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국제 해상철도 복합열차가 6월 27일 롄윈강에서 정저우를 향해 출발하며 ‘동남아시아-연운항-정저우’ 국제 해상철도 복합열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동 열차는 태국 램차방항에서 TCLC(태창해운)의 ‘위안야오(远耀)’호에 카사바 전분을 싣고 출발해 연운항 LPCT(LYG-PSA C
컨소시엄 변경도, 선가협상 향방 주목 카타르국영에너지가 추진중인 LNG선의 대규모 조달 상담에서 해운회사를 선정하는 2차 입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카타르LNG의 해상수송에 종사하는 신조 LNG선 40척 규모의 보유회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안에 결말이 날 것으로 보인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사선심사를 통과한 해운사들에 LNG
머스크・KN 등과 협력해 CO2 80% 감축 화주의 환경대응 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의 자동차기업인 볼보자동차가 해상 컨테이너를 사용해 수송되는 생산자재 수송에서 재생가능연료 활용으로 전환한다고 7월 4일 밝혔다.볼보는 6월부터 물류파트너인 덴마크 해운기업인 머스크와 유럽 물류기업인 큐네앤나겔(KN), DB센카와 협력해 컨테이너수송에
스페인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바운드 포 블루(Bound 4 Blue=B4B)가 동사 제품의 풍력추진장치 ‘eSAIL’ 2기를 일반화물선에 탑재했다고 7월 4일 발표했다. 이 선박은 네덜란드선사 아마사스 쉬핑이 보유한 2,850gt급 일반화물선 ‘EEMS TRAVELLER’호이며, 이번에 탑재된 ‘eSAIL
하파그로이드가 오일가스 메이저 엑손모빌과 ‘암스테르담-로테르담-엔트워프(ARA)’ 지역에서 B30 선박 바이오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ARA 지역에서 선박 바이오연료 공급은 0.50% 저황연료이며, 폐기물 FAME에서 처리되어 공급된다. 블렌드는 ISO8217:2017를 충족한다. 지난 2022년 하파그로이드는 모든 선박에 12만톤 이
이탈리아 해운선사 ‘그리말디 그룹(Grimaldi Group)’이 암모니아 레디 PCTC 선박 2척을 중국 CSSC 조선소에 신조 발주했다. 인도기일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이는 올 초 체결한 신조발주의 옵션이 실행된 것으로, 그리말디는 CSSC 및 자회사들에 5척의 PCTC선을 발주한 바 있다. 옵션 포함 PCTC 신조선 7척의
클락슨의 Green Technology Tracker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전 세계 선대 선복량의 5.5%가 대체연료이며, 이는 2017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연료 비중은 2025년에 6.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신조선 발주에서는 올해 다소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오더북의 48%가 대체연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컨테이너선과 LNG선이 신조선 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탱커와 벌크선의 선주는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3년간(2020-22)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투자액은 93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12월까지 3년간 기록에 근접한다. 선주들은 당시 1,000억달러를 투자했다.2019
MSC가 브라질 항만 및 물류회사인 ‘Wilson & Sons’의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브라질 미디어에 따르면, Wilson& Sons는 브라질에서 설립 200년이 넘은 회사로 Ocean Wilsons Holdings Limited가 57%의 지분을 소유해 지배하는 항만 및 해운물류회사이다. 80척의
MOL이 자회사 ‘MOL 클린에너지(MOL Clean Energy)’를 통해 미국 ACE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ACE(Ascension Clean Energy)는 글로벌 규모의 클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수출시설로 미국 루이지애나 Ascension Parish에 위치해 있다. MOL 클린 에너지는 동 프로젝트의 공동 주
CMA CGM이 코스코십핑포트(Cosco Shipping Ports)의 스페인 부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유럽과 지중해 컨테이너 터미널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CMA CGM은 최근 코스코십핑포트 발렌시아 터미널의 간접적인 오너십 지분 4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스페인 북부에 위치한 빌바오 터미널의 지분 38%도 인수하기로 했다.CMA CGM
로테르담항만공사가 네덜란드 준설전문기업 ‘보스칼리스(Boskalis)’와 계약을 맺고 마스블락테 II에 있는 Prinses Alexiahaven 북서구역에 40만㎡ 규모의 새 부지를 조성한다. 보스칼리스는 항만분지로부터 2개의 모래댐을 조성하고 새 부지를 위해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래를 사용할 예정이다. 새 부지 조성에 적합하지 않은 준
코스코십핑포트(Cosco Shipping Ports)가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코스코십핑포트는 HHLA(HAMBURGER Hafen und Logistik AG)로부터 ‘Container Terminal Tollerort(CTT)’ 지분 24.99%를 인수했다. 인수 지분은 독일 내 정치적 반대 목소리가
BIMCO가 향후 10년간 약 1만 5,000척의 선박들이 해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례적으로 크게 급증하는 수준이다.BIMCO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7,780척의 선박, 2억 8,500만톤의 dwt 캐파가 해체됐다. 2000년 이후 건조된 선박들은 빠르게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대 동안 톤수가 65% 증가한 것을 고려했을 때 오는 20년
MSC가 선대의 선복량에서 500만teu를 돌파한 첫 번째 글로벌 해운선사가 됐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MSC는 최근 급격한 선복량 확대를 보였다. 22개월만에 400만teu에서 500만teu까지 선대의 규모를 늘렸다. 8년 반 동안 선대의 규모를 2배 가량 확충하며 해운업계에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MSC는 2020년 8월 이래 총 306척의
X-Press Feeders 그룹의 멤버인 Eastaway가 1,25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다. 신조선에는 중유와 메탄올로 운항이 가능한 이중연료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5년 3분기에서 2026년 3분기 사이다. 신조선은 Eastaway가 관리하는 선대에 합류하게 되며, X-Press Feeders가 유럽 네트워크에 투입
MOL이 홍콩의 e-스마트 항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홍콩정부는 자국 물류 및 항만 커뮤니티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로 ‘e-스마트 항만 플랫폼 프로토타입 프로젝트(e-Smart Port Platform Prototype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MOL은 홍콩의 물류 회사들과 더불어 동 이니셔티브 파트너가 되는 첫
유럽 근해 로로선사인 UECC(United European Car Carriers)의 최신식 LNG 이중연료 선박 ‘Auto Energy’가 지중해에서 첫 번째 LNG 벙커링을 완료했다.UECC에 따르면, 스페인 Sagunto에서 Repsol, ESK, 로컬당국의 협력 하에 PCTC 선박 Auto Energy호에 대한 벙커링이 트럭대선
CMA CGM그룹이 La M′eridionale 인수를 완료하고 선대 현대화에 적극 투자한다.La M′eridionale는 1931년 마르세유에 설립된 프레이트 및 여객 해운회사이다. 코르시카에 정기서비스를 운항하고 있으며 4척의 로팍스(ro-pax) 선박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13주 간격으로 마르세유-포르토 베치오-아자시오를 운항
노르웨이의 소형 벌크선사 ‘윌슨(Wilson)’이 인도의 Cochin 조선소와 3,800dwt급 벌크선 14척을 건조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신조 벌크선은 2025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6척의 건조를 확정했으며, 옵션 8척으로 계약했다. 신조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신조 벌크선은 친환경, 유연성,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윌슨 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