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선사 ‘넵튠패시픽라인(Neptune Pacific Line)’이 지역선사인 폴리네시안십핑을 인수하기로 했다. 폴리네시안십핑은 태평양 역내를 운항하는 선사이며 최근 해운사업을 넵튠 측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넵튠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태평양 섬을 오가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
완하이라인은 인도네시아 ‘벌라완(Belawan)’과 말레이시아를 오가는 새로운 위클리 서비스(MBS)를 단독으로 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인트라아시아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완하이라인의 MBS 서비스는 1,200teu급 1척이 투입되어 7일 동안 페낭, 포트클랑, 벨라완, 페낭 순으로 기항한다. 지난 8월 26일 페낭에서
에버그린이 'Mariana Express'와 협력을 맺고 남중국-동말레이시아(SEM) 공동서비스를 개시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인트라아시아 핵심 항로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SEM 서비스는 1,000teu급 2척의 선박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셰코우-홍콩-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무아라(브루나이)-빈툴루(말레이시아)-세코우 순이다. 9월 10
신조선 2척, 쿠누츠에은과 공유키로NYK(日本郵船)가 스페인행 LNG수송에 참여한다. 노르웨이 해운기업인 쿠누츠에은이 스페인 최대 가스내츄럴과 계약을 체결하고 신조 LNG선 2척을 운항하는데 이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은 유럽 최대의 LNG수입국이어서 NYK가 아시아시장과 함께 대서양에서도 LNG수송을 강화해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일본해운업계는 기
협력통해 과당경쟁 지양, 이익 극대화와 서비스범주 확대 추구COSCO컨테이너라인즈(COSCON)와 차이나쉬핑(CSCL), 시노트랜스컨테이너라인즈 등 중국의 국영선사 3개사가 일중(日中)항로에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일중항로에서 협력체제를 갖춘 중국 국영선사들은 그간의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앞으로 이익 극대화와 서비스범주 확대를 추구해나간다는 방침이다.외신에
총선대 85척으로 일반 부정기선 ‘카고 롱’체제 지향MOL그룹은 파나막스, 핸디막스, 핸디사이즈 벌크선박 일반부정기사업의 기간선대(자사선, 장기용선, 2년이하중단기용선)를 2019년까지 현행 대비 30% 줄어든 85척으로 감축할 방침이다.일본 해운전문지에 따르면, 동사는 장기용선계약 기간의 만료에 따른 자연감소분에 의해 오는 2019년
육류 대상으로 7월부터 40‘ 당 700달러 상향조정아시아-북미간 컨테이너항로의 주요서비스선사들로 구성된 TSA(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가 미국발 아시아행(북미서항)의 육류를 대상으로 운임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견조한 물동량 추이가 예측되고 있지만 물가상승에 따른 리퍼장비 비용이 높아져 리퍼컨테이너의 안정운용을 위해 운임인상이 불가피하다
LPG(액화석유가스)를 수송하는 VLGC(초대형LPG선) 시장은 앞으로 3년내에 해상선원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셰일가스 혁명에 따라 미국이 LPG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4-17년까지 준공예정인 VLGC발주잔량이 80척 규모로 확대됐다. 이는 기존선 158척의 50%에 달하는 순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선원의 확보가 관련해운
메가 얼라이언스의 등장과 함께 유럽의 항만들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유럽의 항만공사들과 터미널 운영사들은 선박대형화와 물량집중이라는 새로운 압력과 도전을 맞닥뜨리고 있으나 유럽 내륙화물의 수송체계가 비효율적이고 혼잡하여 인터모달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드류어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 FMC(연방해사위원회)의 승인과 함께 P3얼라이언
4월 16일 합병계약 공식 체결, 하팍 70%, CSAV 30% 지분 합병 후 선대 200여척, 운송물량 750만teu, 매출 90억유로 글로벌 컨테이너 정기선 시장에 초대형 합병이 성사됐다.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와 칠레 선사 CSAV는 4월 16일 합병계약을 공식 체결하면서 세계 4위 규모의 컨테이너 선사로 급부상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합병논의를
독일은행 HSH 노르드방크(HSH Nordbank)는 해운산업의 급증하는 리스크 비용 등으로 인해 지난해 전년대비 6배 증가한 8억 1,400만유로의 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드방크의 대출손실은 채무불이행 증가와 부실한 선박모기지론의 손실위험에 따라 전년도 6억 5,600만유로에서 8억 8,200만유로까지 늘어났다. 은행 측은 “지난해
미국환경청(EPA)은 6개 항만에서 클린 디젤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EPA는 씨애틀항, 와이니미항, 타코마항, 메릴랜드항만공사, 버지니아항만공사, LA항 6곳에 공기의 질 개선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총 420만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다. EPA측은 미국에서 가장 분주한 항만의 대부분은 대도시 근처에 위치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높은
싱가포르항은 세계 최초로 벙커링 작업에서 MFM(Mass Flow Metering) 도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교통부는 4월 8일 열린 싱가포르벙커링 심포지움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2017년 1월 1일부터 싱가포르항에서 벙커 공급업체는 MFM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기존의 벙커탱커 오퍼레이팅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싱가포르항만
싱가포르 터미널운영사 PSA와 싱가포르항만공사(MPA)는 최근 싱가포르항 컨테이너터미널의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측은 연구 및 개발 이니셔티브 ‘PTRDP(Port Technology Research and Development Programme)’를 구성하고 인공지능 플래닝 및 컨트롤 시스템, 그린포트
미쓰비시 코퍼레이션이 스페인 컨테이너 터미널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미쓰비시 코퍼레이션은 항만운송사인 'Kamigumi Co., Lt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렌시아항 컨터미널 운영사인 ‘TCV Stevedoring Company S.A.'의 지분 25%를 인수했다. ‘TCV Stevedoring Company S.A.&rsquo
난징탱커가 중국 국영 해운업체 최초로 주식시장에서 상장 폐지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상해증권거래소는 4년 연속 적자를 보인 난징탱커를 상장에서 폐지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난징탱커는 중국 국영회사 시노르탄스&CSC의 계열사로 1993년 설립 이후 1997년 상하이 주식시장에 처음 상장됐으나 지난해 59억위안의 적자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적자를 냈다.
머스크라인은 지난해 CO2 배출을 380만톤까지 감축하는 동시에 사업의 성장을 4.1% 끌어올렸다고 밝혔다.동사의 ‘2013 Sustainability Progress Update’ 보고서에 따르면, 머스크의 지난해 CO2 감축은 전년대비 12% 개선됐으며 2007년 이후부터는 약 34%까지 개선됐다. 머스크라인 측은 연료효율 정책은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는 4월 2일 G6얼라이언스의 서비스 확장계획을 승인했다. G6는 하팍로이드, OOCL, NYK, APL, MOL, 현대상선 6개사가 속해 있으며 지난 1월 FMC는 승인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FMC는 보도자료를 통해 “G6얼라이언스 서비스 확장계획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를 거친 결과 이는 미국해운법 제 6조에 따른
그리스계 LNG선사 가스로그(GasLog)는 BG그룹 계열사인 Methane Services Ltd(MSL)로부터 3척의 LNG선을 추가 인수할 계획이다. 2007년 건조된 14만 5,000cbm규모의 LNG선 3척의 인수가는 약 4억 6,000만달러로 알려졌으며 인수 계약은 올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가스로그는 인수자금을 위해 거래신용을 포함하여
차이나십핑 벌크캐리어는 ‘Shanghai Dongfang International Investment Company’와 함께 자매 조선소인 ‘China Shipping Industry (Jiangsu)’에 6만 4,000dwt급 벌커 4척을 신조발주했다. 차이나십핑 벌크캐리어(China Shipping Bulk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