천한
이종철 선주협회 회장이 천안 수협 연수원에서 워크숍 일정 막간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회장은 당면과제인 선박금융 전문기관의 설립 추진에 대한 의지와 계획, 선원과 선박금융 전문인력 양성의 문제, 시황, 협회장직에 대한 소회 등에 대해 밝혔다. 이 회장은 선박금융 전문기관 설립 추진과 함께 해운조선금융에 대한 융합 전문지식을 갖춘 선박금융 전문인력의 양성이
기관과 단체장직에 대한 공직 출신자들의 낙하산 인사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는 현상 이면(裏面)을 들여다보면 당해 업계에 대한 비전문성으로 인한 부적격성이 주요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런 맥락에서 올해 3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에 취임한 임기택씨는 무리없는 ‘적임인사’의 사례라 볼 수 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상에서 선박간 사고의 원인
Miriam Lau 홍콩정부 의원, Kenneth Koo 홍콩선주협회장, Rufin Mak DP월드 홍콩지사 상무이사 “극동 최고 선박금융 중심 기반 마련되었다” ●한국 방문의 목적은?이번 방문은 홍콩의 해양산업 및 서비스를 한국의 많은 해운관계자에게 소개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한국 해운업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최
“한중일 막힘없는 물류와 물류보안 이슈 동시 해결” ●NEAL-Net이란?닐넷은 3국의 항만 및 물류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는 통합 물류정보시스템으로 설명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SP-IDC)처럼, 3국은 각기 다른 물류정보시스템을 갖고 있다. 이들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서 공유하는 것이 닐넷이다. 이를 통해 3
‘ECDIS Kernel’ 지식경제부 신SW상품대상 수상전자해도를 제작·유통하여 항해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는 해양IT 전문기업 이마린로직스가 지식경제부로부터 신SW상품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수상한 ‘ECDIS Kernel’은 전자해도 제작을 가능하게 하고 선박 항해장비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 1년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과 홍보행보에 분주하다. 일본 대지진과 미국 대홍수및 토네이도 등 심각해진 기상이변들로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지금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시의적절하다. 국내외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황해객화선사협회 제 6대 신임회장에 취임한 윤수훈 진인해운 사장이 4월 22일 명동 행화촌에서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회장 취임소감북아프리카·중동지역의 정정불안, 저가항공사 및 컨선과의 경쟁심화, 고유가 지속 등으로 인해 한중카페리항로의 해운환경이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회장을
한국해운의 신성장동력으로 선박관리업을 육성하자는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STX그룹내 선박관리전문회사가 STX마린서비스(주)라는 새 이름을 내걸고 ‘종합선박관리회사’로 도약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과거 범양상선의 해사본부가 원뿌리인 STX마린서비스는 그동안 (주)포스와 STX SMC사업본부 등 조직과 브랜드명을 바꾸며 선박관리전문업을 영
"목재업계, 인천항을 떠날 수도 있다”
3월24일 임시총회 만장일치 추대한국선주협회 제27개 회장에 협회 부회장인 이종철 STX그룹 해운지주부문 총괄부회장이 선임됐다.한국선주협회는 3월2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외항해운업계 CEO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중인 신임회장 선임을 위한 협의 결과, 현재의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부회장이 최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만
최근 10년 동안 1만teu를 넘어 1만 8,000teu급 컨테이너선이 개발되기까지 국내 조선기자재업체들은 대형화와 친환경에 기술개발의 초점을 맞추어왔다. 그 결과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수출 경쟁력도 갖추게 되었다. 선박 방향타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해덕파워웨이는 국내 조선기자재기술을 세계화한 대표적 기업이다. 해덕파워
평택-일조 카훼리 항로가 중단된지 2년 3개월 만에 재개됐다. 이 항로는 당초 C&훼리가 사업자로 참여해 정기항로를 운영해왔으나 모기업인 C&그룹의 자금난으로 항로운영을 중단해야만 했다. 이후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주)동방컨소시엄은 중국측 일조항무국과 ‘일조국제훼리’를 설립, 2월 10일 중국 일조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주
3월1일부 에너지환경사업단 확대재편 ‘녹색산업기술원’으로 발족한국선급(KR)의 오공균 회장은 2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기총회를 마친 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11년은 ‘녹색경영’ ‘세계화’ ‘직원총화’ 3대 대과제 아래 12개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해운위기의 극복과정에서 해운중개업의 중요성과 육성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개업협회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로 5년차 협회장인 염정호 일도해운 사장의 협회 위상제고와 업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욕적인’ 활약이 시선을 끈다.
김희국 국토해양부 제 2차관이 1월 18일 해운기자단과의 신년오찬 간담회를 통해 해운과 항만, 해사안전, 수리조선 등 해운항만물류 관련분야에 대한 견해와 정책방향을 밝혔다.
10년여전 한국해운의 ‘P&I 보험 인프라’를 주창하며 출범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 P&I)이 그 창립목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5일 창립 10돌을 맞아 K P&I는 창립초기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축하하고, 10년후인 2020년에 가입총톤수 2,000만톤과 수입보험료 1억불을 목표로 설정한 성장비전을
올해 해운시황이 불안정한 가운데에서도 호전세를 보이자 선박금융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우리나라에서 선박금융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부각됐고, 그 실현의 일환으로 정부가 선박금융 전문인력양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