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곡물기업인 카길(Cargil)이 네덜란드 터그보트 운항회사인 코태그인터내셔날과 제휴를 통해 로테르담항에서 내륙의 자사 공장까지 이용하는 하천수송에 세계 최초인 제로에미션 완전자동 푸셔터그와 바지선을 도입한다. 두 회사는 동력원으로 카길과 스웨덴의 대형 전력회사인 바텐폴이 공동 운영하는 풍력발전소에서 얻은 재생에너지 유래의 전력을 사용하게 된다.코태그
ACP, 6월 25일부터 제한흘수 최대 43.5피트 내려, 선사들 통항 할증료 도입 북미서안에서의 노사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파나마운하에서의 운항제한도 북미항로에 영향을 주고 있다. 파나마운하에서는 과거에도 갈수기에 운항제한과 통항료 인상문제가 발생했었다. 올해는 강수량이 적었던 영향으로 가툰호의 수위가 크게 낮아져 충분한 이용가능 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미연방해사위원회(FMC)가 6월 7일 데마크 해운기업인 머스크 산하의 함부르크수드에 980만달러의 제재금 부과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세계적인 물류혼란 와중에 규정된 선복을 보유하겠다는 수송계약이 이행되지 않았다는 화주의 주장을 인정해 개정해운법(OSRA2022)의 시행이후 최대 제재금 부과가 결정된 것이다.이번 소송은 2021년 12월 플로리다주 전자상거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로 다양한 고객니즈 대응덴마크 해운기업인 머스크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 강화를 통해 물류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PF)인 ‘에쥬류(Azure)’를 채용한다고 6월 8일 발표했다. 동 PF의 활용으로 양사는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
중국 저장항(Zhejiang Seaport Group)과 닝보저우산항(Ningbo Zhoushan Port Group), DP World가 두바이의 제베알리 자유무역지구에서 자동차 물류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을 촉진하고, 자동차 물류체인서비스(Auto Logistics Full Chain Service)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몇 년간 저
샤먼기상서비스센터(Xiamen Meteorological Service Center)와 샤먼항만해운사(Xiamen Port Marine Shipping)가 지난 5월 샤먼에서 ‘이동 기상 관측 협력에 관한 협의’에 서명했다. 동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이동 기상 관측을 수행하고, ‘푸저우-샤먼(푸샤) 셔틀선박기상소’
머스크는 동사가 전개하는 리뉴얼 디젤(RD)을 활용한 드레이(Dray, 화물자동차) 수송서비스에서 새로 다이킨 공업이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6월 8일 발표했다. 컨테이너드레이 수송의 경우 재생 가능한 자원유래의 RD를 사용함으로써 CO2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다이킨공업의 참여로 동 서비스의 상업화가 처음으로 실현됐다.드레이수송에서 사용하는 RD는 바이오연료
머스크 이어 HMM, MSC, 하파그로이드, ONE 같은 조치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가 디머리지·디텐션(D&D)의 상거래 관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사들이 미서안 항만터미널이 폐쇄된 기간의 D&D 과징을 중단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3월 덴마크선사인 머스크가 미국항만 폐쇄시 D&D의 징수정지를
미 서안항만들 노조쟁의로 LA·LB 등 조업중단 미국 서안항만에서 미서안에서 대규모 쟁의행동이 발생하면서 현지시간 6월 5일 시점에도 컨테이너터미널(CT)의 폐쇄와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외신에 따르면, 이같은 상황에서 물류 혼란을 염두에 두고 미국소매업협회는 바이든 대총령에게 노사협상을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캐나다 서안항
해운의 정보플랫폼(PF)인 글로벌 쉬핑비즈니스네트워크(GSBN)에 ONE가 새로 가입했다고 5월 30일 GSBN가 발표했다. GSBN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대형 컨테이너선사와 항만운영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운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ONE는 GSBN에의 참여로 PF상에서 물류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
영국의 해사조사기업인 드류리가 “올해(2023년) 컨테이너 생산량은 리먼사태이후인 2009년 이후 최저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해상 컨테이너수송의 혼란이 수습되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컨테이너 항만 등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공 컨테이너의 체류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수요감소로 인해 컨테이너 생산량도 감소해 올해 1분기(1―
머스크와 CMA CGM의 자회사인 ANL이 호주 멜버른항에서 녹색 메탄올 벙커링 허브 실증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동 계약에는 Svitzer, Stolthaven Terminals, HAMR Energy, ABEL Energy가 공동 참여했다. 이번 협력은 Bell Bay, Tasmania(ABEL Energy), Portland, Vict
코스코십핑 카캐리어(Cosco Shipping Car Carrier)가 첫 해외 파트너인 PWL 십핑과 유럽 로로시장의 개발을 위해 전략적인 협력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유럽에서 자동차 로로서비스의 개발에 공동협력할 뿐 아니라 풀 스케일 자동차 물류를 제공하고 기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협력 계약은 코스코십핑 카캐리어의 글로벌 전략을 실행하
머스크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자회사인 APM터미널이 오는 2026년까지 브라질에서 9억 6,200만유로(10억달러)의 투자를 진행한다.여기에는 Suape에 있는 새로운 터미널의 1단계 개발을 위한 4억 8,300만달러 단독투자가 포함된다. 새 터미널은 Estaleiro Atlantico Sul에 위치하여 항만의 인프라 재생과 경쟁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선사 양밍이 LNG 이중연료 1만 5,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의 건조를 위한 계약협상을 진행 중이다.양밍에 따르면, 5척의 LNG동력 컨선 신조선 계약을 위한 공개비딩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광범위한 공개 비딩 프로세스를 거쳐 이사회 승인 이후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양밍은 2022년 8월 선박의 건조를 위한 비딩 프로세스를 도입한
K라인이 신조 LNG선박 1척에 대해 ‘다이아몬드 가스(Diamond Gas)’와 차터계약을 체결했다. 다이아몬드 가스는 미쓰비시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이다.이번 차터계약은 15년간이며 옵션 10년이 추가됐다.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되는 신조선은 17만 4,000cbm급으로, 길이 290미터, 폭 45.8미터이다. 인도기일은 2026년 하반기
일본 선사 MOL이 ‘미쓰비시 가스화학(Mitsubishi Gas Chemical Company)’과 이중연료 메탄올 선박의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MOL은 일본 첫 메탄올 선박인 ‘Kohzan Maru’호를 미쓰비시 가스화학에게 1983년 인도한 이래 메탄올의 해상운송을 중심으로 한 파트너십을 맺어왔다.이번 선
중국 ‘China Harbour Engineering Company(CHEC)’가 캄보디아 회사와 계약을 맺고 캄보디아 남서부 캄포트(Kampot)주에 다목적 심해항만을 건설하기로 했다.총 15억달러 규모의 캄포트 물류 및 항만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상해건설그룹과 ‘China Road and Bridge Corpo
대만의 인트라 아시아 선사 TS라인이 2월 이래 총 9척의 선박을 매각하며 선대 조정에 나서고 있다.브로커에 따르면, TS라인은 최근 2006년 건조된 1,530teu ‘TS Hongkong’호, 2016년 건조된 1,730teu급 ‘TS Haiphong‘와 ’TS Laemchabang’를 최
머스크가 스위스 유명 초콜릿 및 코코아 제조사인 ‘베리 칼리보우트(Barry Callebaut)’와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말레이시아에 새로운 카카오열매 전용 창고 및 배송시설을 운영한다. 카카오열매 전용 창고시설의 착공식은 5월 18일 말레이시아 조호항에 근접한 파시르 구당에서 열렸다.새로운 물류시설은 창고 부지가 4만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