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3월말 중국 코스코 조선소와 3,600teu급 아이스클래스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신조발주계약을 체결했다. 동 선박은 길이 200미터, 폭 35.2미터, 흘수 10미터이며 2017년 11월 인도될 예정이다. 발주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됐다. 양사는 이번 신조선가를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 머스크라인의 이번 계약은 최근 발표한 신조선 투자프로그
CMA CGM은 2014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43%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의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16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핵심 EBIT는 전년대비 28.8% 증가한 9억 7,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3.2% 증가한 5억 8,3400만달러를 거두었다. 여기에는 터미널 링크(Terminal
대만, 한국, 일본 조선소와 교섭, NSCSA VL 최대 10척 발주도대만선사인 에버그린이 컨테이너선박 3,000TEU급 20척을 신조로 확보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조선소와 교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중동선사인 NSCSA도 VLCC(대형원유탱커) 최대 10척을 신조발주하기 위해 한국조선 2개사와 최종 교섭에 들어갔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4
5월 1일부로 중국산 철광석 세율 80%->40%로중국 국무원이 5월 1일부터 자국산 철광석의 자원 세율을 현행 80%에서 40%로 인하키로 결정했다. 이는 철광석 가격의 하락으로 곤경에 처한 중국 철광석 생산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취해진 조치인데, 이를 통해 중국의 철광석 수입비율이 저하되면 시황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JP모건증
LPG(액화석유가스)의 대형 공급업체인 아스트모스 에너지가 올해부터 3개년간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앞으로 선박에 대한 투자를 계획한다”고 4월 10일 발표했다.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기자회견을 통해 동사의 마스다 오상 사장이 선박투자 분야와 관련 “투자를 계속한다”고 밝히고 “세계적인 LPG교역 확대에
중국 장수성 정부가 지역 조선산업 지원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에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장수성은 지역내 조선산업 M&A 거래에 대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오프쇼어 장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확장된 재정상품 제공 포트폴리오와 조선사에 대한 채권발행 지원을 요구했다. 장수성은 중국내 가장 큰 조선산업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장수성내
중국 원저우(Wenzhou)에 소재한 Judger조선(Judger Shipbuilding)이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Judger조선의 모그룹인 Zhejiang Judger Group은 최근 동 조선소가 원저우인민법원에서 파산절차를 밟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 조선사는 2012년 이후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원저우 지방정부는 그간 조선소를 살리기 위해 재
CMA CGM이 자메이카 킹스턴 터미널(KCT, Kingston Container Terminal)의 30년간 운영권을 확보하며 캐리비안해 최고의 환적항만을 보유하게 됐다.외신에 따르면 동 CMA CGM은 자메이카 국유 자산 소유였던 동 터미널의 운영권을 5억 900만불을 들여 확보했다. 향후 CMA CGM은 6억불을 투자해 KCT의 업그레이드와 확장공사를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 그룹이 4월 8일 700억불에 BG그룹을 인수하며 에너지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4월 8일 세계 2위 정유회사 쉘社는 영국 3위의 원유*천연가스 생산업체인 BG그룹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1998년 엑슨(Exxon)社가 모빌(Mobil)社가 합병해 현 엑슨모빌(Exxon Mobil)을 탄생시킨
CHART=도전, 정직, 자율자책, 신뢰, 조직력MOL이 그룹의 가일층 성장을 위해 그룹의 조직원들이 영속적으로 계승해야 할 가치관으로 'MOL CHART'를 제정해 4월 1일부로 공표했다.동사의 신임 시장인 무토우 코우이치에 따르면, 'MOL CHART'는 전 조직원이 공유해야할 가치관을 나타내는 5개의 단어의 머리글자의 조합이자 향후 나아갈 미래
일본 NYK 그룹이 4월 1일부로 신임사장에 타다키 나이토(Tadaaki Naito) 사장을 임명했으며, 회장에는 야스미 쿠도(Yasumi Kudo) 전 사장을 선임했다.NYK 그룹은 이날 임원인사를 통해 쿠도 회장과 나이토 사장을 선임하고 대표이사 겸 부회장에 나오야 타자와(Naoya Tazawa), 대표이사 겸 전무이사에 켄지 미즈시마(Kenji Miz
CMA CGM이 4월 6일 2만 600teu급 컨테이너 선박 3척을 한진중공업에 발주했다.동 컨선은 한진중공업 수빅야드에서 건조될 예정으로 2017년 3분기경 인도될 것으로 예측된다. 자세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척당 약 1억 4,500만불로 예측된다. 이와 같은 가격은 최근 발주된 2만teu 컨선 가격에 비해 약 1,000만불 낮은 것으로 한국이 아닌
자동차선*재래화물선, 중장척화물 경쟁 예상, 완성차 수출둔화로 자동차업계의 현지 생산화로 인해 완성차의 수출이 둔화되자 자동차선 선사들이 중장척화물의 집화와 수송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재래화물선과의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 제조와 수송 부문의 강국인 일본의 경우도 자동차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선사들이 건설 및 광산기계과 플랜트, 철도차량 등의 중장척
신조선 시장에서 신조선가 하락이 주춤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드라이 시황의 침체로 인해 벌크선박의 신조발주가 세계적으로 거의 대기상태여서 일부 선종을 제외한 신조선가 시세가 전반적인 약세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그에 반해 안정적인 유조선 시황이 반영된 유조선의 신조 문의가 활발하고 초대형 컨테이너선 (ULCS)의 신조발주가 반짝 붐(mi
독일선사 하팍로이드가 1만 1,000teu급 컨선 5척을 추가로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외신에 따르면, 하팍로이드는 현재 현대중공업과 1만 1,000teu급 컨선 5척에 대한 발주의향서(LOI, Letter of Intent)에 사인을 마쳤다. 올 초 동사의 Rolf Habben Jansen CEO는 2015년 2분기경 새로운 컨테이너 발주를 계획 중이라 밝
스콜피어 탱커스(Scorpio Tankers)가 한국 조선사들로부터 3척의 제품운반선을 인도받았다. 이들 선박 3척 모두는 익명의 용선자에게 단기 용선계약된 것으로 확인됐다.외신에 따르면, 스콜피오 탱커스의 선박 중 현대미포조선에서 인도된 'STI Pontiac'호(5만 2,000dwt급)는 120일간 정기용선계약에 임박했으며, 동 MR탱커 운임은 1만
아랍에미레이트(UAE)가 제벨알리(Jebel Ali)항의 LNG 터미널 연간 처리능력을 현재 300만톤에서 추가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제벨알리항 확장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개발규모에 대한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UAE는 연간 900만톤의 처리능력을 갖춘 푸자이라(Fujairah)항에 이어 추가적인 LNG 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
Tianjin Marine이 Tianjin Tianhai Invest Company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다변화를 꾀한다.외신에 따르면 동사는 사명 변경과 함께, 원유 및 LNG 수송 사업 및 투자 컨설팅 사업을 주요 사업부문에 포함시켰다. 동사는 지난해 12월 4척의 VLCC 발주를 위해 4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일으켰다고 발표했다. 이는 VLCC 10척,
코이치 무토(Koichi Muto) MOL 전 사장이 지난해 MOL이 재정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무토 전 사장은 4월 1일 열린 MOL 131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는 지난해 성장을 위해 계획했던 궤도에서 이탈했다”고 인정하면서, “그러나 올해는 우리는 다시 본 궤도로 돌아와야 하며 잃어버린 시간을 보완하기
15년내에 중국이 그리스를 넘어 제 1의 해운강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연구보고가 나왔다.상해국제해운기구(Shanghai International Shipping Institute)은 3월 31일 ‘2030 중국해운개발전망(2030 China Shipping Development Outlook)’ 보고서를 발표했다. 동 보고서에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