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CMA CGM, 에버그린 등 메이저 해운 컨테이너 선사들이 최근 최대 44척에 달하는 컨테이너선을 신조발주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에버그린은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 24척의 신조를 추진하면서 초대형 발주계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소는 삼성중공업과 니혼조선소가 선정됐으며 인도기일은 2026-27년이 예상된다. 신조선 투자금액은 약 5
홍콩항의 6월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전년동기(158만 8,000teu) 대비 23.7% 하락한 121만teu를 기록했다.6월 홍콩항은 4개월 연속 컨테이너물동량 하락세를 이어갔다. 콰이칭 터미널(Kwai Tsing)은 6월에 93만 6,000teu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동기 119만 1,000teu 대비 21.4% 하락한 규모이다.비 콰이칭 터미널의 컨테
남아프리카가 항만 민영화를 위한 첫 파트너로 필리핀 항만운영사 ICTSI를 선정했다.남아프리카의 항만들은 비효율성, 노후 인프라, 혼잡 등으로 오랫동안 지적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항만 운영 현대화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장기계획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정부 항만 및 운송시스템 회사 ‘Transnet’은 Pier 2 더반 컨테이너터미널의
IMO 이사회는 임기 4년의 차기 사무총장으로 파나마공화국의 ‘아르세니오 안토니오 도밍게스 벨라스코(Arsenio Antonio Dominguez Velasco)’씨를 선출했다.벨라스코 차기 사무총장은 2024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임기택 총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부로 만기된다.새 사
대만 컨테이너 선사 에버그린이 선대 탈탄소화를 위해 메탄올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24척을 발주한다. 50억달러 규모로 초대형급 발주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총 24척의 신조선은 한국의 삼성중공업과 일본의 니혼 조선소(2021년 설립된 일본 JMU 및 이마바리 조선소 합작사)에서 나뉘어 건조한다.삼성중공업은 1만 6,000teu급 메탄올 이중연료 컨선 16척의
MSC가 친환경 선대 강화를 위해 8,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추가 발주를 검토 중이다.MSC는 한국과 중국 조선소에 메탄올 및 LNG 이중연료 8,000teu급 선박의 신조발주 문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박 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MSC는 이미 8,000teu급 LNG 이중연료 선박 20척을 발주한 상태다. 현대중공업에서 6척을 건
홍콩의 OOCL(코스코 계열사)이 2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63% 하락한 19억 7,0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2분기 운송 물동량은 1.3% 증가했다.OOCL에 따르면, 컨테이너당 매출액 감소로 실적 불균형이 발생했다. 2분기 컨테이너당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9.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환대서양 및 인트라-아시아/호주 노선의 매출액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주제로 총 1,081개의 저탄소기술·제품 전시‘제1회 상하이 국제탄소중립기술, 상품 및 성과엑스포(이하. 상하이 탄소 엑스포)’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돼 약 8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탄소중립으로
‘흑해곡물 이니셔티브’ 종료, 수프라시황 상승?이집트·터키 등 우크라 인근지역서 화물조달시 톤마일 연장 전망“경제제재로 러시아산 수송중단시 시황악화 전철 밟을 지도”시각도흑해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과 비료 등의 안전한 수출항로 확보를 합의한 ‘흑해곡물 이니셔티브’가 7월 17일 러시
중국 충칭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6월 29일 충칭물류그룹(Chongqing Logistics Group)의 공식 현판식을 개최했다.새로 설립된 충칭물류그룹은 충칭교통그룹, 충칭국제물류그룹, 충칭항물류그룹 3개의 충칭시 산하국유물류기업이 전략적으로 전문성을 재편·통합하여 구성되었다. 또한 충칭항과 충칭궈위안항, 완저우항, 푸링항 등 10개 항만화
‘컨’ 운송업이 선복량 증가의 파도에 직면했다. 클락슨리서치(Clarksons)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컨’선대 선복량이 3,000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7년까지 전 세계 ‘컨’ 선대의 선복량은 2,000만TEU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 2년간 신조 선박 발주가
20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국제 해상철도 복합열차가 6월 27일 롄윈강에서 정저우를 향해 출발하며 ‘동남아시아-연운항-정저우’ 국제 해상철도 복합열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동 열차는 태국 램차방항에서 TCLC(태창해운)의 ‘위안야오(远耀)’호에 카사바 전분을 싣고 출발해 연운항 LPCT(LYG-PSA C
컨소시엄 변경도, 선가협상 향방 주목 카타르국영에너지가 추진중인 LNG선의 대규모 조달 상담에서 해운회사를 선정하는 2차 입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카타르LNG의 해상수송에 종사하는 신조 LNG선 40척 규모의 보유회사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안에 결말이 날 것으로 보인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사선심사를 통과한 해운사들에 LNG
머스크・KN 등과 협력해 CO2 80% 감축 화주의 환경대응 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의 자동차기업인 볼보자동차가 해상 컨테이너를 사용해 수송되는 생산자재 수송에서 재생가능연료 활용으로 전환한다고 7월 4일 밝혔다.볼보는 6월부터 물류파트너인 덴마크 해운기업인 머스크와 유럽 물류기업인 큐네앤나겔(KN), DB센카와 협력해 컨테이너수송에
스페인의 엔지니어링 회사인 바운드 포 블루(Bound 4 Blue=B4B)가 동사 제품의 풍력추진장치 ‘eSAIL’ 2기를 일반화물선에 탑재했다고 7월 4일 발표했다. 이 선박은 네덜란드선사 아마사스 쉬핑이 보유한 2,850gt급 일반화물선 ‘EEMS TRAVELLER’호이며, 이번에 탑재된 ‘eSAIL
‘사우디 비전 2030’, 사우디 교통물류부·항만청 청사진 발표’30년 사우디 LPI 상위 10위 진입 목표, 물류에 574억SAR 투자최근 탈석유 및 산업전환을 위해 ‘사우디 2030 비전’ 을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럽-아시아-아프리카를 잇는 세계적인 물류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20
하파그로이드가 오일가스 메이저 엑손모빌과 ‘암스테르담-로테르담-엔트워프(ARA)’ 지역에서 B30 선박 바이오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ARA 지역에서 선박 바이오연료 공급은 0.50% 저황연료이며, 폐기물 FAME에서 처리되어 공급된다. 블렌드는 ISO8217:2017를 충족한다. 지난 2022년 하파그로이드는 모든 선박에 12만톤 이
이탈리아 해운선사 ‘그리말디 그룹(Grimaldi Group)’이 암모니아 레디 PCTC 선박 2척을 중국 CSSC 조선소에 신조 발주했다. 인도기일은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이는 올 초 체결한 신조발주의 옵션이 실행된 것으로, 그리말디는 CSSC 및 자회사들에 5척의 PCTC선을 발주한 바 있다. 옵션 포함 PCTC 신조선 7척의
클락슨의 Green Technology Tracker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전 세계 선대 선복량의 5.5%가 대체연료이며, 이는 2017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연료 비중은 2025년에 6.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신조선 발주에서는 올해 다소 둔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오더북의 48%가 대체연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컨테이너선과 LNG선이 신조선 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탱커와 벌크선의 선주는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3년간(2020-22) 컨테이너선박에 대한 투자액은 93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07년 12월까지 3년간 기록에 근접한다. 선주들은 당시 1,000억달러를 투자했다.2019