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O 동아시아 연안여객선 위험성 지속 경고…역할 강화 5월 13~23일 해사안전위원회 회의… SOLAS 일부 개정“지난 2년 반 동안 전 세계 2,932명이 여객선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IMO는 그동안 원칙적으로 국제해운에만 적용돼 왔던 안전기준을 연안여객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할 것으로 본다.”코지 세키미
컨선→여객선, 단일선체→이중선체, 연료효율 위한 개조 세월호 참사 이후 선박 구조변경과 개조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부는 복원력에 영향을 주는 여객선의 구조변경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으며, 기존 구조변경 여객선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선박 개조와 구조변경은 과거에도 있었으며, 앞
연안여객선 승선절차 강화, 차량·화물에 전산발권 도입 선내 종사자 제복 착용 의무화, 안전수칙 강화 등 추진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내외 연안여객선 안전기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여객선 안전감독관제 도입과 선박용 블랙박스인 ‘VDR’ 탑재가 추진된다. 연안여객선 승선절차가 항공수준으로 강화되고 차량 및 화
173척 중 선령 15년 이상 105척, 21년 이상 42척 노후선 문제 심각세월호 사고로 연안여객선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추락하고 그동안 숨겨져있던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선령 15년 이상의 노후선이 절반 이상이며, 대부분의 항로에 독점 면허가 발급되는 구조적 문제로 안전에 대한 방만한 경영이 나타났다. 정부와 국회는 보다 강화된 연안여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가고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선야드에서는 두달새 8명의 노동자가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선야드에서 안전의 중요성은 매년 강조되고 있지만, 사상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잇따른 사고에 조선사들은 안전요원을 늘리고, 안전진단을 받기로 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청노동자들의
해난구조·해상안전·안보·해양방제 등 공통 역할美 해양법 집행능력 1위, 英 민관군 대응력 높아해양선진국들은 해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구조와 수습을 위한 국가적인 전문 조직을 갖추고 있다. 해상안전업무를 총괄하는 전 세계 코스트가드(해안경비)는 각각 존재 형태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인명구조와 안전관리, 해양안보 등의
되풀이 되는 해난사고, 과적·정원초과 등 안전불감증 주범올해 부산·여수서 운항과실 기름유출사고 잇따라 발생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세월호 참사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대형 해난사고들과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을 보여주고 있다. 엄청난 인명과 재산, 환경피해를 가져왔던 선박사고들은 주로 정원초과와 과적,
‘내륙운송’ 역량 확보로 틈새시장 노린다 전 세계 에너지플랜트 수요 안정적… 중동→亞·아프리카 다변화중량물 선사 장악한 해상운송 대신 미개척 ‘내륙운송’ 주목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서 해외로 나가는 플랜트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포워더들이 플랜트 프로젝트
6월 10일 첫 설명회 열고 8월 20~30여곳 선정 예정 연간 B/L 3천건 이상 기준 논란, 전체 업체 10% 해당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우수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인증제’가 본격화되면서 중견 포워딩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증대행기관인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오는 6월 10일 업계를 대상으로 첫 설명회를 갖고 인증
국제항로를 항행하는 외항상선과 여객선의 안전은 각종 국제협약과 이를 수용한 각국의 제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확보해나가고 있다. 각국이 자국의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항만국통제(PSC)도 그 일환이다. 1978년 발족된 Paris MOU를 비롯해 Tokyo MOU 등 9개 지역협력체와 미국의 US Coast
액체화학제품 탱크컨 운송 확대, 亞 매년 10% 성장세 보여전 세계 37만~41만대 탱크컨 가동…올해 생산량 10% 증가 ISO탱크 컨테이너(액체화물 전용컨테이너) 시장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문 특수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탱크 컨테이너시장은 드라이 컨테이너가 주를 이루는 전체 컨테이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하위시장이자 특수수
연기 주장해온 러시아 적용대상선박 조정안에 합의, 만장일치질소산화물NOX에 대한 제 3차 규제가 오는 2016년 1월 1일부로 실시된다. 지난 3월 31일-4월 4일 개최된 IMO(국제해사기구)의 제66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66) 회의에서 실시시기를 두고 그동안 논의를 진행해온 해양오염방지조약(MARPOL조약)에 의해 NOX의 3차규제를 당초 예정대
CJ대통, (주)한진 등 주요 항만물류사 사업보고서 분석설비능력 및 영업경쟁력 강화, 신성장 동력원 확보 기대국내 주요 항만물류기업들은 사업성장기반 확충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도 물류설비 및 해외물류사업 분야의 지속적인 신규 투자에 나서고 있다. 각 회사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제출한 2013년 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항만물류업계는 지난해
작년 해외직구 반입량 1천만건 이상, 10억불 규모3월 인천항 특송물량 46% 급증, 계속 증가 전망최근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직접구매(직구) 열풍을 타고 선박을 통한 해상운송이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해외직구 물량은 항공을 통해 운송되고 있으나 운임이 저렴한 해상을 통한 특송물량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
은산해운항공, 고려종합국제운송 등 5곳 실적 상승지난해 국내 포워더 업계의 매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원가절감 등의 자구노력으로 절반 가량의 업체들이 수익성을 다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 10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8개 국내 포워더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19개사의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14개사의
기자재업체 전년과 비슷, 배관 기자재 생산업체 ‘호성적’국내 조선업계가 지난해 수주 확대에도 불구하고 누적된 저가영업의 영향 등으로 ‘어닝쇼크’에 가까운 경영실적을 냈다.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한 대형 조선사들은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하락했으며, 중소형 조선사들은 그동안의 수주불황과 저가수주가 겹쳐 대부분
외국선사 절반 가량 손실…적자 지속 ‘빨간 불’ 선복량 과잉·4분기 운임 급락 ‘타격’, 원가절감·자산매각 등 수익성 회복 ‘초점’지난해 주요 글로벌 선사들은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낮은 운임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해운시장은 신조선 인
글로벌 해운시장의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P3 네트워크’ 출범이 가시화됨에 따라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우리 항만업계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중국항만과 경쟁관계에 있는 부산항이 P3로 인한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항만 전문가들은 터미널 얼라이언스 구축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출자전환채권단 “경영 악영향 저가수주 막는다”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조선사 회생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에 출자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SPP조선도 채권단 자금지원이 긍정적인 상황이다. 조선시황 회복에 따른 수주도 진행되고 있어, 벼랑 끝에 몰렸던 국내 중소조
2013년 국내 외항해운업계는 대형선사의 부진이 계속된 반면, 중견선사들은 절반이상이 흑자경영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 28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13년 국적선사들의 경영실적(개별 재무재표)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기준 10억원대 이상의 국적선사 90개사 중, 흑자를 낸 선사는 62개사이며 적자경영을 한 선사는 28개사로 집계됐다. 매출액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