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은 인트라 아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역 컨테이너선사인 ‘씨랜드(SeaLand)'를 분사한다고 1월 8일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 1999년 미국 컨테이너선사인 씨랜드를 합병한 바 있다. 새롭게 부활하는 씨랜드는 올해 머스크의 인트라 아메리카 사업을 씨랜드로 전환하는 단계에 들어가며 2015년 1월 1일 본격 출범할 예정이다. 씨랜
유럽은 2014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선박재활용법안(ship recycling regulation)’을 일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IMO가 홍콩에서 채택한 선박재활용협약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선박재활용법안은 EU국적선과 EU항만에 기항하는 대형상선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박재활용을 원하는 EU선박, EU
파나마운하 확장프로젝트가 초과공사비 논란에 휩싸이면서 또 다시 개통이 연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파나마운하 확장프로젝트의 건설 컨소시엄인 GUPC(Grupo Unidos por el Canal)측은 확장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초과공사비 16억 달러를 파나마운하관리청(PCA)이 부담하라고 1월 3일 주장했다. 이는 2009년 확정된 공사 입찰가인 32억달러의
라이베리아 국적 MSC 컨테이너선 ‘MSC Monterey호'가 구랍 27일 캐나다 뉴파운드랜드(Newfoundland)의 동남부 지점에서 상부구조 메인데크에서 약 1.5m의 균열이 발생해 항해를 중단했다. 엔트워프항에서 보스턴항으로 가던 4,870teu급 ‘MSC Monterey호'는 점검 중이던 선원에 의해 균열이 발견됐으며 이
코스코는 최근 6만 4,000dwt 벌크선 4척과 9,400teu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신조발주를 추진하기로 했다. 2011년 이후 불황을 겪으면서 2년 이상 신조발주를 중단해온 코스코 측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선과 벌크선대의 선복량을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6만 4,000dwt 벌크선 4척은 구랍 30일 중국 CSSC 조선소와 발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척당
머스크 탱커는 최근 VLCC 15척을 유로나브(Euronav)에 매각완료했다. 이번 매각은 프로덕트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머스크 탱커 관계자는 “지난해 VLCC 시장 노출을 줄이고 향후 프로덕트 분야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밝혔는데 이와 관련 유로나브가 우리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계약을 제시했다”고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러시아 리딩 항만운영사 2곳이 합병하면서 거대 항만운영사가 탄생했다. 러시아와 핀란드에서 항만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업계 1위 오퍼레이터 글로벌 포트(Global Ports)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서 비슷한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업계 2위 기업 NCC그룹을 인수했다. 인수가는 2억 9,100만달러이며 인수계약은 2013년 12월 27일 완료됐다. 글로벌 포
일본의 K라인이 7,500여대의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연료효율형 차세대 카캐리어 4척을 일본 조선소에 추가 발주했다. 이에 따라 Shin Kurushima Dockyard Co. Ltd와 Japan Marine United Corporation은 각각 2척의 카캐리어를 건조하게 되며 2015년 초부터 2017년 1분기 사이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회사 측
BW오프쇼어는 대우조선해양이 2012년 건조한 32만dwt급 VLCC를 8,34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동 VLCC는 TMT가 경영난으로 인수를 포기한 ‘Blue Opal’호이다.BW오프쇼어는 2012년 4분기부터 ‘Blue Opal’호에 대한 세부적인 엔지니어링 연구와 점검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선박에 적합한
에버그린은 최근 1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외신에 따르면, 선박의 소유주는 스미토모社이며 계약기간은 10년, 일일 용선료는 척당 4만 6,000달러이다.에버그린은 이번 용선계약을 통해 선대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를 절감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선대재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 용선 선박들로 용선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PSA인터내셔널의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이 쿠바 마리엘(Mariel)항에서 1월말 공식개장한다. 마리엘 심수항 프로젝트는 6억 4,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브라질에서 펀드를 지원했으며 컨테이너 항만 개발자로는 브라질 최대 건설사인 오데브레시(Odebrecht)가 선정된 바 있다. 1단계 터미널은 700미터의 안벽과 대형 갠트리 크레인들을 갖추고 있으며
미쓰비씨중공업그룹(MHI)의 미야나가 순이치 회장이 2014년 신년사를 통해 △화력발전 조인트벤처 설립 △항공사업 향상 △건실한 재무구조 확립 △신뢰와 안전 등 4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미야나가 회장은 “2014년은 MHI가 그룹사로 탄생한지 50년을 맞는 해이며, 2012년 세운 중기 사업계획의 마지막 해”라면서, “올해
중국 조선사인 China Rongsheng Heavy Industries가 구랍 28일 홍콩증시 상장의 Ocean Line Holdings사와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최대 6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이번 소식은 2013년 상당한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동사의 발표 이후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상반기 18만
현대상선이 최근 중국 조선사인 Bohai Shipbuilding Industry에 21만dwt급 뉴캐슬막스 2척을 발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해운 정보지인 MarineLink Online 12월 10일자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중국 국영 조선사인 Bohai社에 2척의 벌크선을 발주했으며, 동 선박들은 2017년 초에 인도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가 2015년 말까지 중국 조선소의 낮은 에코선박 수주를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현재의 수주 과잉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선박을 대체하고 에코십 발주를 늘리기 위해 gt당 1,500위안을 조선소에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북서부지역 쌴시(Shaanxi)성에 위치한 시안(Xian)시가 국제 환적허브항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동 항만은 국제 화물 수송로인 ‘실크로드경제벨트’를 통해 중국 동부와 유럽을 연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에 의해 계획되고 있는 시안 배후 국제 환적허브 항만은 국제 물류 환적 업무는 물론 중국 동부연안과의 연
1만 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건조에 중국도 뛰어들었다. 중국 언론 Sinoship News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홍콩의 CSSC시핑이 중국 Jiangnan Changxing Heavy Industry와 2013년 8월에 체결한 1만 6,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3척의 발주를 1만 8,000teu급 선박으로 변경했다. 동 선박은 2015년
미 쉐일가스 수송 2014년 2월말 입찰인도가스공사(GAIL)가 신조 LNG선을 최대 14척 조달해 미국산 쉐일가스의 수송에 사용할 방침인 것으로 드러났다.외신에 따르면, 인도가스공사는 12월 첫주 초반에 입찰준비서류를 세계 해운과 상사에 송부했으며 2014년 1월중순까지 입찰서류를 접수해 2월말경에 입찰이 마무리될 계획으로 밝혀졌다.GAIL은 인도정부가
일본선주협회가 12월 11일 발표한 2013년 해운업계의 중대뉴스의 제일선에 일본국적선박에 민간무장경비원의 승선을 인식한 특별조치법 제정이 선정됐다.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해적 대책과 관련 아덴만에서 해적대응에 임하고 있는 자위대 호위함 2척중 1척이 다국적 부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광역의 감시활동 활동을 개시하고 있음도 언급됐다.그밖에 일본선주협회는 중
세계은행, JICA, 프랑스개발청 협조융자아시아개발은행(ADB)이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4억달러의 융자지원을 결정했다.12일 외신에 따르면, ADB의 인도네시아 인프라 정비에 대한 융자지원은 운수부문의 투자를 촉진하는 동시에 항만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결정된 것이며, ADB와 함께 세계은행이 3억달러, 일본의 국제협력기구(J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