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이 홍콩의 e-스마트 항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홍콩정부는 자국 물류 및 항만 커뮤니티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로 ‘e-스마트 항만 플랫폼 프로토타입 프로젝트(e-Smart Port Platform Prototype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MOL은 홍콩의 물류 회사들과 더불어 동 이니셔티브 파트너가 되는 첫
유럽 근해 로로선사인 UECC(United European Car Carriers)의 최신식 LNG 이중연료 선박 ‘Auto Energy’가 지중해에서 첫 번째 LNG 벙커링을 완료했다.UECC에 따르면, 스페인 Sagunto에서 Repsol, ESK, 로컬당국의 협력 하에 PCTC 선박 Auto Energy호에 대한 벙커링이 트럭대선
CMA CGM그룹이 La M′eridionale 인수를 완료하고 선대 현대화에 적극 투자한다.La M′eridionale는 1931년 마르세유에 설립된 프레이트 및 여객 해운회사이다. 코르시카에 정기서비스를 운항하고 있으며 4척의 로팍스(ro-pax) 선박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13주 간격으로 마르세유-포르토 베치오-아자시오를 운항
노르웨이의 소형 벌크선사 ‘윌슨(Wilson)’이 인도의 Cochin 조선소와 3,800dwt급 벌크선 14척을 건조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신조 벌크선은 2025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6척의 건조를 확정했으며, 옵션 8척으로 계약했다. 신조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신조 벌크선은 친환경, 유연성,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윌슨 측은 &
주요 해운 선사들이 아시아-북미 노선에서 선복량을 줄이면서 수익성이 높은 항로로 네트워크를 재조정하고 있다.알파라이너의 데이터에 따르면, MSC는 환태평양 노선에 투입한 선박의 비중을 16%에서 9%로 줄였다. 동시에 MSC는 선복량의 23%인 500만teu의 캐파를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이어 중동 및 인도 아대륙 노선에 14%를 투입하며,
2023년 1분기에 중국의 항만들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자국 항만들이 1분기에 9,543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총 화물 물동량은 52억 8,000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외국 화물 관련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8.1%의 성장세를 보였다.4월 중국
ONE와 PIL이 새로운 한국-중국 서비스(Korea China Straits 2, KCS2)를 시작한다.새 서비스는 7월 6일 부산항에서 출항하여, 광양-상해-세코우-싱가포르-포트클랑-페낭-싱가포르-깟라이-난샤-부산 순으로 기항한다. 새 서비스에는 선박 컨소시엄을 통해 평균 1,800-2,200teu급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다.ONE 측은 “KC
MSC와 머스크로 구성된 2M 얼라이언스가 극동-미 서안 노선 TP8 서비스에서 도쿄항을 제외하기로 했다.최근 일본에서 수출하는 화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제조업은 1980년대 중반부터 침체돼 오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가 새로운 시장으로 등장했다. 이에 일본 화주들은 중국이나 한국에서 미 서안행 화물을 환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알
하파그로이드가 아이스클래스급 노후선박 3척을 1,727만달러에 해체 매각했다.하파그로이드의 2,800teu급 ‘Mississauga Express’호, 2,992teu급 ‘Ottawa Express’호, 2,330teu급 ‘Milan Express’호는 모두 1990년대 후반에 건조됐다.싱가포
지난해 해상에서 분실된 컨테이너 박스의 수는 2008년 이래 최저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세계해운협의회(World Shipping Council, WS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총 661대의 컨테이너 박스가 해상에서 분실됐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해상운송된 포장 및 공 컨테이너 2억 5,000만대 중 0.00026%에 그친다.2021년에는 2,
머스크가 기존 컨테이너 선박을 이중연료 메탄올 동력 선박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머스크는 독일 MAN 에너지 솔루션과 엔진장착계약을 맺고, 2024년 중반 첫 번째 엔진 개조를 실시한다.머스크에 따르면, 엔진 부품을 교체하고 엔진을 메탄올로 운항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제이다. 그러나 새로운 연료 탱크, 연료 준비룸, 연료 공급 시스템은 선
이스라엘 선사 ZIM이 올해 1분기에 적자를 내며 빨간 불이 켜진 컨테이너 선사 중 하나가 됐다. 이는 환태평양 항로에서 실적악화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ZIM은 1분기에 5,800만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17억달러의 순이익을 낸 것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1분기 매출액은 13억 7,4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3% 급감했다. EB
CMA CGM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0% 급감한 172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72억달러에서 20억달러로 하락했다.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5.3% 하락한 500만teu이며, 평균 teu당 매출액은 37% 하락한 1,766달러로 나타났다. CMA CGM 관계자는 “2년의 예외적인 기간 이후 해운업계는 글로벌 성장의 둔화,
머스크가 9,000TEU급 메탄올 2원연료 컨테이너선박 6척을 추가로 발주한다고 6월 26일 발표했다.이들 선박은 중국의 양자강선업그룹에서 건조되며 2026년에서 ’27년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이로써 머스크의 메탄올 연료대응선의 발주잔량은 25척이 된다.동 신조선박은 연간 약 45만톤의 CO2 배출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여름 머스크는 2
NYK그룹의 싱가포르법인인 NYK벌크십(아시아)가 안정적 수익원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석유제품 등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탱커 시황의 급등에 힘입어 오일 메이저와의 사이에서 중장기계약을 따내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LNG선 운항업무를 개시한 NYK그룹의 역할도 다변화되고 있다.NYK벌크십은 NYK그룹의 부정기 전용선사업의 아시아 거점으로서
양밍해운이 최근 화물의 트래킹 등에 대응하는 챗봇을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챗봇도입은 고객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려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챗봇에는 본선의 동정 등 확인과 원활한 문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부킹번호와 BL(선하증권) 번호, 컨테이너 번호 등을 입력하면 화물의 추적이 가능하고, 선박이름과 항만에서의 본선 동정을
’22년 5월부터 노사교섭 시작 13개월만에 합의 도달 미국 서안항만항만노사인 PMA(태평양해사협회)와 ILWU(국제항만창고노동노합)이 현지시각 6월 14일, 6년만에 새로운 노동협약을 체결하기로 잠정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PMA회장과 ILWU회장은 공동성명을 통해 “서안항만의 노동자의 영웅적인 노력을 인정하는 합의에 도달한 것을 환
드류리 “’28년까지 수급갭 지속 선원비 상승 예상”영국 조사기업인 드류리(Drewry)가 “현재 선원노동시장이 과거 17년간에서 가장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2023년의 선원수요에 대한 공급부족률이 약 9%로, 전년의 5%에서 더 확대됐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최근 수
캐나다 서안항만의 노동조합인 캐나다ILWU가 6월 12일 현재 진행 중인 노사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조합투표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용자단체인 BCMEA(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해사고용자협회)도 조합 측의 발표를 확인하고 새로운 노동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에 주력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6월 14일 현재 파업돌입이
머스크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연료대응 컨테이너선 1선의 첫 항해용으로 그린메탈올을 확보했다고 6월 13일 발표했다. 네널란드의 친환경연료 제조회사인 OCI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동사는 한국의 울산에서 덴마크까지 약 2만 1,500km를 항해하며 머스크 선원들은 메탄올 연료 취급을 경험하게 된다.이 선박은 올 여름 준공예정인 2,100TEU급 컨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