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율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이 좌초사건은 태풍 피항 시 적절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아니한 채 태풍의 중심권 해역에 정박함으로써 강한 풍파의 영향으로 닻이 끌려 발생했다.○사고일시 : 2008. 9. 24. 00:23경(세계시+8시간)○사고장소 : 중국 광동성 웨이지아도등대로부터 약 14도 방향, 약 6.0마일 해상○ A호의 안전관리
권창영법무법인(유한) 지평 변호사법학박사 -대법원 2018. 3. 29. 선고 2014다41469 판결1)-Ⅰ. 사안의 개요(1) 원고들은 보험사업 등에 종사하는 법인이고, 피고는 화학제품 해상운송사업 등에 종사하는 싱가포르국 법인으로 화학물 운반선 ST호의 소유자이다.(2) 스위스 국적의 원고 보조참가인 KM은 2008. 5. 27. 금호석유화학 주식회사
-대법원ᅠ2017. 11. 23.ᅠ선고ᅠ2017두46271ᅠ판결-Ⅰ. 사안의 개요(1) S해운은 1999. 3. 4. 피고(인천해양경찰서장)로부터 인천 중구 운서동 삼목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거쳐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까지 이어지는 이 사건 항로에 관하여 ‘유선 및 도선 사업법’(이
1. 들어가며Hull Fouling이란 해수에 노출된 선박에 해양생물이 부착하여 군체를 이루며 성장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선체 외판에 생긴 Hull Fouling은 각국 해역에 외래종이 유입되는 경로가 되어 각국 해역의 생태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선박의 성능에 영향을 주어 선주 및 용선자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야기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선사들
이 좌초사건은 A호 선장이 준설공사를 실시한 신양항의 수심 등 항만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부적절하게 조선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나, 선박소유자가 적절한 항만정보를 제공하지 아니한 것과 A호의 시험운항 과정에서 신양항 정비공사 내용을 적절히 검토하지 아니한 것도 일인이 되어 발생했다.ㅇ 사고일시 : 2015. 6. 23.
이 충돌사건은 시계가 양호한 주간에 ‘완도항 출입 및 횡단항로’에서 양 선박이 서로 진로를 횡단하던 중 피항선인 B호가 경계를 소홀히 한 채 부적절한 피항동작을 하여 발생한 것이나, 유지선인 A호가 충돌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협력동작을 하지 아니한 것도 일부 원인이 된다.○사고일시 : 2014. 11. 28. 0
-대법원ᅠ2017. 6. 8.ᅠ선고ᅠ2016다13109ᅠ판결-Ⅰ. 사안의 개요(1) 주식회사 S스틸은 중국의 S메탈에 갈바륨 강판코일 42개 302,882kg(이하 ‘이 사건 화물’)을 관세미지급인도조건(Delivered Duty Unpaid)으로 미화 319,627.9달러에 수출하기로
올해 3월부터 시행, 해운업계 선박운용 및 관리에 주의 필요2016년 8월 제 70차 해사환경보호위원회(MEPC 70)에서 채택된 선상 오염물질 처리에 관한 MAROPL Annex V 개정안이 2018년 3월 1일부터 시행되어 선박 운용 및 관리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2013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던 기존의 MARPOL Annex V안은 선상 오염물질 및
默庵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의 회고록인 ‘묵암제해록’이 작년 7월초 발간됐다. 이 책에는 그의 개인사는 물론 70여년 해운업계에 종사하며 한국해운의 역사와 동고동락해온 박현규 이사장의 해기사로서, 해운경영인으로서의 족적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한국선급과 한국해양소년단, 해운학술활동 등의 시발과 진흥에 일조했던 그의 활약상
默庵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의 회고록인 ‘묵암제해록’이 7월초 발간됐다. 이 책에는 그의 개인사는 물론 70여년 해운업계에 종사하며 한국해운의 역사와 동고동락해온 박현규 이사장의 해기사로서, 해운경영인으로서의 족적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특히 한국선급과 한국해양소년단, 해운학술활동 등의 시발과 진흥에 일조했던 그의 활약상이 드
곡물, 비료, 철광석, 석탄 등과 같은 벌크화물의 해상 운송 시 부족손 (cargo shortage)이 빈번히 문제가 된다. 상식적으로 선적지에서 화물을 싣고서 양하지까지 이상없이 항해하여 화물을 양하하므로 운송 중 화물의 손실이 없었을 것이 분명함에도 최종적으로 양하지에서 선하증권상의 화물량 대비 부족량이 판정되어 수하인의 클레임을 받게 된다. 이러한 경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황종현 이 충돌사건은 접안하던 선박이 선수횡추진기를 과신하고 지나치게 빠른 속력으로 부두에 접근하다가 속력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여 발생함.사고내용 ㅇ 사고일시 : 2012. 9. 14. 12:42경 ㅇ 사고장소 : 북위 35도 04분 35초․동경 128도 47분 28초 (부산신항 3부두 3번 선석 앞쪽) ㅇ 선박 명세
-대법원ᅠ2017. 12. 7.ᅠ선고ᅠ2016두35540ᅠ판결-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Ⅰ. 사안의 개요(1) 원고는 선박의 건조, 판매 등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로 ‘중소기업기본법 2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자’가 아닌 사업자이다. 원고는 2008. 1. 1.부터
1. 서론“한 선박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거제도 앞바다를 헤쳐 나간다. 앞을 가로지르며 다가오는 선박과 충돌을 피하며 나아간다. 곧이어 다른 선박이 나타나자 상대 선박의 왼쪽으로 피한다. 충돌을 막기 위해 항해규칙에 따라 항로를 바꾼 것. 최근 개발된 우리나라 소형 무인선박 아라곤 2호다” 2017년 12월에 방영된 KBS 특집다큐의 한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 -대법원 2016. 12. 29. 선고 2013두5821 판결1)- Ⅰ. 사안의 개요(1) A, B는 베트남 국적으로 우리나라의 20톤 이상 어선인 ○○호의 어선원인데, 2010. 6. 1. 위 어선이 침몰되는 사고로 행방불명되어 사망하였다. 원고들은 A, B의 배우자 또는 자녀들이다.(2) 피고(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선
정대율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 이 사망사건은 기상악화상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화물감독자의 무리한 하선과 통선 선장의 무리한 조선 및 안전조치 불이행으로 발생한 것이나, 선박대리점, 유조선 A호 및 SBM안전관리자가 통선 승하선관련 안전조치를 미흡하게 한 것도 일인이 되어 발생했다. ○사고일시 : 2015. 11. 12. 03:
권창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법학박사-인천지방법원 2017. 9. 5. 선고 2016나57468 판결- Ⅰ. 사안의 개요(1) 원고는 2013. 6.경 피고와 사이에 원고가 그 무렵 HS해운 주식회사로부터 임차한 부선艀船 제○○호(이하 ‘이 사건 부선’)를 피고에게 이용기간 2013. 6. 23.부터 같은 달 27.까지로, 용선료 990만
선박으로부터의 오염 및 선박사고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MARPOL 73/78은 International Convention for Prevention of Pollution from Ships, 1973 as modified by the Protocol of 1978(해양오염방지협약, 이하 ‘MARPOL’)을 지칭하는
장근호중앙해양안전심판원심판관이 부두시설 접촉사건은 주도선사의 도선 하에 광양항 원유 2부두에 접근 중이던 A호가 과도한 속력 등 부적절한 도선으로 좌회두를 적절하게 통제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한 것이나, 보조 도선사의 사고예방정보 제공 미흡 및 선장의 도선사 지휘·감독 소홀도 일부원인이 된다.해양오염은 이 접촉사고로 송유관이 파손되면서 다량의 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