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대표이사 김경배)이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HMM Garnet) 명명식을 24일 개최했다.‘HMM 가닛호’(HMM Garnet)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2021년 6월 HD현대중공업(6척), 한화오션(6척)과 계약한 12척의 1만3,000TEU급 선박 중 첫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에서 개최된 명명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HMM 사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해양수산부가 1월 22일자로 엄익환 어촌어항재생과장을 항만물류기획과장으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엄익환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항만건설현장의 하도급 대금 등의 체불실태를 점검하고 대금 지급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항만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등 지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항만건설공사 현장에서 원도급자가 공사 선급금 등을 받은 후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 노임 등을 관련 규정에서 정하는 기한 내에 하도급자 등에게 지급했는지, 공사추진 실적에 부합하게 하도급자 등에게 적정 대가를 지급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유류비·식비 등 건설분야 관련 자영업자 등에 대한
해양수산부가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 선박을 모집한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7척 이상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해양수산부가은 1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기 해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3년 제1기로 활동을 시작한 해리포터는 해양수산부 공식블로그(Blog), 유튜브(Youtube) 등 누리소통망서비스(SNS)을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소개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민 눈높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해리포터의 선발분야를 기존의 글, 그림, 영상제작에서 직접 영상에 출연하는 크리에이터(Creator) 분야까지 확대하였다. 서류평가, 면접 등 선발 과정을 거쳐 미디어(Media) 관련 종사자, 유튜버(Youtu
해양수산부가 예멘 반군 사태로 수출입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지중해 항로에 항차당 400TEU의 중소기업 전용선적공간을 신규로 제공하고, 총 장기계약 지원 물량도 1,100TEU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항해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으로 국내외 주요 선사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항로를 우회하면서 해상운임이 상승하는 등 국내 화주들의 수출입 물류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 해수부는 사태 발생 이후 긴급히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지난주 국적선사 HMM과 협의하여 유럽노선
해양수산부가 정부에서 발행하는 선박 증서의 온라인 발급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그간 선박 증서는 종이로만 발급받을 수 있어 분실되거나 훼손될 때마다 이용자가 지방해양수산청에 방문하여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온라인 발급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여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전자 선박 증서를 발급받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선박 증서는 해양수산부가 발행하는 선박국적증서, 선박안전관리증서, 안전관리적합증서, 국제선박보안증서, 국
해양수산부가 1월 24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PNT) 민·관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PNT는 Positioning(위치), Navigation(항법), Timing(시각)의 약자로, 이동체 등의 위치 및 속도를 정밀 계산하여 제공하는 정보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 측량 등 다양한 곳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자율화‧무인화 등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모빌리티의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
해양수산부가 1월 23일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2030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보좌역과 2030자문단은 2022년 윤석열 정부에서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청년들이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직접 전하는 소통창구로서 9개 기관에 시범 도입되었다. 이어 지난해 해당 제도가 24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 도입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도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여 총 20명의 단원을 선발하였다. 해수부 2030자문단은 단장인 청년보좌역과 해양수산 업계 종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이 1월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식당에서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과 신년 인사회를 겸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선원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박성용 선원노련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2023년 11월 6일 체결한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사 합의 및 노사정 공동 선언의 한 주체로서 노사 합의 사항이 잘 이행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외항 해운 분야뿐 아니라 내항 해운, 연근해어선에 승선 근무 중인 선원들의 일자리 혁
한화오션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을 약 3,312억원에 수주했다. 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은 9만 3,000㎥의 암모니아를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에는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를 비롯해 최신 탄소 저감 기술인 축발전기모터(SGM) 등 친환경 기술이 탑재된다. 이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무탄소 선박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체 연료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일본 나고야항 사절단이 1월 23일 인천항만공사(IPA) 사옥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인천항과 나고야항의 협력관계 강화 및 교역 규모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일본 나고야항은 2022년 기준 컨테이너물동량 268만TEU를 기록한 세계 78위의 항만으로, 철강, 곡물, 기계류, 석탄 등 주로 벌크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일본 항만별 교역량 3위인 인천-나고야 간 수출입 물동량은 8,533TEU로 2021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이날 방문한 사절단에는 히데타다 이토(Hidetada Ito) 나고야항 운수협회
부산시가 영도구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영도구 중소형 조선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형 조선산업은 중소형선 수리 및 건조, 숙련기술 기자재,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자재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영도구 조선산업 기업은 HJ중공업을 제외하면 모든 기업이 중소기업이다. 이 사업은 영세한 기업으로 이뤄진 영도구의 중소형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와 영도구는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사업비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월 22일 세종청사에서 해양경찰청, 광역시·도, 지방해양수산청, 수협중앙회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2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참석 기관은 2024년 자체 해양안전대책을 각각 발표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낚시어선과 여객선 등 일반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회의를 마치면서 강 장관은 “올해 국정 운영의 중심은 민생 안정으로,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업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신임 대표이사(CEO)에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를 2월 1일자로 내정한다고 19일 밝혔다.신임 강병구 대표이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국내외에서 물류 관련 핵심 직무를 맡아온 글로벌 물류 전문가다. 미국 탬파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플로리다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물류 산업 트렌드와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보유한 강 대표를 내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강 대표이사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 1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해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 활동, ESG 지원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하고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공단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해양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어촌계 민간자원 동원 협약 △노후어선 무상점검 △해양수산 특성화 고등학교 장학사업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전처리 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업체와 손을 잡았다.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사용후 배터리 물량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우위 선점을 위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현대글로비스는 전처리 기술을 갖춘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 ㈜이알과 지분 투자에 관련한 투자계약서(SS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이알의 전처리 기술 및 설비 사용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면서 배터리 재활용 밸류체인 구축의 중요한 단추를 끼우게 됐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초 부
ESG경영 중 G(지배구조)에 해당하는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이 새해에도 큰 화두인 가운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1월 18일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윤리경영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윤리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윤리경영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윤리경영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중요 의사결정 기구이다.이날 위원회는 신규 윤리경영위원 위촉, 전년도 윤리경영 주요 성과 점검, 금년도 윤리경영 추진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올해부터는 대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활동에 대한 인센
HD현대중공업이 1월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이현호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연구소장과 김용환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LRFC)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슬로싱은 LNG 등 액체 상태의 화물이나 연료를 선박 화물창에 저장했을 때, 선박의 움직임에 의해 액체 화물이 동요하는 현상을 말한다. 슬로싱으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 하중으로 화물창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에 화물창 개발 시 이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